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5.16 06:05
상장제약사 1Q, "성장보다 실속?"
68개사 집계, 3조 4,780억 매출로 9.2% 성장… 순익 5% 감소
[상장제약기업 2017년도 1분기 경영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은 지난해 1분기에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에서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인 반면 올해는 한자릿수 저성장 속에 영업이익은 늘고 순이익은 감소한 실적으로 출발했다. 메디파나뉴스가 68개 상장사들의 2017년도 1분기 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집계한 결과, 매출은 3조 4,780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 성장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3,605억원으로 34.8% 늘어났으나 당기순이익은 5.0% 줄어든 2,533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 대상 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기업은 19곳으로, 그외 49곳은 성장세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5.08 06:06
유한·녹십자·한독·보령·에스티팜 등 1Q 실적 호조세
잠정실적 발표 16개사‥매출 7.9% 성장에 영업↗, 순익↘
상장제약기업들은 저성장 매출에 두자릿수 증가의 영업이익 호조속에 올 1분기를 출발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4일까지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16개 상장제약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7.9% 성장에 영업이익은 29.6%, 순이익은 23.3% 감소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잠정실적을 발표한 유한양행을 비롯해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한독, 보령제약 등을 보면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를 제외하고 모두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 중 유한, 녹십자, 한독, 보령 등은 두자릿수의 호조세를 보였다. 매출 1위 유한양행은 전사업부에서 고성장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ETC(전문의약품) 부
경영실적분석
조현철 기자
17.04.17 12:20
제약 관련 309개 기업 작년 총 매출 32조4,932억원 기록
전년대비 10.7% 성장‥영업이익률 7.2%로 0.2%p 하락
국내 약업계 시장이 총 32조원대를 형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약 전문 헤드헌팅사인 나우팜컨설팅(대표 최낙우)이 17일 국내 제약 관련 309개사를 대상으로 2016년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32조4,9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감독원 공시 개별기업 수치(연결 제외)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국내 제약사, 바이오시밀러사, 외자제약사, 벤처제약사, CRO기업(임상시험수탁기관)을 포함했으며, 비제조업인 도매업은 제외했다. 이들 309개 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성장률은 10.7%에 달해 제약시장이 점진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다만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가 기술수출 해지로 각각 4.2천억,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4.14 06:09
175개 제약기업, 7.9% 성장한 24조 9,515억원 매출
시장쉐어 상장사 60.3%, 다국적 21.9%, 비상장사 17.7% 차지<BR>`빅10` 31%, 1천억이상 65개사 78.6% 장악‥`부익부빈익빈`
국내 제약업계는 지난해 저성장에 수익성은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1년전인 2015년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수익성에서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것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사(일부 바이오기업 포함) 73곳, 비상장 67곳(4월13일까지 공시),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35곳 등 175개 제약기업들의 2016년도 감사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집계한 결과, 24조 9,5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기대비 7.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조 9,175억원을 올려 전기 1조 9,695억원에 비해 2.6% 줄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전기 1조 5,767억원에서 지난해 1조 4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4.12 06:03
ST팜·대한약품, ROE `최고` …삼진·동국제약 17%대
70개 상장제약사 자기자본순이익률 6.4%로 전기比 2.2%p↓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23) 자기자본순이익률(ROE)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은 한자릿수 성장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기에 비해 감소세로 돌아서는 부진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자기자본순이익률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7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16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자기자본순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평균 6.4%로 2015년도 8.6%에 비해 2.2%p 하락했다. 이들 기업이 올린 당기순이익은 전기대비 17.5% 급감한 9,650억원을 올린데 그쳤고, 여기에 여기에 지난해말 기준 자기자본은 전년보다 11% 늘어난 15조 1,018억원을 보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4.11 06:04
제약사, PBR‥영진 14.1배 `최고`, 삼아 0.8배 `최저`
81개 상장기업 주가순자산비율, 녹십자셀 8배, 한올 6.4배, 한미사이언스 5.9배 順<br>1주당 순가치‥유한 122,122원, 일성 120,339원, 동아쏘시오 100,921원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22) 주가순자산비율(PBR) 코스피(KOSPI) 시장은 지난 10일 美 항공모함 한반도 배치로 인한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美·中 정상회담에서 사드에 대한 결론 미도출로 인한 실망감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현·선물 동반 매도세가 확대되며 5일째 하락 마감했다. 또 코스닥(KOSDAQ) 시장 역시 7일만에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되며 시총상위 제약주와 IT부품 및 반도체주의 전반적 하락으로 4일만에 2%대 급락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최대폭 하락이다. 제약업종은 이날 2.3% 하락. 특히 제약업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4.10 06:09
상장제약사 PER‥"옥석 가려볼까?"
