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1.22 06:02
종근당홀딩스·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률 가장 높아
[表로 보는 뉴스] 120개 상장제약사, 개별기준‥평균 9.9%
올들어 가장 영업수익률이 높은 기업은 종근당홀딩스와 한미사이언스로 집계돼 사업회사보다는 지주사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제약전문 헤드헌팅사 나우팜컨설팅(대표 최낙우)이 120개 제약·바이오기업(지주사 포함)들의 올 3분기까지 누계 실적(개별 재무제표 기준)을 통해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13조 3,126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성장했다.또 영업이익은 1조 3,202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늘어났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평균 9.9%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0%에 비해 0.1%p 소폭 감소했다.기업별 영업이익률을 보면 매출 115억원에 78억원의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1.21 06:07
상장제약사, 이자보상배율 7배‥기업당 20.9억 지출
69개사 중 42개사 이자비용 줄어…40개사, 갚을 능력 향상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이자보상배율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은 올 들어 금융비용으로 업체당 20억원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억여원이 늘어났다.메디파나뉴스가 12월결산 67개 상장제약사(11월결산 현대약품 포함) 2016년도 3분기 누계 보고서(개별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이자보상배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9,64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가운데 차입금 등을 갚는 금융비용으로 1,403억여 원을 지출됐다.이는 업체당 평균 20억 9,500만원 가량을 이자로 냈고, 지난해 같은 기간 19억 7,600만원 규모로 업체당 1억 1,900만원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1.21 06:04
제약기업 지주사들, 하반기 들어 실적 하락세
6개사, `희비교차`‥매출 9.4% 늘고, 영업 6.6%, 순익 1.4% 줄어
제약기업 지주회사들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실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상반기까지만 해도 매출(영업수익)은 두자릿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한자릿수 증가를 했으나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을 보니 매출은 한자릿수 성장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세로 돌아섰다.이는 지분법 영향을 받는 종속 사업회사들의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메디파나뉴스가 녹십자홀딩스 등 6개 지주사들의 올 3분기 누계(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9.4% 성장한 3조 5,848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6.6% 감소한 2,871억, 당기순이익 역시 1.4% 줄어든 2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1.17 06:08
"10개 중 4개는 남의 제품"‥상품매출 여전히 증가세
40개 상장제약사, 3분기까지 누계비율 39.4%로 2.1%p 늘어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상품매출국내 제약사들이 남의 물건을 판매하는 `상품매출`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메디파나뉴스가 40개 상장제약기업들의 3분기보고서(개별기준, 누계실적)를 통해 `전체 매출액 대비 상품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평균 39.4%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3%에 비해 2.1%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집계 대상 40개사가 3분기까지 올린 전체 매출액은 7조 1,778억원으로 11.9% 성장했으나, 상품매출은 2조 8,246억원 규모로 전년도에 비해 18%로 늘어나 상품매출이 전체 매출규모 보다 증가률이 6.1%p 높았다.상품매출 비중이 늘어난 기업 23개
경영실적분석
이상훈 기자
16.11.16 06:09
제약업계, 글로벌화 '척척'…LG생과, 오랜만에 웃음
