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 성과중심 조직 문화 구축‥초임 7% 인상

성과 기반 인사제도 개편으로 우수 인재 유치·육성 가속화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5-03-31 13:34

의약품 제조 및 연구개발 전문기업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육성하기 위해 초임 인상과 함께 직급체계 및 인사평가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임직원 동기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혁신 조치다.

조직 혁신안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은 2025년 신입사원 초임을 평균 7% 이상 인상, 업계 경쟁력 있는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는 치열해진 인재 확보 경쟁 속에서 우수 인재에게 매력적인 보상 패키지를 제공하고,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회사는 단순한 급여 인상을 넘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들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에는 기존 임직원의 처우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업계 상위 수준으로 보상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씨월드제약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 인사제도를 개편했다. 복잡한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고 역할 중심의 수평적 조직 체계로 전환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 제도를 폐지하고 성과와 역량에 기반한 공정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연계하여 성과에 따라 명확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평가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공정성과 동기 부여를 동시에 강화하고자 했다.

비씨월드제약 관계자는 "이번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 개개인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회사는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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