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톡신·펙수클루 매출 성장에 2분기 실적 상향 전망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톡신과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대웅제약의 2분기 영업익 등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2분기 매출은 3136억원, 영업이익 41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1%,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OPM)은 13.1%를 전망했다. 이는 각각 기존 컨센서스를 1%, 11.5% 상회하는 수준으로, 톡신 수출과 펙수클루의 매출 성장이 이익 상향을 뒷받침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2분기 톡신 매출은
조해진 기자24.07.04 10:35
GLP-1 제제 매출 확대에 웃는 릴리…매출 전망치 상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일라이릴리가 GLP-1 제제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2024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당초 전망치보다 20억달러 증가한 424억~436억달러(한화 약 60조원)로 내다봤다. 자사 GLP-1 제제인 '마운자로(Mounjaro)'와 '젭바운드(Zepbound)'의 생산 확대가 가시화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마운자로 매출은 18억1000만달러(한화 약 2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매출(5억6850만달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
최성훈 기자24.05.02 12:09
환자 전원 건당 진료협력지원금 8.9만→12만 상향 조정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27차 회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11일 1차 파견한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154명이 오는 7일자로 파견기간이 종료함에 따라, 110명은 기간을 한 달 연장하고 44명은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또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환자 전원 건당 진료협력지원금을 기존 8만 9천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도 강화한다. 4일 기준 진료협력병원 168개소 중 암 진료 적정성 평가 1, 2등급 등 역
이정수 기자24.04.04 17:50
[창간기획] 수급불안정 없는 '이상향' 꿈꾸지만…반복되는 문제에 속앓이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2034년의 어느 날, TV 속 AI 아나운서가 원료의약품 수입국인 A국가와 교통의 요지인 B국가의 전쟁 상황을 전했다. 더욱이 신종 감염병의 한국 내 확산 사태까지 겹쳤다. 과거였다면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로 홍역을 치렀을 상황이지만, 이미 한 차례 크게 앓았던 대한민국은 수차례의 개선에 개선을 거듭해 완벽한 의약품 수급불안정 대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의약품 수급불안정 관련 법률'을 통해 의약품 수급 관리 체계, 제약사의 필수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생산에 대한 안정적인 이익 확보 방안, 관련
조해진 기자24.03.25 06:09
중증·응급 제한 이어 전문의 배치 상향…‘경영난’ 대책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 의료개혁 방향이 상급종합병원 경영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수익성과 지출구조 악화로 경영난이 예고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확고한 대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2일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을 신속히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4대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문의 배치기준을 강화해 병원이 전문의를 충분하게 고용하도록 하고 보상 체계도 개선키로 했다. 이에 대해 박민수 중대본
이정수 기자24.03.13 06:07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 상향…'경계' 이후 17일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된다. 지난 6일 경계로 상향 발령된 지 17일만이다. 보건복지부는 22일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상향키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진 것에 따른다. 이번 결정에 따라 정부는 23일 8시를 기준으로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발
이정수 기자24.02.23 08:28
연 365회 초과 외래진료 이용자 본인부담률 상향되나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으로 인한 의료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연 365회 초과 외래진료 이용자의 본인부담률을 상향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는 작년 2월 발표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의 후속조치다. 주요 내용은 우선 연간 365회 초과해 외래진료를 이용한 사람의 경우 외래진료 본인부담률이 90%로 상향된다. 다만 ▲18세 미만 아동 ▲임산부 ▲장애인▲희귀난치성질환자 ▲중증질환자 등이 연간 365회를 초과해 외래진료가 필요
이정수 기자24.01.19 10:58
지방 의대정원 절반은 지역인재로…비율 상향 법안 발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방대학 의대정원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최대 절반까지 상향하고, 지역인재 선발을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로 직접 규정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지역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의학이나 법학 등 분야 지방대학과 지방 소재 전문대학원 입학자 일정 비율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구체적 비율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노력에도 지
조후현 기자23.11.01 12:03
政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금 상향 필요성 인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보건복지부가 불가항력적 분만 사고 보상금 상향 필요성을 인정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12일 국정감사에서 최근 불가항력 분만 사고 보상금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으나 금액 한도가 3000만 원에 불과해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불가항력 의료사고로 인한 뇌성마비의 경우 양육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의료소송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며 "지난번에 뇌성마비로 퇴원한 신생아의 경우 12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있어 의료인들이 너무하다라는 말이 많았다"고 언급
조후현 기자23.10.12 12:08
자사주 매입 효과?…대웅·대웅제약 주가 '우상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7월 대웅그룹 지주사인 대웅이 자사주 및 자회사 주식 매수에 나선 이후 주가가 꾸준하게 상승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은 지난 7월 27일 공시를 통해 책임경영 실현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및 자회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8월부터 100억 원은 자사주를, 100억 원은 자회사인 대웅제약의 주식을 매수하겠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대웅이 주식 매수에 나섰던 것은 신약 출시와 나보타 미국 수출 등 성장 모멘텀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주식 가치
김창원 기자23.10.11 06:08
앱클론, AT101 중∙고용량 투여군 완전관해 상향 보고
앱클론이 자사가 개발한 CAR-T(카티) 치료제 AT101에 대한 임상1상 결과에 대해 새롭게 업데이트한 내용을 지난 1일 ICBMT 2023(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을 통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AT101의 임상을 진행한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 센터 소장 윤덕현 교수가 진행했으며,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한 내용에 더해 환자 투여 후 경과에 따른 후속 관찰 결과가 업데이트됐다. AT101은 앱클론이 개발 중인 카티 치료제로, 기존 카티 치료제와 다른 신규 인간화 항체를 적용
정윤식 기자23.09.04 10:23
휴온스 그룹, 90억원 규모 중간배당 결정…전년 대비 최대 30% 상향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휴온스 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과 자회사 '휴온스'·'휴메딕스'가 첫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중간배당에서 휴온스글로벌은 주당 250원. 시가배당율 1.19%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휴온스는 주당 300원, 시가배당율 0.95%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또한, 휴메딕스는 주당 250원, 시가배당율 0.76%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반 중간배당 금액은 총 90억원 규모로, 그 중 휴온스글로벌이 약 30억 6000만원, 휴온스가 약 35억 4800만원, 휴메딕스가 약 25억
정윤식 기자23.08.09 06:07
큐렉소, 의료로봇사업 분기 최대 매출…연매출 상향 조정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재준)가 의료로봇사업 매출 호조로 올해 목표 연매출을 상향조정했다. 큐렉소는 2023년 2분기 매출 197억8000만원, 영업이익 11억4800만원 및 당기순이익 15억2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이다. 특히 의료로봇사업의 매출이 전체 매출 중 50%에 육박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매출은 393억300만원, 영업이익 23억900만원 및 당기순이익 33억6600만원을 각각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
최성훈 기자23.08.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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