유한양행·영진약품·동아ST 등 1천억 이상 5곳<br>원료·피부미용 업체들, 수출형 기업 면모 '확고'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3분기 누계 경영분석 시리즈] ④수출액 비율 [메디파나뉴스 = 이상훈 기자] 수출주도형 LG생명과학이 오랜만에 웃었다. LG생과는 그동안 수출비율 면에서 압도적인 1위(완제약 기준)를 지켜왔지만, 지난해에는 수출규모가 줄어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또 원료의약품 업체들과 보툴리눔톡신, 필러 등 피부미용 전문 업체들의 수출 강세도 여전했다. 16일 메디파나뉴스가 2016년 3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58개 제약사 수출액 및 수출비율을 분석한 결과, 23개사의 수출 비율이 10%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수출부분에서는 원료업체들의 강세가 여전했다. 매출 대부분을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는 KPX생명과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1.16 06:06
68개 제약사, "올 들어 1천원 어치 팔아 77원 남겨"
영업이익률, 7.7%로 0.2%p 하락‥순이익률, 6%로 변화없어<BR>중하위권 기업들 영업 잘해…11~30위권 수익성 가장 양호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3분기 누계 경영분석 시리즈] ③ 수익률(영업-순이익률)상위권 제약사들보다 중하위권 기업들이 영업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빅10` 기업을 포함한 상위사들의 영업이익률은 하락한 반면 중하위권 기업들은 소폭이지만, 지난해에 비해 늘어났다. 특히 11~30위권 기업들의 수익성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왔다. 메디파나뉴스가 68개 상장제약사(일부 바이오기업 포함)의 3분기 누계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율은 평균 7.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p 하락했다. 1천원 어치를 팔아 77원을 남긴 장사를 한 것이다. 순이익률은 지난해와 같은 6%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상위 10위권
경영실적분석
이상훈 기자
16.11.16 06:04
국내 제약사 R&D 투자액 중 15% 한미약품 `압도적`
35개사, 8,182억 중 1,250억 규모‥비율, 셀트리온제약 '최고'<BR>매출 6위 광동제약, 투자비율 0.8%(36억)로 '최하위' 대조적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3분기 누계 경영분석 시리즈] ②R&D투자비율 [메디파나뉴스 = 이상훈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올 3분기 현재까지 R&D투자액이 전년도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매출도 그만큼 증가, R&D 투자비율은 8.9% 수준으로 전년도와 동일했다. 바이오시밀러로 대표되는 셀트리온제약이 가장 높은 비율을 자랑했고, 순수 투자액으로는 한미약품이 역대급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 6위 광동제약 등 일부 제약기업은 여전히 신약개발 R&D 투자에 인색했다. 16일 메디파나뉴스가 2016년도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35개 제약사 R&D 비용을 분석했다. 그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1.15 06:09
69개사 3Q누계 수익 '고전'..R&D 확대
매출 10.1% 성장에 영업이익 4%, 순이익 13.7% 증가<br>`빅10` 기업 중 종근당과 한미약품 웃고 대부분 고전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3분기 누계 경영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상장제약기업들은 올 상반기까지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문에서 모두 두자릿수의 성장세로 이어갔으나 3분기 실적을 포함한 누계에서는 영업이익이 한자릿수 증가에 그쳤다. 이는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비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상위사들이 전체 평균을 끌어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메디파나뉴스가 69개 코스피-코스닥 제약기업들(일부 바이오사 포함)의 개별재무제표 기준 2016년도 3Q 누계 실적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11조 876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성장했다.반면 영업이익은 9,947억원을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1.14 06:09
42개사 3Q 실적, 저성장에 수익 감소
[表로 보는 뉴스] 매출 6.3% 늘고, 영업·순이익 각 13% 줄어
상장제약기업들은 올 3분기에 한자릿수의 저성장속에 수익성은 두자릿수 감소세의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11일까지 3Q 실적(잠정 실적 포함)을 공시한 매출 1위 유한양행을 비롯한 42개 제약사를 종합한 결과, 매출은 평균 6.3%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1%와 12.8% 줄었다. 특히 상위사들의 수익성이 줄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평균을 끌어내리는 등 상위사와 중하위권 제약사간 수익성에 희비가 교차됐다. 매출 부문에서 한미약품, 대웅제약, 셀트리온, 동아에스티, 환인제약, 부광약품, 코오롱생명과학, 서울제약, 하이텍팜, 녹십자셀 등 10개사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유한양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0.31 04:34
3Q 실적공시 14개 제약사, 성적표를 보니?
