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산나이스, 약국 전용 '프리미엄 로션티슈' 출시

다이오제지 한국법인 에리에르인터내셔널코리아와 코프로모션 계약
온라인으로 판매하던 포켓용 로션티슈, 오프라인으로 확장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0-14 14:21

의약품 전문유통기업 복산나이스(대표 엄승욱)가 전국 약국에 '에리에르 프리미엄 로션티슈'를 독점 공급,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복산나이스는 일본 최대 종합제지회사 다이오제지의 한국법인 에리에르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임관묵)와 '프리미엄 로션티슈'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기존에 온라인 판매 채널인 '에리에르몰'을 통해 주로 판매되던 포켓용 로션티슈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것으로, 약국이라는 특화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비염·알레르기·감기 환자들이 약국에서 간편하게 고품질의 로션티슈를 구입할 수 있음으로써, 약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이 로션티슈는 피부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과 히알루론산나트륨이 함유돼 기존 티슈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자랑한다. 피부 자극이 적어 비염, 알레르기, 감기 환자는 물론이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어린아이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산나이스 관계자는 "약국 전용으로 판매되는 만큼, 약국의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션티슈는 14매 4입의 포켓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실용성이 뛰어나다. 일본 보습티슈 분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품질의 우수성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9월 23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 이 제품은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복산나이스는 이번 신제품 론칭을 통해 의약품 유통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약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위생용품을 제안함으로써 기업의 신뢰도와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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