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준공 기념식 개최

2022년 9월 시작한 증축공사, 지난달 27일에 준공 승인받아
식약처 GMP 승인 완료 시, 연간 2000만바이알 생산 능력 보유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1-08 16:10

영진약품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준공 기념식을 같은 날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부터 시작한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증축공사는 지난해 12월 27일 화성시에서 준공 승인을 받아 마무리됐다.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이 완료되면, 영진약품은 연간 2000만바이알에 달하는 항생주사제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GMP 최종 승인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강화된 항생제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은 물론 해외수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상가동 시점에 맞춰 항생주사제동을 100%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영업활동도 진행 중이다.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이사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증축공사를 마무리하여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준공을 위해 힘써주신 시공사 및 관계기관 담당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항생제 사업은 영진약품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수출 확대를 통해 항생제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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