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21 06:04
김영란법 효과?‥제약기업, 접대비 평균 8.8% 줄어
52개 상장사, 지난해 업체당 평균 6.1억 사용…30개사 감소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접대비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영향인가? 제약기업들이 지난해 쓴 접대비가 감소했다. 상장제약기업들은 올 상반기까지만해도 접대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기업당 2천만원 가까이 증가했으나 지난해 9월28일부터 시행된 일명 `김영란법`(청탁금지법) 효과인 듯 연간 접대비가 소폭이나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제약사들이 전반적으로 판관비를 줄이고 있는 추세 속에 청탁금지법이 지난해 4/4분기에 시작돼 사실상 3개월 정도 영향을 받았기에 이를 단적으로 김영란법 영향이라고 가름할 수 없었으나 올해는 극명하게 접대비는 줄어 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디파나뉴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20 06:08
제약업계, '상품매출' 여전히 증가세
50개 상장제약사, 지난해 37.1%로 1년사이 3.1%p 늘어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상품매출 국내 제약사들이 남의 물건을 판매하는 계륵 같은 `상품매출`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50개 상장제약기업들의 2016년도 감사보고서(개별기준)를 통해 `매출액 대비 상품매출 비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37.1%로 2015년도 34.0%에 비해 3.1%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집계 대상 50개사가 지난해 올린 전체 매출액은 11조 1,750억원 규모로 6.3% 성장했으나, 상품매출은 4조 1,412억원 규모로 16%로 늘어나 상품매출이 전체 매출규모 보다 증가률이 9.7%p 높았다. 상품매출 비중이 늘어난 기업 26개사, 줄어든 기업 2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16 06:05
한미약품, 영업활동 현금흐름 3941억 유입 '최다'
65개사, 영업 통해 창출된 현금 1조4522억 규모로 48% 증가<BR>32곳 늘고, 33곳 줄어‥6곳 흑자전환, 12곳 적자 `희비교차`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상장제약사들은 지난해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전년도에 비해 두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12월말 결산 65개 상장제약기업(일부 바이오기업 포함)들의 2016년도 현금흐름표(개별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FO: cash from operations)을 분석한 결과, 2015년 9,813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1조 4,522억원 규모로 48% 늘어났다. 이들 기업의 재무제표상 평균 영업이익은 -11.5%, 순이익은 -1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영업활동으로 유입된 현금은 전기에 비해 급증했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15 06:08
현금성자산, 유한양행 4533억 `최다`‥동아ST 2852억
70개 상장제약사, 17.5%↑ 2조7220억…41곳 증가, 업체당 57억 늘어난 꼴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현금성자산 70개 상장제약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이 지난 1년 사이 4,048억여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12월말 결산 상장제약기업들(일부 바이오기업 포함)의 개별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16년 현금성자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2016년말 기준 2조 7,22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말(2조 3,171억)에 비해 17.5% 증가한 액수다. 이는 기업당 평균 388.8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며, 전년말에 비해 업체당 57억원 이상 늘어난 꼴이다. 집계 대상 70개 기업 중 현금성 자산이 증가한 기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14 06:07
"수익성 확보에 비상"‥제약사 매출원가비율 59.6%
65개 상장사 집계, 전년比 2.8%p 급증‥32개사 늘어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매출원가율 기업의 수익성과 막바로 직결되는 매출원가가 지난해에도 늘어났다. 메디파나뉴스가 65개 상장제약기업(바이오기업 일부 포함)들의 2016년도 보고서(개별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14조 1,319억원 중 매출원가는 8조 4,184억원을 차지해 평균 59.6%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도 평균 56.8%에 비해 2.8%p 증가한 비율이다. 집계대상 65개 기업 중 32개사의 원가비율이 늘어났고, 31개사는 감소, 2개사는 같은 비율을 보였다. 전체매출은 평균 6.7% 늘어난 반면 매출원가는 이 보다 높은 평균 11.8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14 06:03
