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2년 연속으로 존경받는 기업에 이름 올려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한 조사서 제약부문 1위, All Star 4위
지속가능경영 비전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 실천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2-25 10:00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2년 연속으로 제약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기업 시상이 시작된 후, 22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놓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자의 바람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을 통해 오늘도 실현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환원으로 구축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시스템은 기업이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유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한양행은 지난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 45001)을 인증 받았다.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등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취득함으로써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안전보건경영 외에도 유한양행은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경영체제로 삼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운영해 오염물질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등 환경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정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으로 임직원의 참여도 활성화하고 있다. 

일례로 버들생명 플로깅, 사업장 인근의 생물 다양성 증진 활동 및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 지역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캠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 복지단체 및 NGO와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또한 이 회사는 유한재단, 유한학원과 함께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 활동을 실천하며 소중한 가치를 지켜 나가 믿음직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됐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평가하는 조사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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