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내과의사회,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에 프로모션 진행
아이쿱(대표 조재형)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대한내과의사회와 함께 환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이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해 전문의약품만 처방하는 국한적인 진료와 달리 동네의원에서 검사와 진료 등을 통해 개인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자기관리 능력 강화 및 합병증 발생 지연 또는 예방을 돕고자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9월 30일부터 시행되는 본사업은 시범사업과는 달리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모든 1차의료기관에서 일차의료
최봉선 기자24.09.27 10:01
내과의사회-아이쿱,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대국민 캠페인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대한내과의사회와 아이쿱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혈당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내과의사회에 따르면 우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당뇨환자는 식후혈당을 목표 범위 내로 유지할 수 있도록 탄수화물을 알맞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추석 명절에 즐겨먹는 음식들이 1~2시간 내로 식후혈당을 높이는 전이나 송편, 과일 등에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즉 당뇨환자는 식사량을 줄여 식후혈당을 목표 범위 내로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고기와 같은 단백
조후현 기자24.09.13 17:19
학계 "천식·COPD, 만성질환관리제도에 도입해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천식·COPD를 만성질환관리제도에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된다. 4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호흡기질환의 만성질환관리제도 도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이같은 주장이 나왔다. 해당 토론회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과 함께 주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유광하 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천식과 COPD(만성폐쇄폐질환)는 적절한 흡입약제 사용을 통해 진단 초기부터 증상을 개선하고 관리할 수 있으나, 국내 흡입약제
이정수 기자24.09.04 16:13
아이쿱 · 대한내과의사회, 만성질환 대국민캠페인 협업
아이쿱(대표 조재형)이 대한내과의사회(회장 이정용)와 함께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고자 대국민 캠페인에 나선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은 9월 말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라면 전국 어디서든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당뇨, 고혈압 환자 관리에 특화된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통해 환자들은 집에서도 전문 의료진의 1:1 맞춤 관리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다양한 만성질환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닥터바이스 앱에 혈당, 혈압, 식사, 복약 운
최봉선 기자24.09.02 09:04
[단독]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연기…"시작되도 문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이 시작도 전에 휘청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산시스템 오류로 내달 예정된 본사업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현장에선 본사업이 시작되면 실사 리스크 등으로 참여가 오히려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나오는 실정이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이 연기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5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달부터 적용할 관련 수가를 신설하며 본사업이 예고됐지만, 심평원 전산시스템 오류가 확인되며 연기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 관계자
조후현 기자24.07.31 05:57
"국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닥터바이스로 확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아이쿱이 EMR(전자의무기록) 연동형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통해 정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이사(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사진)는 지난 5일 의료기기산업 전문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일차 의료기관 EMR과 연동을 통한 원스톱 진료 프로세스 제공으로 국가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쿱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의료 데이터 등을 개발하는 건강관리 전문기업이다. 2011년 조재형 대표와 서울성모병원에서 함께 근
최성훈 기자24.07.08 11:57
고온다습한 장마철, 체온조절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요주의
장마철에는 급격한 날씨 변화와 폭염,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신체 균형이 깨져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사람도 더운 날씨에 오래 노출되면 세포 손상으로 효소 변성과 세포막이 파괴돼 신체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데, 만성질환자는 체온조절에 취약해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질환 악화 우려가 커서 주의해야 한다. 덥고 비가 계속되는 습한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면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 기능이 저하되고, 세균성 감염병 발병이 쉬운 계절 특성상 합병증이 악화될 수 있다. 뇌졸중 환자도 무더위에는 탈수 증상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김원정 기자24.07.04 09:34
경동제약, 당뇨 치료제 신제품 발매식 개최 "만성질환 포트폴리오 강화"
경동제약이 당뇨 치료제 신제품 출시를 통해 포트폴리오 확대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경동제약은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신제품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사는 지난 9일 발매된 DPP-4 억제제(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리타진정', ‘리타메진정’, ‘리타메진서방정’ 등 총 6가지 신제품을 소개했다. 리타진정은 심혈관계 안정성이 입증된 DPP-4 억제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리나글립틴 단일제다. 만성 신장
최인환 기자24.06.19 10:38
비아트리스 코리아, '만성질환백과' 웹사이트 론칭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만성질환백과'를 공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성질환백과는 '만성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통증 등 총 10가지 만성질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웹사이트는 ▲내 몸 바로 알기 ▲질환 알아보기 ▲ 운동 영상 보기 등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돼 만성질환의 자가진단부터 치료, 그리고 운동을 통한 예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최성훈 기자24.06.10 09:23