상장제약기업,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 평균 2,490만원
73개사 집계, 예년과 비슷‥한미사이언스 6,800만원 최고 수준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사외이사들에게 월 평균 207만원 가량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73개 상장제약사(지주사와 일부 바이오 기업 포함)를 대상으로 `2016년도 사외이사 연간 보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업체당 연간 평균 2,490만원을 지불했다. 이는 2015년(47개사 기준) 2,750만원, 2014년(57개사 기준) 2,640만원, 2013년(45개사 기준) 2,330만원, 2012년(42개사 기준) 2,478만원과 2011년도(30개사 기준) 2,450만원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었다. 기업별로는 1명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는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6,800만원으로 가장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13 06:18
청탁금지법 영향?‥제약기업들, 판관비율 소폭 감소
65개 상장사, 평균 28.9%로 1.1%p↘…32곳 줄고, 30곳 늘어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판매관리비율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영향인가? 제약기업들의 판매관리비율이 지난해 소폭 줄었다. 메디파나뉴스가 12월말 결산 65개 상장제약기업들(일부 바이오와 11월 결산 현대약품 포함)의 개별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16년도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올린 총매출 13조 5,612억 원 중 판관비로 3조 9,164억원을 투입해 판관비율은 평균 28.9%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도 30%에 비해 1.1%p 줄어든 비율이다. 집계 대상 65개사 중 판관비율이 줄어든 기업은 32개사, 늘어난 기업은 30개사로 비슷한 숫자를 보였고,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10 06:06
상장제약사 "지난해 1천원어치 팔아 70원 남긴 장사"
73개사 영업이익률 평균 7%, 전기比 1.4%p 감소‥순이익률도 1.8%p 줄어든 5.4%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수익률(영업·순이익) 상장제약기업들은 지난해 1천원 어치를 팔아 70원을 남기는 장사를 했다. 이는 전기에 비해 14원이나 줄어든 금액이다. 메디파나뉴스가 73개 상장제약사들(일부 바이오기업 포함)의 2016년도 실적(개별재무제표 기준)을 통해 분석한 `영업 및 순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달성한 총매출 14조 6373억원에 영업이익은 1조 312억원을 올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7.0%로 2015년도 8.4%에 비해 1.4%p 감소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은 전기에 비해 6.9%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10.3% 줄었기 때문이며, 영업이익률 뿐만 아니라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09 06:09
71개 상장제약사, 매출 6.9% 성장에 영업-순익 감소
"저성장 국면 들어섰나?"‥ 2016년 실적 부진 속 `희비교차`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이 저성장 국면에 들어선 것인가? 2015년에 평균 13.4% 성장했던 상장기업들이 지난해는 한자릿수 성장세에 그쳤다. 여기에는 기술수출 계약취소로 매출이 급감한 한미약품의 영향이 컸지만,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71개 상장제약기업(일부 바이오기업 포함)들의 2016년도 실적(일부 잠정실적)을 종합한 결과, 매출은 평균 6.9% 성장한 15조 9,508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7.5% 줄어든 1조 3,382억원을 올리는데 그쳤고, 당기순이익 역시 11.7% 급감한 1조 597억원을 거두는데 머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03 06:08
"서열 정해졌다"‥10대 제약사, 매출순위 `요동`
매출 4.6% 저성장에 수익성 두자릿수 `급감`‥유한, 종근당, LG생과 `선전`
상위제약사들의 매출 순위가 정해졌다. 전자공시 자료에 따르면 상위사들의 2016년도 실적(연결기준)을 집계한 결과, 10대 제약사들의 매출순위가 요동쳤다. 유한양행은 1년만에 한미약품 내주었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신약기술수출 효과로 2015년 실적 1위에 올랐던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파기 등의 여파로 2016년도 실적이 급감하면서 5위로 내려 앉았다. 이에 따라 2015년도 기준 3위 녹십자는 2위로 올랐고, 4위 광동제약은 첫 1조원 달성과 함께 `빅3`에 안착했다. 지난해 도입품목이 타 제약사로 이관되면서 일시에 2천억원대 매출이 날아갔던 5위 대웅제약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5.3% 성장을 가져와 8천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02 06:03
매출-영업·순익 3박자 모두 증가한 제약기업은?
