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직격한 박단…"자진 사퇴 고려 권한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향해 자진 사퇴를 권했다. 전공의와 임 회장 갈등이 재차 불거지는 모양새다. 박 비대위원장은 26일 SNS를 통해 임 회장 역할론을 제기하며 직격했다. 먼저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존속을 결정한 고집이 거론됐다. 올특위는 범의료계 특별위원회를 표방하며 출범했지만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참하며 실효성 지적을 받아 왔다.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은 불참 의사를 공개 표명했고, 결국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해체를 권고한 바 있다. 지난 20일
조후현 기자24.07.26 23:15
대전협 비대위 체제 전환…회장 제외 전원 사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 박단 회장을 제외한 임원이 지난 12일부로 사퇴하고 비대위 체제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13일 대전협은 지난 12일 온라인임시대의원총회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이날 총회에서 '제 2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이사, 국원 전원 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안건을 논의했다. 해당 안건은 참석한 194단위 가운데 찬성 175단위, 기원 19단위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박단 대전협 회장을 제외한 박명준 부회장, 고현석·
조후현 기자24.02.13 11:04
이필수 의협회장 사퇴…"회장 권한 역할 내려놓겠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41대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정부 의대정원 확대 일방적 추진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는 입장이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6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사퇴의 변을 밝혔다. 이 회장은 "3년 전 회원 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14만 회원을 대표하는 의협 회장에 취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선거를 통해 당선시켜 주신 의미를 충분히 이해했으며, 잠시 위임해 주신 위치에서 막중한 역할과 임무에 대해서도 무겁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동안 회원 여러분께 다짐한
조후현 기자24.02.06 16:10
이필수, 회장직 건 배수진…의대 증원 강행하면 사퇴 후 파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직을 걸고 마지막 배수진을 쳤다. 일방적 의대정원 확대 발표가 강행될 경우 41대 집행부가 총사퇴하고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사들 입장이 '벼랑 끝에 몰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 밤샘 토론을 통해서라도 국민에게 의협과 정부 각각의 주장과 근거를 설명하고 예상되는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자고 제안했으나 정부는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조후현 기자24.02.06 10:41
주수호 "이필수 의협 집행부 총사퇴하고 비대위 꾸려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가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집행부 총사퇴를 촉구했다. 의대 증원부터 필수의료패키지까지 회원이 받아들일 수 없는 정책이 이어져 이 회장 기조인 대화와 협상은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다. 미래의료포럼은 6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주 대표는 이 회장 집행부가 회원 신뢰를 잃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대 정원 증원을 강행하고, 대한민국 의료 전체를 말살하려는 내용이라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이 회장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요
조후현 기자24.02.06 09:40
팬젠, 새 이사·감사 후보진 전원 사퇴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팬젠의 주주총회에서 새 이사·감사진 후보가 전원 사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팬젠은 주주총회 결과, 새 이사·감사로 내세운 후보진이 전원 자진 사퇴했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 8월 팬젠이 공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의 연장선에 있으며, 해당 기업은 지난 9월 정정 공시를 통해 주주총회 개최 일자를 10월 16일에서 30일로 변경했음을 알렸다. 더불어 지난 13일 다시 한 번 정정 공시를 통해 ▲윤원도 (전)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박정근 화일약품 경영기획본부 전
정윤식 기자23.10.30 18:51
김필여 마퇴본부 이사장 국감 도중 사퇴 의사 전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필여 한국마약퇴치본부 이사장이 결국 사퇴 의사를 밝혔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김필여 이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혀왔다고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의류매장에서 12만 원 상당 의류를 절도한 것으로 알려지며 자격논란이 불거졌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16일 경기 안양을 당협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필여 이사장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고, 마퇴본부 감사단도 사퇴요구서를 전달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김 이사장은 사퇴 의사를 밝히지
조후현 기자23.10.25 10:51
식약처 해임 요구에도 마퇴본부 이사장 사퇴 없어…결국 이사회로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식약처가 이례적으로 김필여 한국마퇴본부 이사장의 해임을 직접 요구했으나, 자진 사퇴 의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 해임이 결정될 예정으로, 이사장 해임 이후 마퇴본부의 체질 개선까지 이어질 것인지 역시 관심이 주목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회에 이사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건의 경우 마퇴본부 김필여 이사장이 지난 2022년 11월, 의류매장에서 12만원 상당의 의류를 절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허** 기자23.10.25 06:04
배수진 친 의협…일방적 의대 증원 '사퇴 각오' 강경 대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집행부가 정부 의대정원 확대 정책 저지에 배수진을 쳤다. 필요하다면 유연성을 갖고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할 수 있으나,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집행부는 사퇴 각오로 강경 대처하고, 지난 2020년보다 강력한 투쟁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17일 의대정원 확대 대응을 위한 긴급 의료계 대표자 회의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현 상황을 '일촉즉발'이라고 언급했다. 필수의료와 지역의료가 무너져 내리고 있어 근본 대책이 절실하나, 일부 편향된 학자는 의대
조후현 기자23.10.17 20:42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2
"장기말 주제에, 건방진 것들"…의협 부회장 막말 논란
3
의약품유통업계 "일방적 유통 마진 인하 통보…파트너십 실종"
4
사업 호조로 HK이노엔 영업이익률↑…두 자릿수 회복하나
5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3상서 비열등성 입증…재도전 관심
6
혈우병 원샷 치료제 '헴제닉스' 국내 허가됐지만 가격은 허들
7
릴리 아토피 치료제 '엡글리스' FDA 승인
8
政, 비급여 진료비 분석결과 첫 공개…정형외과가 28% 차지
9
김형식 대한약학회장 후보 "학회 운영 주도 및 소통 능력에 강점"
10
샤페론, 차별화된 작용기전 '아토피 치료제' 기술이전 속도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