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이평복 교수, 세계통증임상의사학회 회장 취임
분당서울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장)가 1일 세계통증임상의사학회(WSPC)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평복 신임 회장은 대한통증학회장, 대한척추통증학회장, 세계통증학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낸 통증의학의 세계적 권위자다. 오늘날 통증이 단순히 특정한 질병이나 신체 손상의 결과를 넘어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하나의 질환으로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식을 전환하고 그에 맞는 표준 진료 지침을 개발하는 등 통증의학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대한척추통증학회장으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척추
이정수 기자25.01.03 09:09
전북대병원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모집
전북대학교병원은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제15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재양성프로그램은 내달 1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기초 및 임상연구 ▲SCI논문 작성 ▲임상진
조후현 기자24.10.18 13:11
여의도성모병원, 제3회 임상의학 심포지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오는 26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3회 여의도성모병원 임상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3회 째를 맞는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별 강연으로 여의도성모병원 조은주 교수(임상시험센터소장, 순환기내과)의 '임상시험 현황과 미래'와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의 '자료 연계를 활용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각각 강연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여의도성모병원 강원경 의무원장(외과)을 좌장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화기내과(임지혜 교수), 성형외과(이윤재 교수), 신경과(임
조후현 기자24.09.11 17:09
임상의, 의료사고 시 유감표시 제도화 우려…법제화 난항 예고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중중, 외상 등 수술을 집도하는 임상의사들을 중심으로 지난 11일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고에 따른 유감이라는 감정을 제도로서 강제한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법제화 추진 시 난항이 예고된다. 논란이 된 의개특위 논의 내용은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의 예를 갖춘 위로나 유감 표시를 제도화하는 방안에 대한 부분이다. 이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서 의료사고 피해자·유족의 울분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의료사고 유감 표시
김원정 기자24.07.15 05:58
신약·신의료기기 활용도 높이려면, 개발부터 임상의와 소통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신약 및 신의료기기 개발과 임상 사이 간극을 줄이려면 개발 단계부터 임상의(臨牀醫)를 팀의 일원으로 포함시켜 소통해야 더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컨퍼런스의 '사업전략 비즈니스' 3번째 세션에서는 '임상의 관점에서 바라본 약물 및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토론 좌장은 유제민 샤페론벤처스 공동창립자 및 사장이, 패널로는 김경환 서울대학교
조해진 기자24.07.11 05:57
임상의 참여 다학제 진료로 희귀난치 유전성 망막질환 원인 찾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안과 한진우 교수 연구팀(안과 설동헌,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원동주)이 유전성 망막질환의 원인 유전자 진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진단법을 발표했다. 막은 고도로 발달된 신경조직으로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인데,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망막세포 혹은 신경을 전달하는 세포에 유전자 이상이 발생해 시력이 점차 떨어지다가 결국은 실명에 이르는 희귀질환이다. 망막색소변성증이 대표적이며 황반이상증, 원뿔세포 이상증, 스타가르트병 등 약 20여 종 이
김원정 기자24.06.12 21:13
임상의약품 글로벌 물류 강자, '마켄' 물류센터를 가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이 개발한 의약품 상용화를 위해서는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 임상시험을 위해 제조된 임상의약품과 임상 후 혈액 샘플 등을 임상 시행 병원이나 환자, CRO에 전달하기 전까지 문제 없이 보관, 운송하려면 그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이를 전문으로 하는 물류 기업이 필요하다. 마켄(MARKEN)은 글로벌 물류 운송 기업 UPS의 헬스케어 물류 자회사로, 지난 2022년 6월 인천 청라신도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최고 수준의 글로벌 GMP 콜드체인
조해진 기자24.06.05 05:57
임상의를 위한 '신장이식 진료 지침서' 발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내과학교실 신장내과에서 신장이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최신 지견을 제공하기 위해 '신장이식 진료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장이식 진료 지침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8개 부속병원을 비롯한 17개 대학병원 신장내과 교수진과 각 대학 장기이식 전문가 39명이 참여해 6개월에 걸쳐 집필했다. 일선에서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상담하는 의사 및 코디네이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진료 지침서는 3판 개정판이다. 지난 2013년 1판, 2017년
조후현 기자24.03.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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