개원가 만성질환관리 조력자 '닥터바이스'…편의성 증대 호평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닥터바이스를)써보면 한번만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 굉장히 편하다"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장 2일 아이쿱과 함께 개최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심포지엄 이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닥터바이스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아이쿱 '닥터바이스' 솔루션은 일차의료기관 EMR과 연동을 통해 원스톱 진료 프로세스를 제공,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조력자를 자처하고 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오는 8월 본사업에 들어간다.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 수가를 신설하고 고혈압
조후현 기자24.06.03 05:53
부산시약, 약국경영 활성화 위한 만성질환 상담력 강화 세미나 개최
부산시약사회 약국경영지원단이 지난 23일 약사회관에서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만성질환 상담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약사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된 강의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했으나, 만성질환 상담에 대한 약사들 관심과 열의로 수강 정원을 넘어 대기 인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당뇨·비만·위장병, 영양소로 만성질환 상담하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당뇨병의 진정한 이유는? 인슐린 수용체의 문제(송정숙 보험위원장) ▲당뇨환자 다이어트 약국에서 상담하기(이향란 학술교육&m
문근영 기자24.05.24 21:48
아이쿱, EMR연동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 출시
아이쿱이 만성질환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건강관리 전문기업 아이쿱(대표 조재형)이 국내 최초 EMR(전자의무기록) 연동형 만성질환 환자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닥터바이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당뇨·고혈압 환자 관리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아이쿱의 '닥터바이스'와 기존 출시된 만성질환 플랫폼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의사가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EMR)과 심평원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환자가 사용하는 APP을 모
최봉선 기자24.05.02 08:45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만성질환자 배우자 동반 위험 밝혀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제1저자 계요병원 안호영 전문의)이 노인의 만성질환이 배우자의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연구에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등 만성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고,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의
이정수 기자24.03.18 16:15
"'만성질환 통합 접근' 패러다임 따라 당뇨 포트폴리오 강화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뉴원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 국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가 기존 한국콜마의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출범했다. 국내 제약사 80% 이상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670여 개에 달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것은 물론 다양한 제형에 대한 설비를 갖춘 원스톱 CDMO 전문 기업으로 연구·개발·생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범 이후 제뉴원사이언스는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125억 원,
김창원 기자24.03.12 06:06
코로나19 벗어난 일상회복 후 만성질환 관리 지표 악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이후 국내 만성질환 관리 수준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8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1차년도(2022년)' 주요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에서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비만 유병률은 남자 47.7%, 여자 25.7%로, 전년 대비 남자는 1.4%p 증가, 여자는 1.2%p 감소했다. 남자 중 30~50대 절반은 비만이었다.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 26.9%, 여자 17%로, 전년 대
이정수 기자23.12.08 11:59
소아 진료체계, 더 강화해야 하는 이유‥"복합만성질환자 계속 증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국은 초저출산으로 인해 소아청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4에서 2022년 0.78까지 낮아진 상태. 그런데 소아청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 해서 '소아 진료체계'가 위축돼서는 안 되는 이유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우리나라는 오래도록 꾸준히 소아청소년 복합만성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증도 역시 복잡해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소아 전문 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도 더 나아가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빨간 불'이 켜
박으뜸 기자23.12.05 06:02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내년 하반기 질환 확대 검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내년 본사업 전환을 앞둔 가운데, 본사업 전환 후 질환 범위 확대 추진도 검토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일 종합감사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정부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대상 질환에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를 포함하겠다고 밝혔으나 지연된 이유와 향후 시행 계획을 질의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는 만성질환자가 동네의원에서 양질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조후현 기자23.11.03 06:02
약준모 "만성질환자 복약지도료 제외? 직능 폄훼 말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최근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서면질의를 통해 언급한 만성질환자에 대한 복약지도료 제외 발언을 두고 "약사 직능에 대한 폄훼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간호사 출신이며, 보건복지위 활동을 하고 있는 국회이원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지하며, 타 직능에 대해 폄훼하는 발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병원 또는 의원에서 청진, 촉진, 문진 비용 등을 별도로 설정하기 어려워 진찰료로 통합하듯 복약지도료에도 처방 오류와 금기사항을 검토하고,
조해진 기자23.10.31 10:2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독단 임총 신청, 정당성 결여"
2
내부 신뢰 잃은 임현택호…의사 85% '불신임 찬성'
3
"설립 33년만"…한국쿄와기린 韓시장 철수 마무리 수순
4
3분기 코스피 의약품업종 외국인 투자, 전기比 29.5%↑
5
의대 학장들, 교육부 휴학 허용 촉구…"유급·소송 방지해야"
6
서울의대, 의대생 휴학신청 승인…政 동맹휴학 불허방침에 반기
7
영상의학회 "검사료와 판독료 분리…의사 노동가치 인정해야"
8
"호주 지역약국, 한국보다 더 많은 보건 서비스 제공 가능"
9
의료계, 서울의대 휴학 승인 지지…"전국 의대 확산 기대"
10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신규 강좌 28강 추가…고도화 지속 중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