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늘어나는 난임시술…각 상황별 맞춤 치료 선택해야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젊은 세대가 출산을 기피하는 것이 저출산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를 만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부부가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자료에 따르면, 난임 치료를 위해 보조생식술을 시행한 환자는 지난 2019년 16만8144명에서 해마다 꾸준히 늘어 2023년 26만5405명으로 집계됐다. 난임은 피임 없이 임신을 원하는 상태에서 12개월 이상 (35세 이상에서는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 원인에
이정수 기자25.03.27 11:31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난임 전문의 대상 '시그니처 웨비나' 개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최근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과배란 유도 주사제 퍼고베리스주의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하는 '시그니처 웨비나(Webinar)'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는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II 대학의 카를로 알비지 교수(Prof. Carlo Alviggi)와 분당 차병원 김지향 교수가 연자로 자리해 ▲난소 저반응 환자에서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LH)의 역할(The Role of recombinant LH in Poor responder) ▲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r-hFSH)/재
최성훈 기자25.03.10 10:21
차병원 한세열 교수, 강남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진료 시작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난임치료 1세대 명의인 한세열 교수가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에 합류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세열 교수는 강남차병원 난임센터 소장과 차병원 난임 총괄 원장을 겸임한다. 한세열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차광렬 연구소장팀에 합류해 1998년 세계 최초로 유리화 난자동결법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2012년에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국내 최고령 57세 산모의 쌍태아 임신을 성공시켰고, 36년간 1만건 이상 난임 부
이정수 기자24.09.25 11:35
'난임시술 부작용 체계적 관리' 모자보건법 개정안 발의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5 일 모자보건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모자보건법은 난임극복 지원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보조생식술 등 난임시술현황 및 그에 따른 임신·출산 등에 대한 통계·정보 등을 수집·분석하고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난임시술을 받는 여성의 경우 여러 신체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체계적 관리가 부재한 상황이다.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난임시술로 인한 부작용 현황과 관련한 통계와 정보 등을 수집·분석·관리하도록 해 난임시술을 받
조후현 기자24.09.05 18:34
한국오가논, 자사 난임 치료제 환자 편의성 개선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 난임 치료제 '퓨레곤펜주(폴리트로핀베타·재조합난포자극호르몬)'와 '오가루트란주(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의 패키지에 주사법 안내 영상을 담은 QR코드를 삽입하고, 이달부터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오가논의 이번 패키지 변경으로, 난임 환자는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해 어디서나 손쉽게 올바른 자가주사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새로운 변경 사항에도 즉시 접근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기존 지류 형태로 제공되던 주사법 안내 책자를 전자화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없애고 환경 보호
최성훈 기자24.07.16 18:32
난임치료·배우자출산 휴가 확대 법 개정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난임치료·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11일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난임 치료휴가를 연간 7일(유급 3일)로 연장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유급 14일(배우자가 한 번에 둘 이상 자녀를 출산한 경우엔 유급 21일)로 확대해 2회에 걸쳐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사업주에게 근로자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청구하는 경우 10일을 유급으로 1회 한정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근로자가 인공
조후현 기자24.06.11 10:0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의대 정원 놓고 '당근과 채찍'‥정형외과醫 "근본적 해결책 안돼"
2
스타키코리아 윤기환 대표 "최신 청각 기술 혜택 보여주고파"
3
[창간기획中] 인력·진료 차질에 2차 개혁까지…병원급 '첩첩산중'
4
GC녹십자, '알리글로' 등 품목 매출 확대 효과‥1Q 실적↑
5
트롤리 딜레마에 선 의료계‥"실손 개혁, 누구를 구할 것인가"
6
명인제약, 곳간에 이익잉여금 5천억‥재무건전성 업계 최고
7
선배의사 '제적 시 투쟁' 선언 확산…"제적 협박 중단"
8
릴리 고지혈증 치료 후보물질 '레포디시란' Lp(a) 94% 감소
9
[창간기획 上] 상급종합병원, 교육에서 진료 중심 패러다임 전환
10
바이오 M&A보다 '기술거래' 선호…가격경쟁력 필수적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