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박으뜸 기자
20.04.13 06:08
다국적제약사, 영업익 `주춤`‥매출·순이익 `상승`
29개사 매출 5조6504억 올려 11.3% 성장, 순이익도 9.1% 늘어‥영업이익 -0.7%
[다국적 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비교적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는 기업별로 영업이익의 증감이 크게 차이가 난 탓이다. 메디파나뉴스가 2019년도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29개 다국적제약기업들(의료소모품이나 의료장비 주력 기업 일부 포함)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5조 6,504억 원을 달성해 전기대비 11.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122억 원을 올려 전기에 비해 -0.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9.1% 늘어난 2,21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기업별로 영업이이과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0.04.13 06:07
상장사, 이자 갚을 능력 4.7배‥DHP·환인·삼진 順
76개사 지난해 이자보상배율 분석 전년 5.5배 보다 약화…37개사 늘고 39개사 줄어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이자보상배율 국내 제약기업들이 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의 이자를 갚는 능력이 악화됐다. 메디파나뉴스가 76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2019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이자보상배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차입금 등을 갚는데 소요된 비용은 총 316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전년도 2595억 원과 비교해보면 22.1%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이들 기업이 지난해 올린 영업이익은 1조50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에 따른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2018년 5.5배보다 소폭 줄어든 4.7배로 집계돼 다소 악화됐다. 이자보상배율(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0.04.13 06:00
150개 유통업체 매출·영업익 성장..순이익은 '글쎄'
66개사 매출액 두자릿수 성장 기록…순이익은 절반 이하만 성장세 기록
[의약품 유통업체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저마진, 반품 어려움 속에서도 의약품 유통업계가 지난해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평균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나, 순이익은 소폭 감소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메디파나뉴스가 각 유통업체가 공시한 `2019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50개 유통사의 매출 합계액은 23조 194억원으로 전년 20조6353억원에 비해 11.6%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5119억원으로 전년 6626억원에 비해 10.7% 성장했으나, 순이익은 3323억원으로 전년 3373억원에 비해 1.5% 감소했다. 지난해 유통업체의 매출 선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0.04.10 06:08
영업활동 현금유입, 종근당 773억 최다…동국 695억
75개 상장제약사, 6.4% 증가한 1조 1,938억 원…42개사 늘고, 33개사 줄어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⑩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2019년 상장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이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증가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기업에서 증가추세를 보여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메디파나뉴스가 75개 상장제약기업의 2019년도 현금흐름표(연결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FO, Cash From Operations)'을 분석한 결과 2018년 1조1223억 원에서 2019년 1조1938억 원으로 6.4%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재무제표상 평균 영업이익은 2.8% 증가, 순이익은 약 4.0% 감소했는데, 실제 영업활동으로 유입된 현금 증가폭은 이보다 컸던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0.04.09 06:09
제약기업 복리후생비 또 줄었다…1인당 510만 원
72개사 20만 원 씩 감소…진양 1457만 원 최고, 명문·뉴팜·하나 뒤따라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복리후생비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로 1인당 510만 원 가량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 년간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복리후생비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메디파나뉴스가 72개 상장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19년도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총 2223억 원(개별재무제표 기준, 판관비상 복리후생비만 반영)을 지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반면 전체 직원 수는 4만2453명에서 4만3794명으로 늘었고,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복리후생비는 530만 원에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0.04.08 06:09
제약기업들 '수출비중' 3년째 위축…수출액은 늘어
50개 상장사 평균 11.4%로 0.6%p 하락…28개사 증가·22개사 감소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수출액 국내 제약기업들의 수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수출비중은 되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세에 비해 수출액 증가폭이 뒤쳐졌기 때문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19년도 수출액 10억 원 이상을 올린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수출액은 1조86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매출액과 비교한 수출비율은 12.0%에서 11.4%로 0.6%p 하락했다. 2018년도 실적기준으로 5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서는 수출액이 5.6% 감소하고 매출액 대비 수출비율은 14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0.04.07 06:09
"유한 직원들 웃어도 좋다"‥1인당 매출 8억 `최다`
73개 상장사, 평균 4억500만 원…알리코·화일·광동제약 7억 원대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직원 1인당 매출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지주사 제외)에서 생산성 지표 중 하나인 직원 1인당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73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사업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집계한 '직원 1인당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1인당 평균 4억5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8년 3억9500만 원 대비 11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73개 기업의 개별재무제표 기준 전체 매출액은 18조13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 성장했으며, 직원 수는 4만4747명으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0.04.06 06:05
