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타발리스' 허가…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비장 타이로신 키나제 활성화 저해…혈소판 항체 생성 억제
혈소판 파괴 막아 대식세포 혈소판 섭식 작용 방해
식약처, 2023년에 우선심사 품목으로 지정해 신속 심사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1-20 16:2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타발리스정100mg, 150mg(포스타마티닙나트륨수화물)'을 20일 허가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JW중외제약이 허가를 신청한 '타발리스'가 비장 타이로신 키나제(Syk) 활성화를 저해하는 방식으로 혈소판에 대한 항체 생성을 억제하고, 혈소판 파괴를 막아 대식세포 혈소판 섭식 작용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치료제가 이전에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식약처는 2023년 7월에 타발리스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고 신속 심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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