[表로 보는 뉴스] 매출 2.4% 저성장에 영업·순이익 30%대 큰 폭 감소
상장제약기업들은 올 3분기에 한자릿수의 저성장속에 수익성은 두자릿수 감소세의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메디파나뉴스가 28일까지 3Q 잠정 실적을 공시한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LG생명과학, 보령제약, 삼진제약, 에스티팜, 영진약품, 환인제약, 현대약품, 비씨월드제약, CMG제약 등 14개 제약사를 종합한 결과, 매출은 평균 2.4%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7%와 32.3% 감소했다.특히 상위사들의 수익성이 줄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평균을 끌어내리는 등 상위사와 중하위 제약사간 수익성에 희비가 교차됐다.매출 부문에서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0.28 06:06
`빅3` 제약사, 3Q 영업익 줄줄이 하락‥R&D 투자 영향
매출 3.8% 성장에 영업-순이익 각각 39.4%와 44.6% 감소
`빅3` 제약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줄줄이 하락했다.유한양행을 비롯한 녹십자, 한미약품 등 3개사가 잇따라 내놓은 공시자료에 따르면 3개사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3.8% 성장한 9,06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39.4% 감소한 1,060억, 당기순이익 역시 44.6% 줄어든 338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3개사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각 기업별 실적을 보면 유한양행은 별도기준 3,596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성장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159억원을, 당기순이익 역시 83.6% 줄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09.05 06:07
상품매출 많으면 안되는 이유?…원가비중 30%p↗
24개 상장제약사, 16년 상반기 `매출원가 비교`‥제품 49.4%, 상품 79.7%
제약기업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제품과 타 제약사에서 만든 것을 갖다파는 상품의 매출원가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메디파나뉴스가 24개 상장제약기업들의 2016년도 상반기 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제품-상품 매출원가 비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평균 30.3%p 격차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4%p 격차와 비교해 0.9%p 늘어난 비율이다. 자기가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제품매출 원가는 49.4%를 보였고, 반면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갖다 판매하는 상품매출 원가는 79.7%로 집계됐다. 2015년도 상반기 78.5%에 비해 1.2% 상품매출 원가비율이 높아졌다. 이와 비교해 제품매출 원가는 49.4%로 지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09.01 06:04
제약사 연구·개발 직원비율, 파미셀·녹십자 `최다`
34개 상장사 평균 14.6%로 반년만에 1%p↑…한미·JW·종근당 順
제약기업에 근무하는 직원 10명 중 1.5명 정도가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사들의 2016년도 상반기 보고서에 연구개발분야 인원을 공개한 34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전체 직원 2만2,894명 중 신약개발 등 R&D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수는 3,786명으로 집계돼 평균 14.6%의 비중을 보였다. 이는 2015년말 평균 13.6%(25개사 기준)와 비교해 6개월만에 1%p 높아진 비율이다. 집계 대상 기업 중 파미셀이 48.7%로 가장 높았다. 전체직원 119명 중 연구개발파트에 58명이 근무하고 있다. 파미셀은 68년 유화통상이라는 상화로 설립돼, 88년 유가증권시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08.29 06:07
영업활동 현금 유입, 3325억원 한미약품 `최다`
66개 상장사 상반기, 전년동기比 86.6% 늘어난 8,315억<BR>"신약기술 수출효과"‥한미 제외하면 전체평균 10.9%↑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상장제약사들은 올 상반기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두자릿수 증가세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12월말 결산 66개 상장제약기업들의 2016년 상반기 현금흐름표(개별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FO: cash from operations)을 분석한 결과, 2015년 상반기 4,457억원에서 이번 상반기에는 8,315억원으로 86.6% 늘어났다. 이는 한미약품이 지난해 8조원대 신약물질에 대한 기술수출에 따른 계약금이 유입되면서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의 유입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08.26 06:03
"쓸 때는 쓴다"‥제약기업들, 판촉비 소폭 증가
39개 상장사, 상반기 매출比 2% 투입…업체당 27.8억 꼴, 4.1억 늘어
[상장제약기업, 2016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⑩판매촉진비 국내 제약기업들의 판매관리비는 줄고 있으나 판관비 항목에 포함된 `판매촉진비`(sales promotion cost)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제품 출시나 판매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소요될 수밖에 없는 일종의 투자개념 비용라는 점에서 매출증대를 위해 증가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중 판매관리비 계정에 판매촉진비 항목이 있는 39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2016년 상반기 판촉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올린 전체매출액 5조 5,444억원 가운데 판매촉진비로 투입한 금액은 1,085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08.23 06:01
김영란법에 급감할 접대비…제약사?