[表로 보는 뉴스] 매출 2천억 이상 17개사 집계‥업체간 `희비교차`
상장제약기업 가운데 1조원대 매출기업 중에서는 유한양행, 8천억원대에서는 종근당, 5천억원대에서는 LG생명과학(현 LG화학), 4천억원대에 JW중외제약, 3천억원대 동국제약 등이 선전했다. 특히 지난해 2천억원 매출을 올린 일양약품, 삼진제약, 동화약품, 에스티팜 등 모두 성장세가 돋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2월말까지 2016년도 실적을 공시한 제약사 중 매출 2천억 이상 17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평균 매출은 6.5% 성장에 영업이익 -13.2%, 당기순이익 -4.7% 감소하는 등 저성장 국면에 수익성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부진은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기업에 기술수출됐던 신약기술의 반환 여파로 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2.24 06:09
제약 지주사들, 지난해 `고전`‥동아쏘시오만 `웃음`
6개사 매출 평균 7.3% 성장…영업 -39.1%, 순익 -29% 급감
제약기업 지주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자공시 자료에 따르면 녹십자홀딩스를 비롯한 6개 제약기업 지주사들은 지난해 연결기준 평균 매출은 소폭 성장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두자릿수 감소하는 등 줄줄이 하락했다. 매출은 4조 7,817억원을 달성해 평균 7.3% 성장에 영업이익은 39.1% 감소한 3,228억, 당기순이익 역시 29% 줄어든 3,139억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를 수익률로 따져보면 영업이익률은 전년도 11.9%에서 지난해 6.8%로 5.1%p 줄었다. 또 순이익률도 전년도 9.9%에서 6.6%로 3.3%p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녹십자홀딩스가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조원대 매출을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2.20 06:06
상위 제약사들 '부진'‥중위권 '약진', 하위권 '선전'
[表로 보는 뉴스] 17일 현재 16년도 실적공시한 49개사 매출 구간별 분석
상장제약기업들 가운데 지난해 상위권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17일까지 2016년도 잠정실적을 공시한 49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평균 5.9%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4%와 4.7% 감소했다. 이중 매출액 3,000억원 이상 상위권에 속하는 11개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3% 성장에 영업이익은 25.1% 줄고, 순이익 역시 21.6% 감소해 저성장에 수익성까지 약화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매출 3천억 미만~1천억 이상 17개사의 잠정 실적을 종합해 보니 매출은 평균 12.4% 성장에 영업이익은 28.2%, 순이익은 33.8%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2.13 06:07
38개 제약사, 실적보니?…한미약품 여파로 수익 감소
[表로 보는 뉴스] 한미 제외하면 평균매출 12% 성장에 영업 9.3%, 순익 20.5% 증가
국내 상장제약사(일부 바이오기업 포함)들 중 지난 10일까지 절반이 넘는 38개사가 2016년도 잠정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실적을 집계해 보니 전년도 대비 평균 한자릿수 매출 성장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5.4% 성장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15.8%, 순이익은 7.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은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기업에 기술수출됐던 신약기술의 반환 여파로 실적이 급감하면서 전체 평균을 끌어내렸기 때문이다. 한미약품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12.1% 성장에 영업이익은 9.3%, 당기순이익은 20.5% 증가한 것으로 나온다. 한미는 2015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2.06 06:04
25개 상장제약사, 실적 발표‥가장 돋보인 종근당
[表로 보는 뉴스] 평균 매출 14.6%, 영업익 20%, 순익 31% 등 두자릿수 증가세
국내 제약기업들은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두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3일까지 2016년도 잠정실적을 공시한 25개 상장제약사들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까지 실적을 공시한 기업들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30%(대규모 법인 15%) 이상 변경됐을 경우 공시했다는 점에서 통계치의 한계가 있으나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중 1/3 정도가 공시했고, 이 중 손익구조가 하락한 기업보다는 증가 기업이 많아 이같은 추정이 가능하다. 25개사의 평균 실적을 종합해 보면 매출은 14.6%, 영업이익 20.4%, 당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1.31 06:03
2016년도 잠정실적 발표, 10개 제약사 성적표는?
