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건보공단 직원 46억원 횡령…정기석 "39억원 복구 어려워"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횡령한 46억원 중 39억원은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1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장종태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이 지난 7월에 나왔다고 언급하며 "2022년 공단 직원이 지급 보류된 진료비용을 계좌정보를 조작해 본인 계좌로 횡령했다. 현재까지 환수된 금액은 7억2000만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에서 이에 대한 추징 요구를 했는데 재판부에
김원정 기자24.10.16 19:45
[국감] 의료대란에 건보재정 악화 지적…정기석 "큰 문제없다"
[메디파나뉴스=김원정 기자]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료대란으로 현재까지 건강보험 재정을 2조원을 투입했지만 건강보험재정은 물론 보장성도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의료대란으로 인해 건보재정 2조원를 사용했고, 또 앞으로도 1차 의료개혁 발표를 통해서 건보재정을 20조원을 쓰겠다고 발표했다. 결국, 건강보험 보장성도 약화되고, 건보재정 건전성도 악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지금까지
김원정 기자24.10.16 12:01
공단 정기석 이사장 "공단만이 할 수 있는 분야, 선택과 집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원가분석, 건강검진, 빅데이터 등 공단이 제일 잘하고 공단만이 할 수 있는 분야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취임한 정 이사장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필수의료 정상화, 소득보험료 사후정산제도 등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를 안착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게 뛰었던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 정 이사장은 많은 우려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재정을 관리했다고 자부했다. 지난해 당기흑자를 기록하면서 3년 연속 흑자
박으뜸 기자24.01.02 11:4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유통업계 "의약품 온라인몰 포인트 제공, 변칙 리베이트" 지적
2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 버는 것보단 쓰는 것에 더 적극적
3
빅파마 디렉터들이 밝힌 '글로벌 파트너링'…핵심 조언은
4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출시 2026년 하반기로 앞당긴다
5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첫 토론회…후보들, 공약·성과 강조
6
상장 제약·바이오, R&D 비율 8%대 유지…투자 비용은 6% ↑
7
베일 벗은 의료기기 CSO 신고제…의약품보다 교육 부담 완화
8
복지부-식약처,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 신설
9
‘필수의료법·공공의대법’, 첫 소위서 계류…공청회 추진 가능성
10
'전략 성공' 종근당 주요 품목, 약가 인하에도 매출↑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