80개 상장사, PER 37.4배…대한 9.4배, 동화 9.9배, 신일 10.3배 `저평가`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21) 주가수익비율(PER) 제약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좀처럼 되살아날 분위기를 찾을 수 없다. 증권가에서는 제약주 거품이 많이 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2~3년 침체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가하면 일부에서는 오는 5월 `장미대선`과 함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분위기는 조금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제약업종은 기대감 선반영으로 무차별하게 주가가 상승했던 시기는 지난만큼 이제는 옥석을 가려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메디파나뉴스가 제약바이오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자 입장에서 하나의 참고가 될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4.08 16:59
상장제약사, 직원 1인당 매출 3.8억‥화일약품 8.6억
68개사 분석, 전기比 0.1억 늘어…하이텍팜·유한 7.9억, 광동 6.4억, 제일 6억 順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20) 직원 1인당 매출 국내 상장제약기업 가운데 직원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은 기업은 매출 상위 기업이 아닌 원료의약품 생산에 주력하는 기업들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68곳의 2016년도 사업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집계한 `직원 1인당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1인당 평균 3억7,9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5년 3억 6,900만원에 비해 1천만원씩 생산성이 높아졌다. 68개 기업이 올린 전체 매출액은 14조 1,950억원 규모로 전기에 비해 6.2% 성장한 가운데 직원수는 3만7,497명으로 전년도 대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4.05 06:01
제약사들, 쌓아둔 재고 두달만에 소진‥휴메딕스 26일
68개 상장사, 재고자산회전일 평균 65일…38곳 짧아지고, 26곳 늘어져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20) 재고자산회전일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은 쌓아 둔 재고자산이 두달여 만에 소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68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2016년도 개별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재고자산 회전일(inventory turnover period)` 현황자료에 따르면 총 매출 13조 8,492억원을 올린 가운데 창고에 쌓아둔 재고자산은 2조 4,514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어 이를 소진하는데 평균 65일이 걸렸다. 이는 2015년도에 비해 2일이 길어진 회전일로 이를 회전율로 환산하면 평균 5.6회로 역시 0.2회전 늘어졌다. 즉, 1년에 재고자산이 5.6회전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4.04 06:08
"한 때 리베이트 창구 의혹"‥ 직원 복리후생비는?
66개 상장제약사, 1인당 평균 590만원 꼴…전년比 50만원씩 줄어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9) 복리후생비(fringe benefit)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은 지난해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로 1인당 평균 590만원 가량 썼으나 전년도에 비해 소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66개 상장·바이오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16년도 복리후생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총 2,109억원을 사용했다. 전년도에 비해 4.7% 줄어든 금액이다. 이를 전체직원 3만5,455명에 대비하면 1인당 590만원을 쓴 셈이다. 2015년도와 비교하면 1인당 평균 50만원 정도가 줄어든 금액이다. 2015년의 경우도 2014년과 비교해 1인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4.03 06:09
제약사 연봉, 男 5,500만원‥女는?
80개 상장사 집계, 평균 4,984만원‥남녀 격차 1,724만원<BR>직원수 4만1,137명‥남 29,478명, 여 11,659명, 7:3 비율<BR>근속년수, 평균 6년…男 6.3년, 女 4.9년, 1.4년 짧아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8)직원 연봉 상장제약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4,984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도에 비해 2% 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특히 남녀직원들의 연봉격차는 여전히 2천만원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16년도 직원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은 4만1,137명에 남자 2만9,478명, 여자 1만1,659명이 종사하고 있어 71.7대 28.3의 비율을 보였다. 근속년수는 평균 6년에 남자가 6.3년, 여자가 4.9년을 근무했다. 남자들의 평균 연봉은 5,50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4.03 06:07
상장제약사 등기임원 연봉 1인당 평균 2억6,500만원
81개사, 277명 집계‥삼진 8.6억 `최다`, 코오롱 7.3억, 환인 7.1억 順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분석 시리즈] (17)사내이사(등기임원) 연봉 상장제약기업들의 사내이사(등기임원)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2억6,5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과 지주사를 포함한 81개사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사내이사 2016년도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사내이사 수는 277명으로, 기업당 평균 3명의 사내이사를 두고 있다. 이들에게 지급된 급여총액은 214.7억여원으로 이를 1인당 단순 환산하면 평균 2억6,500만원 규모다. 이는 80개사 직원들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 4,984만원에 비해 5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기업별 연봉순을 보면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4.01 06:09
"이러면 안되는데‥" 상장제약사, R&D 비율 소폭 감소
70개 상장사, 연구개발 투자비율 평균 6.9%로 0.1%p 줄어…금액은 3.4% 늘어<br>한미약품, 1625억 투자에 18.4%로 여전히 `최다`‥부광약품도 18.4%로 `눈길`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6) 연구개발(R&D) 투자비율 제약업계는 한정된 국내시장의 당면한 위기 극복은 글로벌 진출이고, 글로벌 시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어 상장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비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국내 제약기업들의 R&D 투자액은 늘었으나 매출액 대비 비율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계 전반의 실적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파나뉴스가 7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16년도 연구개발(R&D, Research and Development) 투자 현황`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31 06:04
