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잠시 멈춤' 의학회 학술대회, 본격 추계 시즌 재개

추석 연휴 지난 내주부터 매주 7~15개 학술행사 열려
이달 34개 전국서 열려…11월 58개, 12월 10개 예정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10-04 11:54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추석 연휴기간 휴식기를 가졌던 의학회 학술대회가 이번 주부터 재개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7일까지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제 행사인 '제15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달 23일 대한종양외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등이 학술행사를 가진 후 약 10일만이다.

일반적으로 의학회 학술대회가 매주 이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의학회들도 추석 연휴 시기만큼은 학술대회 개최를 피했던 셈이다.

다음날인 5일부터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 학술대회인 'APPSPGHAN 2023'가 개최된다. 관련 학회는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다.

추석 연휴가 끝난 이번 주는 2개 학술행사에 그친다.

반면 내주부터는 학술대회가 활발히 열리면서 추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내주에는 7개, 그 다음주에는 15개, 마지막 주에는 11개 등 이달에만 총 34개 학술행사가 예정돼있다.

이들 학술대회는 서울, 송도, 광주, 제주, 대구, 인천 등에서 주로 개최된다.

이어 11월에는 58개, 12월에는 10개 학술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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