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넷 새단장…기업 외 개인·전문가도 네트워킹

디산협 통합회원제 전환으로 서비스 이용대상 기업→개인 확대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8-30 10:31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 회장 김영웅)가 운영하는 '디지털헬스넷'이 기존 기업회원 대상 서비스를 개인회원까지 확대하고, 법률, 기술, 임상, 투자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신규 제공하는 등 기능과 UI를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헬스넷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기업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전용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돼 현재 국내 16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디산협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을 통해 디지털헬스넷과 협회 홈페이지가 통합회원제로 운영되고 헬스넷 서비스 이용대상이 개인회원까지 확대됨에 따라 협회 홈페이지에 가입된 기업회원 외 개인회원 2000여명도 디지털헬스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과 전문가의 피드백을 반영해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도 새로 오픈했다. 디산협은 법률, 기술 분야 전문가를 시작으로 임상, 투자까지 실무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 풀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원용태 디산협 사업전략팀장은 "기업 입력정보 기반의 매칭 추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디렉토리 정보 확대, 회원 간 메시징 외에 설문, 댓글, 공감 기능, 해외기업을 위한 다국어 번역 지원, 사업분야별 커뮤니티 게시판 등도 추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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