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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바이러스감염-알츠하이머 연결차단 후보물질 개발
고려의대는 융합의학교실 신옥 교수 연구팀(고려대 의대 오수진 박사, 동아대 의대 윤진호 교수)이 바이러스 감염과 알츠하이머의 연관성을 밝히고, 신약 후보물질 ALT001을 활용해 연결을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는 가장 흔한 치매 유형으로, 최근 연구에 따르면 HSV-1(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등 신경 감염 바이러스가 퇴행성 뇌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HSV-1 감염이 퇴행성 뇌질환을 어떻게 가속화하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HSV-1 감염이 뇌 면역세포인 미세
ETC 호조에 웃은 HK이노엔, 지난해 외형·내실 동반 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HK이노엔이 지난해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대표 품목인 '케이캡'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 견인을 주도한 모습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8971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2억원으로 전년기록한 659억원보다 33.8% 늘며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연구개발(R&D) 투자도 814억원으로 15.2%
치료제 발전이 바꾼 '신장질환' 진료 풍경‥1차 의료 핵심化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새로운 치료제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만성콩팥병'의 진료 현장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에서 신장질환이 흔히 동반된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 치료제가 신장 기능 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자 신장내과 전문의들 역시 '일차의료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더 이상 치료제가 단순히 질병을 완화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 자체를 늦추며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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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신청한 '배리트락스주' 허가…유전자조합 탄저백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GC녹십자가 신청한 유전자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흡착탄저백신(유전자재조합))'를 8일 허가했다. '베리트락스주'는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탄저균의 외독소 구성성분 중 방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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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구글 트렌드 보면 기업 시총이 보인다?…'리쥬란'이 증명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의 기업가치 평가 도구로써도 구글 트렌드 지수가 급부상했다. 구글 검색량을 통해 본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기업 시가총액에도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소비재 기업에서는 구글 트렌드 지수가 일찌감치 주목 받아왔지만, B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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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용종부터 시작되는 대장암…정기적인 검사·예방이 최선
대장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장암 발생자는 3만3158명으로 전체 암 가운데 11.8%를 차지했다. 또한 2023년에는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9348명에 이르러, 전체 암 사망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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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실신, 뇌전증 아닌 '미주신경성실신'일 수도
스트레스나 오래 서 있을 때 더운 환경 등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은 흔히 공황장애나 뇌전증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부교감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의 활성 때문일 수 있다. 미주신경성실신은 가장 흔한 형태의 실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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