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3.13 17:03
광동제약, 1조1,802억 매출로 3.4% 성장‥수익성 하락
MRO 사업 4,975억, 식품 4,581억, 의약품 2,389억 매출액 順
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 1,802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기대비 3.4%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3일 공시자료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33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19억 규모로 5.2% 감소했다. `광동우황청심원` 등 한방제제와 `비타500` 등 음료를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난해 의약품 부문에서는 2,389억, 식품 부문에서는 4,5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MRO(소모성자재 구매대행)을 통해 4,97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MRO 사업은 종속기업 코리아이플랫폼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약기업 이지만, 의약품을 통해 올리는 매출액은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3.08 06:07
상장제약, 현금배당 3.1%↑ 2682억‥조촐한 `잔치`
60개사 집계, 30곳↗ 12곳↘ 18곳 전년 유지…시가배당율, 이연제약 3.6% `최고`
상장제약기업들의 2018년도 실적에 대한 결산 현금배당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신통치 않는 상황에서도 나름 주주들을 배려한 조촐한 배당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내주부터 본격적인 주총시즌을 앞두고 공시한 각 기업들의 결산배당 금액을 보니 전기와 비교해 평균 한자릿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배당율도 전년도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메디파나뉴스가 7일까지 공시한 60개 상장제약기업들(지주사 포함)의 보통주 기준 결산(현금)배당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배당금 총액은 2,682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실적 배당 2,602억원에 비해 3.1% 증가한 금액이다. 집계 대상 60개사 중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3.07 06:09
현금배당, 임성기 회장 43억‥이장한·강정석 30억대
유용환(이연)·윤성태(휴온스) 20억대…10억 이상 13명 등 5억 이상 총 26명
상장제약기업 오너 경영인들 가운데 2018년도 결산 배당잔치에서 한미사이언스 임성기 회장이 가장 많은 현금배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종근당그룹 이장한 회장, 동아제약그룹 강정석 회장 이연제약 유용환 부사장, 휴온스그룹 윤성태 부회장, JW그룹 이경하 회장, GC녹십자그룹 허일섭 회장 순으로 많은 현금배당이 예정돼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12월말 결산 상장제약기업(11월 현대약품 포함) 중 지난 6일까지 2018년도 결산배당을 공시한 기업(지주사 포함)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1억원 이상의 현금배당(보통주 기준)을 받는 오너(2~3세 포함)는 모두 4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인 중 보통주당 200원을 배당하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3.06 03:35
제약 8개 지주사들, 대부분 `고전`‥휴온스글로벌만 `웃음`
매출 8.3% 한자릿수 증가 속 영업이익 -15.3%, 순이익 -85.9% 급감한 성적표 내놓아
종속회사의 실적 여부에 따라 울고 웃는 제약기업 지주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실적을 보니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영업수익)은 소폭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하락세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GC(녹십자홀딩스)를 비롯한 8개 제약기업 상장 지주사들의 2018년도 잠정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8.3% 한자릿수 증가 속에 영업이익은 -15.3%, 순이익은 -85.9% 급감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8개 지주사 모두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상승한 기업은 휴온스글로벌 1곳만이 유일했고, 대웅과 종근당홀딩스 등이 그나마 영업이익에서 선방했다. 휴온스글로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3.05 18:40
대웅제약, 1조원 매출시대 활짝‥7.4%↑ 1조314억 달성
수익성 부문 모두 하락세…영업익 36.9% 급감한 245억, 53억 순손실로 적자 전환
대웅제약이 1조원 매출시대를 열었다. 5일 대웅제약은 2018년도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1조 3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도 대비 7.4%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익성 부문에서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기에 비해 36.9% 급감한 245억원을 올렸고, 순이익에서는 53억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돌았다. 대웅제약은 이같은 수익성 하락에 대해 "오송 및 `나보타`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인건비 등 원가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순이익 감소는 정기 세무조사 및 성남공장 폐쇄 비용이 소요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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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19.02.27 09:23
휴온스글로벌, 연매출 3,787억원‥실적 신기록 달성
자회사 효과로 매출·영업익 최대치…올해 `리즈톡스` 출시, 제2공장 가동 등 외연 확대 본격화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지난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며 또 다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27일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은 전년 기록한 3천254억원에서 16% 증가한 3천7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620억원에서 10% 상승한 680억원을 기록해 연간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2018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같은 해 3분기에 비해 42% 감소한 122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3%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4분기 이익단 감소의 주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2.20 13:03
차바이오텍, 지난해 수익성 호조‥관리종목 지정 해제 기대
연결기준 매출 4,861억원 달성해 사상 최대…영업-순이익 각각 167억과 207억 기록 `흑자전환`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공동대표 이영욱∙최종성)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문에서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호전됐다. 차바이오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성장한 4,861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기에 67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에서 지난해 16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됐고, 당기순이익 역시 전기에 459억원의 순손실에서 지난해 207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에서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핵심 종속회사인 미국 할리우드 차병원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2.18 15:17
유한, 1조5,188억 매출로 3.9% 성장‥수익성 하락
영업이익 501억, 순이익 583억 등 40%대 감소…R&D 비용, 매출원가와 판관비 증가 요인