83개 제약사, 2019년 직원 평균연봉 6168만 원
종근당홀딩스 1억 원 돌파…男 6750만 원-女 4836만 원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직원 연봉 상장제약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6168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메디파나뉴스가 83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지주사 포함)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19년도 직원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은 4만8344명(임원 제외)이었으며, 이 중 남성이 3만3580명, 여성이 1만4764명의 구성을 보여 약 7대 3의 비율을 보였다. 근속년수는 평균 7.2년에 남성이 7.6년, 여성이 6.1년으로 1.5년의 근속차를 보였으며, 평균 연봉은 남성이 6750만 원, 여성은 4836만 원으로 집계돼 1914만 원의 차이를 나타냈다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0.04.03 11:55
제약사 R&D 투자 또 늘어…한미약품 '부동의 1위'
72개 상장사 평균 8.2%로 0.3%p 증가…43개사 늘고 26개사 줄어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연구개발(R&D) 투자비율 국내 제약기업들이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는 규모가 지난해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신약은 물론 개량신약 개발까지 이어지면서 R&D 투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메디파나뉴스가 72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19년도 연구개발(R&D) 투자 현황'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총 1조54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비율로는 평균 8.2%로 전년도 7.9% 대비 0.3%p 늘었다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0.04.03 06:09
상장제약기업 판관비율 감소세 멈춰… 0.6%p 늘어
75개사 중 43개사 증가해 평균 29.4%… 서울제약 10% 이상 감소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판매관리비율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던 상장 제약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율이 지난해에는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메디파나뉴스가 75게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19년도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올린 총 매출 20조6240억 원 중 판관비로 6조716억 원을 지출해 판관비율은 평균 29.4%로 집계됐다. 2018년도 판관비율 28.8%보다 0.6%p 늘어난 수치다. 최근 상장제약기업들의 판매관리비율 추세를 보면 2016년 이후 2018년까지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는데, 지난해에는 3년간의 감소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0.04.02 06:06
제약사 '매출원가비율' 다소 감소‥60% 육박 여전
75개사 지난해 평균 60.2%서 0.7%p 감소…40개사 줄고 35개사 증가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비율 상장제약사들의 매출원가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6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75개 상장제약기업(바이오기업 일부 포함)들의 2019년도 실적보고서(연결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20조 6,239억원 중 매출원가가 12조 2,782억원을 차지해 평균 59.5%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도 75개사의 평균 60.2%에 비해 0.7%p 줄어든 비율이다. 집계대상이 된 75개 기업 중 매출원가비율이 감소한 기업 40개사, 반면 증가한 기업은 34개사, 1개사는 같은 비율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0.03.31 06:07
DHP·파마리서치·하나제약 '20%대 영업이익률'
74개 상장 제약사 평균 5.8%로 소폭 하락…절반 늘고 절반 줄어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DHP코리아와 하나제약이 높은 수익률을 자랑했다. 여기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고수익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메디파나뉴스가 74개 상장제약사의 2019년도 연결기준 실적을 통해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 전체 매출은 19조4955억 원이었으며, 여기에 영업이익은 1조1302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8%를 기록했다. 2018년과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6.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4% 증가하는 데 그쳤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18년 6.0%보다 0.2%p 감소했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0.03.16 06:11
72개 상장제약사, 매출 19.8조 달성‥평균 6.5%↑
4년 연속 한자릿수 저성장…영업이익 4.8%, 당기순이익 6.9% 증가<br>셀트리온·종근당, `매출 1조 시대` 첫 진입‥1조 클럽 7개사로 늘어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은 4년 연속 한자릿수 성장 속에 수익성은 전기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 등 힘겨운 실적으로 이어졌다. 메디파나뉴스가 72개 상장제약기업(일부 바이오기업 포함)들의 연결기준 2019년도 실적(일부 잠정실적)을 종합한 결과, 매출은 평균 6.5% 성장한 19조 8,14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조 4,503억원을 올려 전기에 비교해 4.8%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6.9% 늘어난 1조 417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도에 영업이익 16.5%, 당기순이익 21.5%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그나마 양호한 실적이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0.03.10 06:09
상장제약사, 조촐한 `배당잔치`‥현금배당 1.4%↑
56개사 2,592억 규모, 23곳↗, 15곳↘, 18곳 전년유지…시가배당율, 경동 5.1%, 삼진 3.2% 順
상장제약기업들의 2019년도 실적에 대한 결산 현금배당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신통치 않는 상황에서도 나름 주주들을 배려한 조촐한 배당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내주부터 본격적인 주총시즌을 앞두고 공시한 각 기업들의 결산배당 금액을 보니 전기와 비교해 평균 한자릿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배당율도 전년도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9일까지 공시한 56개 상장제약기업들(지주사 포함)의 보통주 기준 결산(현금)배당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배당금 총액은 2,592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실적 배당 2,556억원에 비해 1.4% 증가한 금액이다. 집계 대상 56개사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0.02.17 06:08
[表로 보는 뉴스]<BR>2019년 잠정실적 47개 상장제약기업 성적표는?
