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중동 바이오메디컬 무역사절단 참가

18일부터 22일까지 튀르키예 및 아랍에미레이트 방문
튀르키예 업체 20곳, UAE 업체 6곳 만나 시장 진출 등 논의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11-18 11:33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KOTRA가 주최하는 중동 바이오메디컬 무역사절단에 참가한다.

18일 이 회사는 중동 바이오메디컬 무역사절단이 '2024 중동 바이오메디컬 수출로드쇼' 사업의 일환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튀르키예와 아랍에미레이트(UAE)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업체와 1:1 미팅, 현지 기관 방문, 의약품 시장 설명회, 수출상담회, 인허가 및 시장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절단엔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 수출기업 19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사절단에 참가해 튀르키예 현지 업체 20개사와 UAE 업체 6개사를 만나 수출 및 시장 진출을 논의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의약품 시장은 약 40억달러 수준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특히 의료용품의 수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국가적 차원에서 병원 건설 등 의료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어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또한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의 교두보 역할도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UAE는 첨단의료기술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의료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지혈증 치료제, 항암제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부터 UAE에 항암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약 60만불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절단 통해 개량신약 신규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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