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약사 최대 학술제 제9회 '인천약사 팜페어' 개막

약사 및 약업계 관계자 2000여명 성황 
조상일 회장 "9회째 맞아 전국 최고 학술제로 자리매김"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8-25 20:31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로 9돌을 맞은 인천약사 '팜페어'가 25일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가 주최한 '제9회 인천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에는 인천 약사, 약업계 관계자 2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팜페어는 약학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학술대회와 제약사 등이 참여하는 산업계 부스 전시를 통해 약사 직능과 약국 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행사다. 

조상일 회장은 개회식에서 "올해 9회째를 맞는 인천약사 팜페어는 전국 최고의 학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제약사 및 관련 업체의 다양한 부스 전시 등 인천을 넘어 전국에서도 부러워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팜페어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호응과 격려해 주시는 회원 덕분"이라며 "인천 회원 최대 축제인 팜페어 및 연수교육을 만끽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회 대회 때부터 이번 대회까지 9회 연속 팜페어 연수교육 조직위원장을 맡은 조혜숙 위원장도 참가자들을 적극 환영했다. 

조혜숙 위원장은 "다양한 주제의 학술강의, 복약지도와 또한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약사 직능을 향상시키고 약국 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며 "9년 동안 인천약사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 까지 회원 여러분께 진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도 이날 팜페어 개막식을 찾아 인천시약과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광훈 회장은 "저도 경기약사회 학술대회를 5번 준비해 봤는데, 준비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면서 "한 여름 폭염속에서도 지역보건의료체계의 중심에서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며 약사직능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계신 인천지부 회원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팜페어 연수교육에서는 A, B, C홀로 나눠 총 12개의 연수강좌가 열렸다. 

연수강좌로는 ▲당뇨병과 비만의 이해와 치료(김선우) ▲약국, 당뇨환자의 맛집이 되다(임명재) ▲뇌건강 핵심성분과 상담법(주경미) ▲당뇨병 합병증 발생기전(김종화) ▲사진 예시를 통한 다빈도 피부질환 감별(정병욱) ▲약국 디지털 전환과 개인 맞춤 약료(김병주) ▲혈액 순환제의 이해와 병용(김명철) 등이 마련됐다. 

또 전시 부스에서는 유한양행을 비롯한 한미약품, 동아제약, 일동제약, 광동제약, 동국제약, 삼진제약 등 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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