[表로 보는 뉴스] 매출 6.5% 성장에 영업이익 6.4%, 당기순이익 38.3% 늘어
2019년도 잠정실적을 공시한 상장제약기업들의 성적표를 종합해 보니 매출과 영업이익은 한자릿수 증가와 순이익은 두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47개사가 공시한 자료를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평균 6.5%, 영업이익은 6.4%, 순이익은 38.3% 증가했다. 이는 2018년도 72개사가 보여준 실적, 매출 7%, 영업이익 -16.5%, 순이익 -21.5% 감소한 것과 비교해 수익성 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였다. 다만, 유한양행을 비롯한 일부 상위사 등 20여개 사의 실적이 아직 공시되지 않아 이를 종합할 경우 다소간의 변화는 예상된다. 매출 부문에서는 9개사만이 줄고 모두 성장세를 이어간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11.25 06:07
제약사 "영업활동 현금유입 나쁘지 않아"‥30.5%↑
69개 상장사, 3Q 누계 `영업활동 현금흐름` 집계…39개사 늘고, 30개사 줄어<BR>대웅 825억, 종근당 587억, 유한 493억, 보령 485억, 동아 472억, 동국 470억 順
[상장제약기업 2019년 3분기 누계 경영분석 시리즈] ④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은 지난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실제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 유입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상반기까지만해도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입이 전년동기에 비교해 평균 두자릿수 감소했으나 3분기(7~9월)에 유입액이 늘면서 전체 평균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메디파나뉴스가 69개 상장제약기업들의 3분기 누계 현금흐름표(연결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FO: cash from operations)을 집계한 결과, 2018년 같은 기간 6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11.19 06:08
`수익성 직결`, 매출원가비율 58.7%‥소폭 감소
70개사 3분기 누계, 전년동기대비 0.4%p 하락…37개사 줄고, 30개사 늘어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시리즈] ③매출원가비율 제약기업들의 수익성과 막바로 직결되는 `매출원가비율`이 지난해에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70개 상장제약기업(바이오기업 일부 포함)들의 2019년도 3분기 누계 보고서(연결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14조 3,536억원 중 매출원가가 8조 4,245억원을 차지해 평균 58.7%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도 3분기 누계 평균 59.1%에 비해 0.4%p 감소한 비율이다. 집계대상 70개 기업 중 매출원가비율이 감소한 기업 37개사, 증가한 기업은 30개사, 3개사는 전년과 같은 비율을 보였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11.18 06:08
"올해도 줄었다"‥ 영업이익률 6.6%로 0.3%p↓
70개사 3Q 누계, DHP·삼진·파마리서치·대한·하나제약 등 20%대로 높은 수익률 확보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3분기 누계 경영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제약기업들은 올 들어 지난 9개월간 1천원 어치를 팔아 66원을 남기는 장사를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원이 줄었다. 메디파나뉴스가 70개 상장제약기업의 2019년도 3분기 누계 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올린 매출 13조 7,285억원 중 영업이익은 9,087억원 규모로,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6.6%로 전년동기대비 0.3%p 줄어든 수익률을 보였다. 집계 대상 70개사 중 30개사의 영업이익률이 감소했으며, 6개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손실이 이어지면서 적자영업을 지속했으며, 3개사는 올 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11.15 06:08
상장제약사, 3Q 누계 매출 5.7%↑‥수익성 `고전`
71개사 집계, 절반 가까운 35개사 영업이익 줄어 평균 1.2% 감소…순이익 21.5% 급감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3분기 누계 경영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은 올들어 전반적으로 저성장과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는 2015년까지만해도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에서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3년전부터 매출 부문이 한자릿수의 저성장을 지속하더니 이제는 수익부문에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71개 상장제약사(일부 바이오 포함)들의 2019년도 3분기 누계 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집계한 결과, 매출은 14조 4,742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조 1,726억 원을 올려 전년도 같은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8.22 06:08
영업활동 현금‥대웅 415억 동국 328억 보령 321억
올 상반기 매출상위 47개 상장제약사 집계, 23개사 늘고, 24개사 줄어…전년比 14.8% 감소
[상장제약기업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올 상반기에 상장제약기업들 가운데 절반은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 유입이 늘었고, 절반은 감소하는 등 업체간 희비가 교차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전체 유입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자릿수 감소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기업 중 2019년도 상반기 매출 500억 이상 올린 47개사의 현금흐름표(연결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FO: cash from operations)을 집계한 결과, 2018년 상반기 4,188억원 규모에서 올 상반기에는 3,566억원 규모로 14.8% 줄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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