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대상 심부전에서 '엔트레스토' 치료 이점 재확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노바티스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치료 이점을 재확인했다.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에서 기존 레닌안지오텐신시스템(RAS) 차단제 대비 모든 원인 사망과 입원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면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인 리얼월드 데이터 기반으로 한 엔트레스토 PARADE-HF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이 연구 결과는 최는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지(ESC Heart Failure)'에 게재됐다. PARADE-HF 연구
최성훈 기자24.11.11 12:09
노바티스, 3분기 영업익 123% 증가…'엔트레스토'가 견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노바티스가 자사 주력 신약 포트폴리오 매출 확장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엔트레스토'와 '코센틱스', '플루빅토', '렉비오' 등이 노바티스 성장을 주도했다. 29일(현지시각) 노바티스 3분기 실적보고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128억2300만 달러(약 17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약 36억2700만 달러(약 5조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의 매출 증가가 돋보였다. 엔트레스토 3분기 매출은 1
최성훈 기자24.10.30 11:42
엔트레스토, 유럽심장학회서 심부전 증상 개선 재확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최근 진행된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ESC Heart Failure 2024)서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및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에서 증상 개선과 사망 및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재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는 엔트레스토 PARAGON-HF 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와 2 건의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rPMS, PARADE-HF) 분석 결과다. PARAG
최성훈 기자24.05.30 17:48
엔트레스토, 심부전 입원율 감소 효과 및 질환 개선 재확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새롭게 진단된 심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HFmrEF) 및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에서 입원율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제73회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73rd Annual Scientific Session & Expo)에서 발표됐다. 해당 연구는 Optum®사의 전자 건강 기록(EHR)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6
최성훈 기자24.04.24 15:57
시장 규모 500억 원대 '엔트레스토', 특허 분쟁 끝이 보인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대법원까지 갔던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의 특허분쟁이 결국 제네릭 제약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법원은 지난 4일 노바티스가 한미약품 등 11개 제약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무효심판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노바티스에 적용되는 '발사르탄 및 NEP 저해제를 포함하는 제약학적 조성물' 특허(2027년 7월 16일 만료)가 사라지게 됐다. 엔트레스토의 제네릭에 도전한 제약사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 5
김창원 기자24.04.08 06:07
HFrEF서 ACE 억제제·ARB 대비 엔트레스토 우선 권고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최근 발표된 2024년 미국심장학회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 관리를 위한 전문가 합의 의사결정 지침(2024 ACC ECDP)'에서 병기 C 단계 및 처음 진단 받은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이하 HFrEF) 환자에 대한 우선 사용이 권고됐다. ACC 전문가 합의 의사결정 지침은 최신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심부전 환자를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제시되는 실용적인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이다. 해당 지침은 AHA(미국심장협회)/ACC
최성훈 기자24.04.03 14:46
엔트레스토 특허 분쟁, '명세서 기재불비' 여부에 결과 갈렸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9일 선고가 내려진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의 특허심판 2심은 명세서의 기재불비 여부가 판결을 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법원은 지난 9일 엔트레스토의 '발사르탄 및 NEP 저해제를 포함하는 제약학적 조성물' 특허(2027년 7월 16일 만료) 무효심판 2심에서 원고인 노바티스의 패소를 결정했다. 1심에서는 제네릭 도전 제약사들이 해당 특허에 대해 진보성이 부정된다는 이유를 들어 무효심판을 청구했고, 이에 노바티스는 특허발명의 청구범위를 정
김창원 기자23.12.02 06:06
끝나지 않는 '엔트레스토' 특허 분쟁, 대법원까지 이어진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의 특허분쟁이 대법원까지 이어지게 됐다. 노바티스의 소송대리인은 지난 29일 엔트레스토의 '발사르탄 및 NEP 저해제를 포함하는 제약학적 조성물' 특허(2027년 7월 16일 만료)와 관련해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엔트레스토의 제네릭에 도전한 제약사들은 지난 2021년 해당 특허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 지난해 7월 특허심판원으로부터 인용 심결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불복한 노바티스는 항소해 2심이 진행됐지만, 지난 9
김창원 기자23.11.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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