44개 상장사, 상반기 매출 대비 0.4%‥기업당 3.7억원 꼴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 접대비 상장제약기업들은 올 상반기 동안 접대비로 기업당 평균 3.7억원 가량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천만원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그러나 오는 9월 28일부터 일명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본격 시행되면 기업들의 접대비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상반기보고서를 공시한 상장제약·바이오기업 가운데 접대비 항목을 두고 있는 44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접대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매출액 4조 2,686억 중 접대비로 162억원을 사용해 매출액 대비 평균 0.4%의 비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08.22 06:05
남의 물건 파는 `상품매출` 여전히 증가‥양날의 칼
53개 상장제약사, 상반기 비중 34.5%로 0.8%p 늘어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상품매출 국내 제약사들이 남의 물건을 판매하는 `상품매출`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53개 상장제약기업들의 올 상반기 보고서(개별기준)를 통해 `전체 매출액 대비 상품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평균 34.6%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8%에 비해 0.8%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집계 대상 53개사가 올린 전체 매출액 6조 23억원으로 14.2% 성장했으나 상품매출은 2조 794억원 규모로 전년도에 비해 17%로 늘어나 상품매출이 전체 매출규모 보다 증가률이 2.8%p 높았다. 상품매출 비중이 늘어난 기업과 줄어든 기업이 각각 25개사로,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08.22 06:01
동아쏘시오홀딩스, 제약지주사 중 가장 돋보인 실적
6개사 상반기 `희비교차`‥매출 13.2%, 영업 6.1%, 순익 5.3% 증가
제약기업 지주회사들은 올 상반기에 매출은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한자릿수 증가세에 그쳤다. 메디파나뉴스가 녹십자홀딩스 등 6개 지주사들의 2016년도 상반기 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집계한 결과, 매출은 평균 13.2% 성장한 2조 3,300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1,948억, 당기순이익은 5.3% 증가한 2,131억원을 거두는데 그쳤다. 매출 부문은 6개사 모두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녹십자홀딩스가 6,163억원을 올려 17.5% 성장했고, 대웅제약 지주사 대웅은 1.2% 성장하는데 머무른 4,878억원을, 동아제약 등을 연결대상으로 두고 있는 동아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08.20 06:05
"판관비 줄이는게 대세"‥소폭 감소
64개 상장사, 평균 30.2%로 0.2%p↓…34개사 줄고, 30개사 늘어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판매관리비 제약기업들의 판매관리비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었다. 메디파나뉴스가 12월말 결산 64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11월 결산 현대약품 포함)의 개별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16년도 상반기 판매관리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이 올 6월말까지 올린 총매출 7조 1,418억원 중 판관비로 2조 1,534억원을 투입해 판관비율은 평균 30.2%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도 상반기 30.4%에 비해 0.2%p 줄어든 비율이다. 집계 대상 64개사 중 절반이 넘는 34개사가 줄었고, 30개사는 늘어났다. 메디파나뉴스가 그동안 집계해온 국내 제약업계의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08.19 12:30
제약사, 상반기 2,135억 광고비 투입
57개 상장사 집계, 전년동기 17.6% 증액‥절반 넘는 38개사 늘려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 광고선전비 제약기업들은 올 상반기 광고선전비를 전반적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2016년 상반기 감사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근거로 광고선전비 항목을 표기한 57개 상장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2,135억원 가량을 광고비로 투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6% 늘어난 금액이다. 이는 업체당 37.4억원 가량이며, 지난해 31.8억원 보다 5.6억원 정도를 더 쓴 셈이다. 집계 대상 중 절반이 넘는 38개사가 광고비를 늘었고, 19개사는 줄였다. 그러나 매출액 대비 비율로는 늘린 기업보다 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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