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아이들 발열은 바이러스와 싸우는 증거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고, 아프면서 자란다. 아이들이 아프면 열이 나는 건 흔한 일이지만, 발열 그 자체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부모들이 많다. 이런 공포로 인해 아이들 발열은 의료비 증가와 해열제 남용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인간의 정상 심부 온도는 36.5~37.8°C 사이로, 38°C이상을 발열, 40°C이상을 고열이라고 정의한다. 발열은 열을 일으키는 발열인자에 의해 우리 몸 체온 중추인 뇌 시상하부에서 온도를 조절하는 설정 값이 높아져 나타나는 현상이다. 아이의 체온이 40°C 를 넘어가게 되면 많은
메디파나 기자24.10.28 12:00
9년만 급여 '일라리스'…유전성 재발열 증후군 치료환경 바꾼다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 치료제 '일라리스(카나키누맙)'가 국내 허가 9년 만에 급여 적용됐다. 한국노바티스는 8일 일라리스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라리스 급여 의미와 소외된 극희귀질환인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일라리스는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 8월 1일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 3가지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은 주로 출생 직후나 유아기에 발견되는 희귀 자가 염증성 질환으로 전신에 이유 없는 발열, 발진 등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질환
최성훈 기자24.08.08 18:57
소아 주기성 발열 질환 '파파증후군'…감기로 오인하기 쉬워
아이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주기적인 발열이 반복된다면,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소아 주기성 발열 증후군, '파파증후군(PFAPA Syndrome)'일 수 있다. 파파증후군은 소아에서 나타나는 자가 염증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주기적 발열, 아프타 구내염, 인두염,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파파증후군은 대부분 10세 미만 소아에게 발생하며, 주로 1~4세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물게 성인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주요 증상은 3~5일 동안 지속되는 38.5~41℃에 이르는 고열이며, 2~8주 간격으로 반
김원정 기자24.06.18 17:5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수첩] 한미약품그룹 사태, '치킨게임' 또는 '4자 회담'
2
"임상시험 목표시간 내 완수"…PSI, 국내 CRO 시장 본격 확대
3
하나제약, 내년 매출 2500억 전망…바이파보·CMO로 견인
4
"政, 의료농단사태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격"
5
내시경 소독 문제 반박나선 학회…의원급 쏠림은 '착시'
6
[여론조사] 약사 사회기여도 71.7점…약국 만족도 67.6점
7
국가 R&D 과제서 바이오사 자격 완화…규제 개선 큰 도움
8
여야의정협의체 난항…與 빨리 시작-野 태도 변화 강조
9
토모큐브, 생산시설 4배로 확장…"HT 기술로 신의료산업 진출“
10
단순 요로감염증 치료제 ‘올린바’ FDA 승인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