국내 제약업계 매출 1위 기업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 5,18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3.9% 성장했다고 밝혔다. 18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501억원을 올려 전년도에 비해 43.5% 줄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46.8% 감소한 583억원을 올리는데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유한양행은 "매출액 증가 주요 요인으로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 매출 성장 효과이며, 반면 이익 감소의 주요 요인은 R&D비용 증가, 매출원가 및 판관비 증가 등"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장기투자자산 처분이익 및 평가이익 감소와 종속회사 및 지분법투자회사의 이익 감소도 전체적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주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2.13 15:49
동아에스티, 실적 `기지개`…매출 성장에 수익성 호조세
매출 2.2%↑ 5,672억, 영업익 63.2% 늘어난 392억‥당기순이익 흑자로 돌아서
동아에스티 실적이 되살아 나고 있다. 13일 전자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기준 5,672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92억원을 올려 63.2% 늘어났고, 2017년에 52억원의 순손실에서 지난해 3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매출액은 ETC 부문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업부문의 체질 개선을 통한 정도 영업 정착과 기술수출 수수료 및 해외 마일스톤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ETC 부문은 판권계약 종료, 주요 제품 특허 만료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역성장이 지속됐으나,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2.13 15:18
JW중외제약, 호조세 실적‥영업익 21.6% 늘어난 264억원
5,371억 매출로 6.8% 성장, 순이익 `흑자전환`‥혁신적 아토피 피부염 신약기술 수출 효과
JW중외제약이 지난해 호조세의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자공시자료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연결기준 5,371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에 비해 6.8%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1.6% 늘어난 264억원을 올렸고, 당기순이익은 전기에 7억여원 순손실에서 지난해 104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JW중외제약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수취 및 기존 제품의 매출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전환상환우선주 평가이익 증가도 한 몫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해 8월 피부질환 영역에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인 레오파마에 혁신적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2.11 06:09
2018년도 잠정실적 공시한 23개 상장제약기업들 성적표는?
평균 매출 9.6% 성장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감소세
2018년도 잠정실적을 공시한 상장제약기업들의 성적표를 종합해 보니 매출은 한자릿수 증가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두자릿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23개사가 공시한 자료를 집계한 결과, 매출은 평균 9.6%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11.8%, 순이익은 19.4% 감소했다. 매출부문에 있어서는 집계 대상 23개사 중 6개사(삼천당제약, 이연제약, 국제약품, 화일약품, 에스티팜, 일성신약)만이 하락했고, 17개사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10.8% 성장하면서 1조 매출 시대에 재진입한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제품만으로 매출 1조 160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그외 동화약품, 부광약품 등은 두자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1.29 14:59
한미약품, 자체 제품만으로 매출 1조160억원 달성
자체 생산 제품 93.3%로 `상품매출` 비중 미미…R&D, 매출액 대비 19%인 1929억원 투자
한미약품이 작년 대한민국 토종 제약기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2018년 한 해, `자체 개발한 제품들`로 매출 1조 160억원을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제약기업 최고 수준의 금액을 R&D에 집중 투자하며 한국 제약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연결 대상 기업 :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와 한미정밀화학) 기준 2018년 누적 매출 1조 160억원과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 대비 19%인 1,929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무엇보다 작년 한미약품의 매출은 수입산 외국약을 도입해 판매한 비중이 미미한 반면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9.01.23 15:18
GC녹십자셀, 매출 전년比 43%↑‥영업이익 22% 증가
이뮨셀-엘씨 매출액 전년대비 39% 증가한 265억 달성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031390, 대표 이득주)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43% 증가한 279억 5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한 39억원, 당기순이익은 2212% 증가한 166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파트너 회사에 대한 투자지분 평가이익이 반영되어 금융수익이 급격히 늘어난 부분이 반영됐다. 이뮨셀-엘씨 매출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264억 8천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간암의 재발위험률을 33% 감소시키는 내용의 장기추적관찰 논문발표 결과와 장기적인 약효를 증명하는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8.12.24 06:08
올해 6개 상장제약사 무상증자‥유한양행, 45년간
유한·종근당, 0.05주…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JW중외제약·JW홀딩스, 0.02주
올해에도 연말결산을 앞두고 일부 상장 제약기업들의 무상증자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주요 제약사는 유한양행을 비롯해 한미약품과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JW중외제약과 역시 지주사인 JW홀딩스, 종근당 등 모두 6개사다. 유한양행은 보통주식(액면가 5,000원) 1주당 0.05주 배정, 56만7,000여 신주를 발행하며, 내년 1월 21일 신주 교부, 22일 신주를 상장한다. 유한은 1962년 11월 상장된 이후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45년간 무상증자를 해올 만큼 배당성 높은 기업으로 늘 회자됐다. 다만,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등 기업 경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8.12.20 06:09
주가수익, 한미사이언스 228배 `최고`‥부광 85배, 한올 75배
국내 328개 상장사 수익성 분석…상위 30대 기업에 제약사 7곳 포함
국내 90년초 이후 상장된 기업 가운데 배당을 포함한 수익성을 따져보니 한미사이언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률 상위 30대사 가운데 제약기업이 7곳이나 포함돼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주식투자에 `제약주`가 선호될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메디파나뉴스가 90년초부터 상장되어 있는 328개사(분할된 지주사는 존속회사 기준)를 대상으로 배당(유무상증자 및 현금/주식 배당을 반영한 연평균 수익률)을 포함해 지난 14일 종가를 기준으로 연율화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8년간 228배의 수익배수를 보였다. 1989년 12월말 종가 337원(기업분할 이전 당시 한미약품) 대비 7만7,300만원의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8.11.23 06:09
제약·바이오기업들, 투자판단지표 `PER` 살펴보니?