[表로 보는 뉴스] 매출과 영업-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세‥"실속 위주 영업"
국내 제약기업들이 내수시장의 한계 속에서도 지난해 선전한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26일까지 2016년도 잠정실적을 공시한 10개 상장 제약사들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까지 실적을 공시한 기업들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30%(대규모 법인 15%) 이상 변경됐을 경우 공시했다는 점에서 통계치의 한계가 있으나 손익구조가 하락한 기업보다는 증가한 기업이 많아 긍정적이다. 10개사의 평균 실적을 종합해 보면 매출은 12.2%, 영업이익 45%, 당기순이익 66.2% 늘어났다. 매출보다는 실속 위주의 영업에 치중한 것으로 보여진다. 기업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2.26 06:03
33개 제약사, 투자부동산 6268억‥유한 1015억 '최다'
장부가액 작년말보다 29개사 5.5%(357억) 줄어…경기침체 영향
상장제약기업들의 투자부동산 장부가액이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반의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메디파나뉴스가 70개 상장제약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부동산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중 절반이 조금 안되는 33개사 투자부동산을 보유한 가운데 지난 9월말 기준, 2015년말 대비 평균 5.4% 하락했다. 장부가액으로 지난해말 6,625억원 규모에서 9개월만에 6,268억원 규모로 357억원 가량이 떨어졌다. 33개사 중 투자부동산 장부금액이 늘어난 기업은 단 2곳, 한국유나이트제약과 신일제약에 불과했고, 고려제약과 파미셀 등 2곳은 같은 금액을 유지했을 뿐 29개사는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1.28 06:01
68개 상장제약사, 매출총이익률 41.2%‥0.7%p 줄어
37개사 줄고, 28개사 늘어…매출원가 상승 압박 영향<br>파마리서치 68% `최고`…셀트리온 63%, 삼아·경동 61%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매출총이익률국내 제약기업들의 매출총이익률이 소폭 줄었다. 이는 매출원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메디파나뉴스가 68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16년도 3분기 보고서`(개별 기준, 누계)를 근거로 분석한 매출총이익률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10조 8,869억원 가운데 매출총이익은 4조 4,891억원을 올려 41.2%의 매출총이익률을 거뒀다.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의 41.9%와 비교해 0.7%p 줄어든 이익률이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올 3분기 누계 68개사의 평균 매출원가률은 58.8%로 지난해 58.1% 대비 0.7%p 원가율이 늘어났다는 것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1.24 06:03
68개 제약사, 3Q까지 영업활동으로 1조원대 현금 유입
한미약품 3,246억 `최다`‥"글로벌 신약기술 수출효과"<BR>전체 평균 102% 늘어…한미 효과 영향, 제외하면 23.7%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3Q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상장제약사들은 올 3분기까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파나뉴스가 68개 상장제약기업들(일부 바이오기업 포함)의 2016년 3분기 현금흐름표(개별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FO: cash from operations)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5,034억원에서 이번에는 1조 189억원으로 102.4% 늘어났다.이는 한미약품이 지난해 8조원대 신약물질에 대한 기술수출에 따른 계약금이 유입되면서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의 유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6.11.23 06:07
"일반약이 새로운 돌파구"‥제약사, 광고비 늘려
40개 상장사 3Q누계, 전년比 15.4% 늘어난 3,087억 투입‥매출대비 3.4%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광고선전비제약기업들은 올 들어 지난 9개월 동안 광고선전비를 전반적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강력한 리베이트 규제정책이 이어지면서 전문의약품 시장에 한계를 느낀 기업들이 일반약과 헬스케어 시장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메디파나뉴스가 2016년 3분기 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근거로 주요 제약사 40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광고선전비 3Q누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3,087억원 가량을 광고비로 투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4% 늘어난 금액이다.이는 업체당 77억2,000만원 가량이며, 지난해 같은 66억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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