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인력양성 진행

소부장 전문인력 기술 역량 향상으로 산업경쟁력 강화 등 기여
KBIOHealth 전문인력양성 교육장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등 진행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11-13 14:29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올해 바이오의약품 충북오송 특화단지 재직자 전문인력양성 교육 배양(1차) 과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한 '2024년도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이다.

KBIOHealth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인력 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산업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관기관으로 해당 교육을 2028년까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양 과정은 KBIOHealth 전문인력양성 교육장에서 ▲세포배양 기술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KBIOHealth는 배양과정을 시작으로 정제, 규제과학 과정까지 3회에 걸쳐 바이오소부장 관련 기업 재직자 7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해 7월 국내 유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공동 상용화 R&D 지원, 규제개선 지원 등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KBIOHealth는 바이오소부장 전문인력양성 현장 특화 교육 사업을 수행해 바이오소부장 자립화에 기여하며,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