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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IgA 신증 치료제 '시베프렌리맙' FDA 신청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츠카제약은 31일 IgA 신증 치료제 '시베프렌리맙'(sibeprenlimab)을 미국에서 승인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시베프렌리맙은 IgA 신증의 발병과 진행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APRIL의 작용을 저해하는 인간화 면역글로불린G(IgG2) 단클론항체. 4주마다 피하주사하는 프리필드 실린지제제로, 환자가 가정에서 자가투여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 향후 오츠카의 주력제품 중 하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대 매출액이 1000억엔을 넘을 전망이다. 이번 승인신청은 2상 임상시험과 3상 임상시험
식약처, 한약 산업계 발전 로드맵 마련 착수…7월 윤곽 나온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가 한약 산업계 발전을 위한 로드맵 마련, 한약재 제조업체 GMP 적합판정 확인, 한약제제 필름코팅정 동등성 재평가에 공들이고 있다. 한약재 등 천연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작업도 한약정책과가 신경 쓰는 업무로 꼽힌다. 1일 윤태기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장은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나 올해 한약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업무를 소개했다. 특히 그는 '한약 산업계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과장은 "한약 산업계에 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
[창간기획下] 의정갈등 1년, '개원가 피해는 적지만 파편은 깊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대정원 확대를 중심으로 추진된 정부의 의료개혁이 시행 1년을 맞았다. 일선 개원가는 겉보기에는 큰 타격을 피한 듯 보이지만, 곳곳에 감지되는 균열은 깊고 묵직하다. 전공의 대량 이탈, 실손보험 개편, 수가협상 난항 등 주요 이슈들이 의료계 전반에 충격파를 일으키며 그 여진이 개원가에도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개원가 현장은 말한다. "본격적인 충격은 아직 오지 않았을 뿐, 이미 균열은 시작됐다." ◆ "당장은 괜찮다"‥그러나 불안은 응축돼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개원가는 비교적 조용하다. 대학병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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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의약품業 1분기 시총, 전분기比 3.3%↓…3월 '급락'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 올해 1분기 시가총액이 전분기대비 평균 3.3% 하락해 2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3월에 나타난 급락세가 결정적이었다. 1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자료 기반으로 메디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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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선고, 의료계도 주목…'최악' 혹은 '마지막 기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오는 4일로 결정되면서 의료계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탄핵 인용 여부와 무관하게 사태 악화를 우려하는 시각과 인용될 경우 사태 해결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지적이 교차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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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시범사업', 내년 국가암검진 본사업 전환 청신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장내시경 검사'가 6년간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국가암검진 본사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온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현재 대장암 국가검진의 1차 검사로 시행되는 분변잠혈검사보다 정확도가 높고, 이를 수행할 전문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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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폐렴구균 예방, PCV15·PCV20 우열 가릴 순 없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시장이 13년 만에 판도가 바뀌었지만, 소아감염 전문가마저 어느 한 쪽 손을 들어주진 못했다. 현재로선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PCV15)과 20가 PCV(PCV20)간 우선순위를 가릴 수 없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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