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 긴급 임시총회 31일 개최…비대위 설치 논의키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김교웅)는 오는 31일 오후 5시 서울 의협회관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 안건은 2가지로, ▲정부의 의대증원·필수의료 패키지 대응·간호법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건과 ▲전공의 지원 대책의 건이다. 김교웅 의장은 "운영위원회 회의 때 의대증원 사태, 간호법 제정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등 여러 의료현안에 대해 집행부 보고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하며 "잠자는 호랑이가 될 수 없다. 전공의와 의대생은 낭떠러지에 떠밀려 있는 상태고, 의사 회원 모두가 요
김원정 기자24.08.21 21:35
코스피 의약품업종 상반기 시총, 3개 종목 제외 모두 '하락'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스피(KOSPI) 의약품업종 47개 종목 중 올해 상반기에 시가총액이 늘어난 종목은 3개 종목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 나머지는 모두 하락해 의약품업종 불황을 대변했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2024년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6월 28일 119조5472억원을 기록,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117조8992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1조6480억원이 증가했다. 올해
조해진 기자24.07.04 11:59
코스닥 제약바이오 시총, 상반기 3.3조원↑…일부 종목에 집중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약 3분의 2가 시총이 감소한데 반해 제약바이오업종 전체 시총은 오히려 증가했다. 일부 종목이 전체 성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에 '그들만의 리그'가 강화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제약업종 119개 종목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종가 기준 46조916억원에서 지난 6월 28일 종가 기준 49조3721억원으로 올 상반기 3조280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제약 업종에서
최인환 기자24.07.03 05:59
1년새 시총 2배 삼천당, 악재에도 꾸준한 증가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은 1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중국 제약사와의 계약 종료, 케이캡 물질특허 소송전 패소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날 기준으로 시가총액 2조8852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인 지난해 6월 초(약 1조 4716억원)와 비교하면 거의 2배 증가했다. 시총 규모가 1년 새 배가 늘어나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순위 역시 10위권
장봄이 기자24.06.15 05:50
한 달 새 뒤바뀐 알테오젠·HLB 시총…주가로 이뤄진 재평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테오젠과 HLB가 상반된 재평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대외적인 결과를 받아든 두 회사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시총 규모 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HLB는 시가총액이 반토막 난 반면, 알테오젠은 2배 가까이 늘어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약 14조 29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초 알테오젠 시총인 약 9조 5800억 원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0.5배 이상 크게 증가한 셈이다. 이에 반해 HL
장봄이 기자24.06.11 11:56
한미그룹, 임종윤 측 시총 200조 가능 주장 현실성 없어
한미그룹은 21일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펼친 "시총 200조를 향한 도전을 해 나가겠다"는 주장에 "도전적이지만, 역설적으로 매우 비현실적이고 실체가 없으며,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이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언급을 여러차례 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든 예시를 '순이익 증가를 위한 부서 매각 등'을 언급했는데,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또 임종윤 사장이 "450개의 화학약품을 만들어 본 경험을 토대로 100개 이상의 바
정윤식 기자24.03.21 14:47
약세 머무른 제약업종, 상위 종목 견인에도 시총 규모 위축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스닥 제약업종이 시가총액 규모 상위 종목의 두 자릿수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시총 규모가 위축되고 말았다. 코스피 의약품업종이 전반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위 종목의 견인으로 업종 전체는 성장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코스닥 제약업종 119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1월 31일 46조8061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47조2926억 원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김창원 기자24.02.02 06:07
성장세 탄력 받은 제약업종, 2023년 시총 규모 두 자릿수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코스피 제약업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일 일궈냈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코스닥 제약업종 118개 종목(신규 상장한 에스바이오메딕스 제외)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47조1622억 원을 기록, 지난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39조5348억 원 대비 19.3%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7조6274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3조9880억 원이 늘어난 코스피 의약품업종보다 두 배 가까운 성장폭을 나타냈다. 지난해 의약품업종의 시가총액은 양호
김창원 기자24.01.03 06:06
몸집 키워가는 의약품업종, 2023년 시총 규모 3.5% 성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코스피 의약품업종의 시가총액이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실제 시가총액이 늘어난 종목은 전체의 40%에도 못 미쳤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117조8992억 원을 기록,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113조9113억 원 대비 3.5%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3조9880억 원이 늘었다. 올해 의약품업종의 시가총액은 2월까지 약세를
김창원 기자23.12.29 06:07
제약업종도 성장세 전환…시총 규모 7.6%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11월 의약품업종이 반등에 성공한 것과 함께 제약업종도 성장세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11월 30일 제약업종 119개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은 42조21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10월 31일 39조442억 원 대비 7.6%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2조9578억 원이 늘었다. 지난 7월과 8월 상승세를 보이며 하반기를 순조롭게 출발했던 제약업종은 9월과 10월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침체된 모습을
김창원 기자23.12.04 06:07
4개월만에 반등 성공한 의약품업종, 시총 규모 5.7%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최근 약세가 지속되던 코스피 의약품업종이 11월에는 모처럼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11월 30일 106조4750억 원을 기록,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10월 31일 100조6889억 원 대비 5.7%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5조7861억 원이 늘었다. 의약품업종의 시가총액 규모는 7월 상승세를 기록해 순조롭게 하반기를 시작했지만, 8월 이후 10월까지 계속해서 약
김창원 기자23.12.01 06:09
제약업종 상승세 2달만에 끝…9월 시총규모 3.9% 감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 제약업종이 9월에는 약세로 돌아서고 말았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9월 27일 제약업종 119개 종목 전체 시가총액은 43조8706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8월 31일 45조6329억 원 대비 3.9%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1조7623억 원이 줄었다. 지난 6월 하락세로 상반기를 마무리한 제약업종은 7월과 8월 상승세를 보이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9월에는 다시 약세를 기록한 것으로
김창원 기자23.10.05 06:06
제약 시총 1, 2위 원동력 된 GLP-1…글로벌 개발 경쟁 고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의 성공을 지켜본 탓일까.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식후혈당 상승을 막는 기전을 통해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로 각광 받았지만, 비만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업계가 주목하는 약물이다. 관련 제조사들의 주가가 수직상승할 정도로 GLP-1 제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없어서 못 팔 지경'이 돼버리면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LP-1
최성훈 기자23.10.05 06:0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약품 "지주사 '독재경영' 유감…임총, 대표 개인의 제안인듯"
2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출마 "회원 민생의 수호자 되겠다"
3
"한약사 문제 투쟁, 국회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어갈 것"
4
김형식 성균관대 약대 교수, 제54대 대한약학회장 당선
5
조규홍 장관 "이제는 의정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
6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에 임시주총 소집 요구
7
의정갈등에 바이오 산업도 여파…임상·연구 '급감'
8
유영제약, 행정처분 잠정 집행정지 인용 결정
9
의협, 의사 인력추계기구 반대…여야의정 협의체도 부정적
10
政, 1차 인력수급추계 대상에 '의사·간호사' 지목…위원회 구성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