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2024년도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 개최

윤리 경영 강화, 사회적 책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 지속
그룹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준법 선서 및 서약 등 진행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9-12 10:38

일동제약이 '2024년도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을 11일 서울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서 개최했다.

12일 이 회사는 윤리 경영 및 준법 의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동제약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CP(Compliance Program)'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자율 준수의 날'을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엥선 기념식과 더불어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등 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 선서 및 서약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CP와 관련한 규범력 강화 및 동기 부여, 기업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부서별 자율 준수 책임자 임명, CP 준수 우수 부서 시상,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이 이어졌다.

초청 강연에선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의 여정현 변호사가 제약 산업 분야의 CP 관련 제도적 주안점 및 관계 기관의 최신 동향 등을 주제로 알찬 정보들을 공유했다.

운용섭 일동제약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윤리 수준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윤리 경영의 밑거름이 되는 CP 운영과 관리 체계 고도화에 꾸준히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리 경영은 기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적 요건이 됐다"며 "모든 구성원이 업무 수행의 기준으로서 준법 의식을 내재화하는 데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년 일동제약은 산업계 최초로 CP 등급 평가 최고 레벨인 'AAA'를 획득했으며,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의 'ESG 경영 및 CP 운영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에 대한 인증 및 사후 심사, 인증 갱신 등을 통해 2018년부터 인증사 지위를 이어왔다.

회사 측은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구성원 참여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윤리·준법 경영, ESG 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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