87개 상장사, 제일 681배 `최고`‥뉴팜 272배, CMG 261배, 한올 255배, 명문 244배 順
[상장제약기업 2018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주가수익비율(PER) 제약바이오산업의 높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만큼 기업가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 성과에 따른 상승세로 풀이되고 있다. 제약업종의 이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향후 상폐 여부를 남기고 있으나 회계 불확실성이 걷혔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이거나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제약주는 꾸준히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한미FTA 재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인센티브를 주고 것에 대해 차별주의적이라며 태클을 걸만큼 제약바이오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8.11.22 06:06
제약기업들, 수출전선 `답보`‥녹십자 1745억, 유한 1573억
30대 상장사 3Q누계, 수출액 전체매출比 10.6%로 0.1%p 늘어…절반 넘는 16개사 하락
[상장제약기업 2018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수출액 국내 제약기업들의 수출전선에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매출 상위 30대 상장제약기업들의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의 수출액은 1조 36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매출액(9조 5,070억) 대비 10.6%로 전년동기 10.5%에 비교해 0.1%p 늘어나는데 그쳤다. 비율적이나 금액적으로는 소폭 늘었으나 기업별 수출액은 집계 대상 중 절반이 넘는 16개 기업이 하락했다. 비율로도 17개사가 줄었고, 12개사는 감소했으며, 1개사는 전년과 같은 비율을 유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8.11.21 06:07
영업활동 현금유입, 유한 714억 `최다`‥JW 중외 624억
30대 상장제약사 3Q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전년比 평균 3.3% 증가
[상장제약기업 2018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매출 상위 제약사들은 올 들어 정체된 매출과 감소한 영업이익 실적 속에서도 실제 영업활동으로 유입된 현금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기업 매출 상위 30대사들의 2018년도 3분기까지 현금흐름표(연결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FO: cash from operations)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5,103억원 규모에서 올해에는 5,272억원 규모로 3.3%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재무제표상 평균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1.9%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5.
경영실적분석
송연주 기자
18.11.20 06:09
제약·바이오기업들, 최근 4년간 성장성-이익구조 악화
181개 상장사 실적·시총 분석…매출 둔화-영업익 마이너스 돌입<br>"연구개발비 조기 비용산입 등으로 수익성 낮아질 것"
최근 4년간 제약바이오 기업의 외형 성장성과 이익구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승승장구하던 시가총액 역시 올해 들어 한풀 꺾인 모습이다. 20일 제약전문 헤드헌팅업체인 나우팜컨설팅이 181개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3분기 보고서(개별기업 기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누적 매출액(17조 2801억원) 성장률은 6.5%로 전년 동기(8.4%)에 비해 둔화됐고, 영업이익(1조 5428억원)은 8.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8.9%로 2.2%p 떨어졌다. 매출부터 보면, 2015년 102개 상장사의 매출액은 11조 44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1% 증가했지만, 2016년(121개사)에는 10.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18.11.20 06:03
야금야금 늘어나는 `매출원가`‥상위제약, 매출比 60% 육박
30대 기업, 3Q 누계 매출원가비율 평균 59.2%로 전년대비 0.3% 증가
[상장제약기업 2018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매출원가율 기업의 수익성과 막바로 직결되는 매출원가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기업 매출 상위 30대의 2018년도 3분기 누계 보고서(연결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10조 1,449억원 중 매출원가는 6조 6,855억원을 차지해 평균 59.2%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도 3분기 누계 평균 58.9%에 비해 0.3%p 늘어난 비율이다. 집계대상 30개 기업 중 원가비율이 감소한 기업 12개사에 불과했고, 증가한 기업 17개사, 1개사는 같은 비율을 보였다. 전체매출은 평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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