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 의료기기 대금결제 지연에"…업체 피해사례 속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명주병원에 의료기기를 납품해 온 일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들이 일방적인 대금결제 지연을 1년 넘게 통보받아 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이러한 의료기관 및 간납업체의 불공정행위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신고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명주병원과 거래하는 A업체는 일방적인 대금결제 지연 통보에 이어, 현재까지 1년이 넘도록 의료기기 대금을 받지 못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 다른 피해업체인 B업
최성훈 기자24.08.13 09:30
의약품 경제적 이익 제공 유형, '대금결제 비용할인' 가장 많아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2022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8년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가 도입된 후 최초로 시행된 조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의약품 3531개, 의료기기 8278개 등 전체 1만1809업체가 자료를 제출했다. 제출자료 분석 결과, 2022년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기업은 27.7%인 3274개소였다. 제공 규모를 살펴보면 금액 기준으로는 8087억원, 제품 기준으로는 2047만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
이정수 기자24.01.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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