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사우디 의약품 판매 자회사 본격 가동

유럽 총괄회사의 100% 자회사로서 10월부터 사업 개시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4-10-04 10:00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에자이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한 의약품 판매자회사가 10월부터 본격 가동됐다.

에자이는 2일 사우디아라비아 자회사가 에자이 유럽 총괄회사의 100% 자회사로서 사업활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에자이는 1960년대부터 중동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009년 이후 현지 파트너기업을 통해 의약품을 판매해 왔다. 이번 자사판매체제 확립에 따라 10월부터 '메치코발' '파이콤파'의 자사판매를 실시하고 2025년 4월부터는 '렌비마'와 '하라벤'도 자사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의약품시장은 중동 최대규모로 지난해 약 113억 달러를 기록하고 2019~2023년 평균 7% 성장을 보이고 있다. 에자이는 자사판매체제에 따라 혁신적인 신약을 더 많은 환자에 신속히 제공한다는 목표이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