제약사들 지난해 `미래 먹거리` 마련에 2,475억 투자
40개 상장사, 종속·관계·공동기업 투자액 1조4447억‥전기比 20.7% 증가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⑮종속·관계·공동기업 투자액 상장제약기업들이 종속·관계기업 및 공동기업 투자금액이 늘어났다. 이는 각 기업들이 `미래의 먹거리` 마련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74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 중 40개 기업이 종속·관계·공동기업 등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난해말 현재 총 투자비는 1조 4,447억원(장부가액 기준)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말에 비해 20.7%인 2,475억원 가량이 늘어났다. 기업별로는 유한양행이 3,760억원 규모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기에 비해 1.9% 늘어난 것이며, 100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30 06:04
제약사들, 의약품 팔아 3.5개월만에 대금 회수
68개 상장사, 매출채권 회전일 평균 106일 소요‥전년比 14일 단축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⑭매출채권 회전일 국내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의약품을 판매하여 대금을 회수하기까지 평균 3.5개월 가량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68개 상장제약기업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매출채권 회전기일`(receivable turn over period)을 분석한 결과, 평균 106일 걸렸다. 이는 2015년도 120일에 비해 14일 짧어진 것이며, 기업평균 106일의 회전기일을 회전율로 따졌을 경우 의약품을 생산·판매하여 대금을 최종 회수하는 횟수가 연간 3.4회전을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회전율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활동성과 비례하는 것으로 전년도와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29 06:02
투자부동산, 유한양행 1014억-대웅제약 977억원
35개 상장제약사, 작년말 6,339억‥25개사 장부가액 감소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⑬투자부동산 상장제약기업들의 투자부동산 장부가액이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반의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메디파나뉴스가 74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부동산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중 절반이 조금 안되는 35개사 투자부동산을 보유한 가운데 2016년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평균 4.5% 하락했다. 장부가액으로 2015년말 6,637억원 규모에서 지난해말 6,339억원 규모로 1년만에 298억원 가량이 증발했다. 35개사 중 투자부동산 장부금액이 늘어난 기업은 삼성제약, 신일제약, 대웅제약, 일양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동아에스티 등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28 06:07
상장제약기업 판촉비 업체당 51억원
40개사 집계, 매출액 대비 평균 1.8%…23개사 씀씀이 줄여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⑫판매촉진비 제약기업들의 판매관리비는 전반적으로 줄고 있으나 판관비 항목에 포함된 `판매촉진비`(sales promotion cost)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제품 출시나 판매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소요될 수밖에 없는 일종의 투자개념 비용라는 점에서 매출증대를 위해 줄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파나뉴스가 74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중 판매관리비 계정에 판매촉진비(`판매비`, `업무촉진비` 포함) 항목이 있는 40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2016년도 판촉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올린 전체매출액 11조 6,000억원 가운데 판매촉진비로 투입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27 05:59
단기채무 상환능력, 일성신약·파마리서치 `최고`
70개 상장제약사, 유동비율 평균 191%로 12%p↘…절반인 35개씩 늘고 줄어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유동비율(current ratio)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일성신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파미셀, 휴메딕스 등이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빚에 대한 상환능력이 가장 좋았다. 메디파나뉴스가 70개 상장제약사들의 2016년도 감사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통해 분석한 2016년말 현재 유동비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유동자산은 전기에 비해 7.3% 늘어난 11조 5,434억원에 유동부채는 14.1% 증가한 6조 534억원으로 집계돼, 유동비율은 평균 191%로 2015년말에 비해 12%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에 유동자산보다 유동부채가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23 06:07
65개 상장제약, 쌓아둔 잉여금 10조원
사내유보금, 유한 1.2조 `최다`…녹십자 9534억, 대웅 4326억, 일성 4085억<br>유보율 52%p↓ 454%‥비씨월드 5354% `최고`, 한독 4239%, 파마리서치 3465%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⑩사내유보금 및 유보율 유한양행을 비롯해 65개 상장제약기업들이 쌓아놓은 사내유보금이 10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2016년도 감사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통해 분석한 결과, 16년말 현재 잉여금을 10조 28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말에 비해 9.2% 증가한 금액이다. 업체당 평균 1,538억여원을 보유하고 있는 꼴로 전기에 비해 45억원 가량이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른 유보율(reserve ratio)은 평균 454%로 전기에 비해 52%p 줄었다. 잉여금은 9.2% 늘어난 반면 자본금은 이 보다 높은 19.4%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7.03.22 06:04
상장제약사, 업체당 금융이자 22.7억‥갚을 능력 6배
67개사, 지난해 금융비용 1,525억…이자보상배율 1배 하락
[상장제약기업 2016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이자보상배율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의 이자를 갚는 능력이라 할 수 있는 이자보상배율이 소폭 감소했다. 메디파나뉴스가 67개 상장제약사의 2016년도 감사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이자보상배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9,201억원을 올린 가운데 이 중 차입금 등을 갚는 금융비용으로 1,525억여 원을 지출됐다. 이에 따른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6배로 전년도 7배에서 감소했다. 이는 영업이익은 14.1% 감소한 반면 금융비용은 3.7%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자보상배율(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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