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셀트리온, 중남미 도네패질 패치 라이센스·제품 공급 계약

중남미 17개국에서 10년간 '도네패질 패치' 판매 계약…최대 마일스톤 75억원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4-10-22 17:24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아이큐어가 셀트리온과 중남미 17개국에서 도네페질 패치 라이센스 및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큐어는 22일 셀트리온과 경피제형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패치' 제품의 중남미 17개국에서의 판매 라이센스 및 제품 공급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계약금은 3억원이며, 개발 마일스톤은 최대 29억원, 판매 마일스톤은 최대 46억원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큐어는 브라질,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를 포함 중남미 17개국에서 도네페질 패치 제품 품목허가 시 10년간 '도네페질 패치 87.5mg' 및 '도네페질 패치 175mg'을 판매하게 된다.

아이큐어는 공시를 통해 "도네페질 패치의 중남미 국가 내 라이센스 및 제품 공급 계약으로 해당지역 내 품목허가가 완료돼야 판매가 시작된다"며 "계약금 3억원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45일 이내 수령할 예정이오나 허가서류 실사 결과에 따라 반환될 수 있다. 마일스톤 최대 75억원은 조건부 금액으로 해당 지역 내 허가, 출시, 판매 조건이 달성됐을 때 수령 가능한 금액"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보기

아이큐어, 첫 도네페질 패치제 이젠 해외로…대만·태국부터

아이큐어, 첫 도네페질 패치제 이젠 해외로…대만·태국부터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첫 도네페질 패치제 개발에 성공한 아이큐어가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아이큐어는 '메나리니 아시아-퍼시픽사(A. Menarini Asia Pacific Holdings Pte. Ltd.)' 와 대만과 태국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네페질 패치 독점 라이센스 및 공급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메나리니 아시아-퍼시픽사'는 이탈리아 최대 글로벌 제약 그룹 메나리니의 자회사로, 아시아 퍼시픽 지역 리딩 제약사중 하나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약 14억원(100

셀트리온-아이큐어, 도네페질 패치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셀트리온-아이큐어, 도네페질 패치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셀트리온은 20일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Donepezil) 패치제 ‘도네리온패취’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올해 4월 식약처에 품목허가신청을 제출한 상태로 식약처 승인시 세계 최초 도네페질 패치제가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아이큐어와 도네페질 패치제에 대해 국내 공동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번 독점 판매 계약에 따라 국내에서 약 12년간 독점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패치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