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당뇨 복합제 '포사리나정10/5mg' 발매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 조합
국내 3상 시험서 당뇨병 치료 효과 및 안전성 입증한 바 있어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7-01 17:30

환인제약이 당뇨 복합제 ‘포사리나정10/5mg’을 1일 발매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 회사는 해당 제품을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 시 흔히 사용되는 약물 계열 중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인 리나글립틴 두 가지가 결합된 복합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당뇨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에 대한 약물치료 진행 시 개별 환자 특성에 따라 효과적인 혈당조절을 목적으로 필요한 경우 병용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포사리나정에 함유된 다파글리플로진과 리나글립틴은 각각 다른 작용기전을 통해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두 성분의 병용 투여가 적합한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환인제약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복용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사리나정10/5밀mg 상한약가는 795원/정이며, 30정/병 단위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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