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 '총선 D-8'…의대정원-의료파국 막판 시나리오는(下)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 두 달 가까이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이변 없이 추진해왔던 윤석열 정부가 향후 정책 재고로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실질적으로 많지 않다. 특정 직역에 굴복하지 않고 정책을 확고히 추진하는 정부로 대외적인 이미지를 구축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재고하는 것은 그간 취해왔던 행보에 역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1일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정당한 정책을 절차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근거도 없이 힘의 논리로 중단하거나
이정수 기자24.04.02 06:09
[창간기획] '총선 D-9'…의대정원-의료파국 막판 시나리오는(上)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 안팎에선 정부·여당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고수할 경우 총선 참패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사태 해결에 대한 희망을 보지 못한 채 체력적 한계에 다다른 의대 교수, 이를 바라보는 개원가와 전공의, 의대생 등 의료계 분노는 다가오는 총선을 바라보는 모양새다. 여당도 이를 인식하고 우려 목소리를 내는 만큼, 총선 전엔 정부가 고집을 꺾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온다. 1일 메디파나뉴스 취재 결과 이번 사태에서 전공의와 교수 사직을 지켜보며 지원밖에 할 수 없는 개원가는 무력
조후현 기자24.04.01 06:09
의대 증원 韓 개입에 尹 응답…이준석 '시나리오' 재조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정갈등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개입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응답하면서 과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대표는 2000명 증원이 비현실적이란 점을 언급하며 실랑이 후 여당에서 조정자를 등장시켜 타협하고, 지지율 디커플링을 시도할 것이란 예상을 내놓은 바 있다. 24일 국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사직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의료인과
조후현 기자24.03.2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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