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예비후보, '달인의 승부수' 북콘서트…"국민 존중 받을것"

12일 출정식 이어 북콘서트 개최
"약사회에서 가르침 덕분에 여기까지 성장"
"능력 있는 자원들 모아 약사회 가치 결과물로"

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2024-11-12 22:30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이 책에 나열된 글자들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 그리고 소중한 경험들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그저 한 개인의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약사 모두의 이야기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박영달 대한약사회 예비후보는 12일 출정식 및 북콘서트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박 예비후보가 출판한 책 '달인의 승부수'에서 한 문장을 발췌해 읽었다. 

박 예비후보는 약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순간을 되돌아보며 "1985년 시흥군 약사회 소속으로 등록해 약사회에 처음 들어왔다. 이후 의왕시 약사회로 개편됐다"면서 "두 번째 회장인 손병설 회장이 저를 총무위원장으로 선택해 30대 초반 무슨 업무인지 모르면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 회장이 롤모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보험은 공부할 기회가 없었는데, 보험수가 구조를 학습할 기회를 조찬휘 회장님 덕분에 얻어 공부하게 됐다. 어떻게 더 수가 구조를 개발할까 하는 자신감과 나만의 프레임을 이때 가지지 않게 되었나 생각한다"면서 "선배님들 덕분에 가르침을 받고 여기까지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사회는 모든 자원들이 녹았을 때 용광로처럼 녹아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약사회도 전국에서 능력이 있는 자원들이 모이면, 약사회가 국민들에게 존중받고 가치를 느끼며 살 수 있도록 결과물을 얻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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