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 상반기 프로바이오틱스 비급여 처방시장 1위

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2024-08-27 09:31

한올바이오파마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올해 상반기 매출 80억원을 달성하며 비급여 정장제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탑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제품과 달리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 장내 이상 발효 등의 적응증에 대해 빠른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꾸준한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정장제(A7F 미생물성 지사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순위에서 3년 연속(2021~2023)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전년대비 7% 증가한 가운데, 동기간 바이오탑의 성장률은 23.2%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같은 매출 성장 배경에는 다양한 연령층과 환자 니즈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지난해 장염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 아동 환자가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도 바이오탑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수진 대표는 "꾸준한 매출 증가로 바이오탑은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상반기의 성장 속도가 빨라 올해도 비급여 정장제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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