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향후 3년간 매년 1건 이상 기술수출 추진한다

31일, '2024 유한양행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3년간 매출 연평균 성장률 10% 이상 실현 목표
기술수출 등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목표 제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10-31 11:21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유한양행은 31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매년 1건 이상 기술수출을 실현하겠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이 공시를 통해 공개한 계획서 명칭은 '2024 유한양행 기업가치 제고 계획(Value-up Program)'이다.

이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과거 10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이 6.7%였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9%였다. 또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해 보유 지분율 8%를 달성했다.

이에 유한양행은 2027년까지 3년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6.7%였던 매출액 CAGR은 향후 3년 동안 1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이를 통해 같은 기간 ROE는 8% 이상을 달성한다.

또 ▲매년 1건 이상 기술수출 ▲2개 이상 신규 임상 등을 목표로 R&D 혁신을 추진한다.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서는 주주환원율을 3년 평균 30%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또 2027년까지 주당배당금(DPS)을 총 30% 이상 증액하고, 자사주 1%를 소각한다.

계획서 관련 자료는 유한양행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세부사항은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유한양행은 '주요 내용은 향후 경영환경 및 제반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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