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사회, 이승현 신임회장 선출

내년 1월부터 2년간 임기
"화합·소통으로 발전하는 경산시의사회 위해 최선"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12-16 10:27

경산시의사회기를 이양 받은 이승현 신임 회장
경산시의사회는 지난 10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경산시의사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승현 신임회장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승현 신임회장은 1971년생으로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경산시 중방동 소재 이김신경과의원을 개원했다. 경산시의사회 부회장과 경상북도의사회 기획이사 및 보험이사로 활동하며 의료계 발전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 박찬웅 경산치과의사회장 및 황태석 신임회장, 정지영 경산한의사회장, 김미한 경산간호사회장, 이상철 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장 직무대행, 정민혜 중앙병원 이사장, 구일권 중앙병원병원장, 최영욱 세명병원 이사장, 안병숙 보건소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무 및 결산 보고와 감사 보고는 이의 없이 통과됐고 임원개선에서 현 이승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조철규(정평연합의원)·서형덕(경산제일안과의원)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또 경산시의사회에서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최경업(경산으뜸정형외과의원)·김태영(김태영정형외과의원) 회원이 경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건희 회장은 "혼란한 시국에 함께해준 임원 여러분 덕분에 중부권역 학술대회는 물론 경산지역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현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국내와 의료계, 특히 전공의와 의대생이 힘든 상황인만큼 개원의 및 봉직의 등 모든 직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강하고 발전하는 경산시의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의사협회와 경상북도의사회에 협력해 적극 힘을 보태고 선배님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경산시의사회 행사와 회무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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