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약바이오 R&D, 정부 지원으로 환경 회복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정부가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투자 지원을 대폭 삭감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내년에는 R&D 투자가 높은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통계포럼'에 참석해 "올해 정부가 R&D를 대폭 삭감하면서 기업들이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면서 "내년에는 높은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보고가 나오고 있어 조금 더 나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추측한다"고 밝혔다. 정윤택 대표는
장봄이 기자24.11.14 11:50
[수첩] 훈풍 부는 바이오 IPO, 높이 날기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최근 3년간 찬바람이 불어오던 국내 바이오기업 IPO 시장에 다시 훈풍이 부는 모습이다. 21일 기준, 올해 13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고, 연내 11개 기업이 추가로 상장 예정이다. 이들이 예정대로 연내 IPO에 성공한다면, 2020년 27건 이후 최다 제악바이오기업 상장 수를 기록하게 된다. 올해 국내 바이오기업 IPO가 증가한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과 영향이 있다. 실제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제품 출시까지 연구개발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
최인환 기자24.10.21 12:10
에버엑스, AI 근골격계 동작분석 개발 정부 지원사업 선정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이종기술융합형) '근골격계 평가를 위한 건강검진센터용 인공지능(AI) 자세 추정 및 동작분석 기술 기반 2등급 의료기기 개발 및 공급과제'의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근골격계 재활운동치료 브랜드 MORA(모라)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Griffin(그리핀)'을 활용해 건강검진 전문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살루스케어와 함께 2년 6개월 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건강검진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A
최성훈 기자24.08.19 09:16
젬백스, '글로벌 IP 스타 기업' 선정‥해외 특허 출원·등록 등 정부 지원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IP(지식재산권) 기반 해외 진출 지원(글로벌 IP 스타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젬백스는 이번 선정으로 연간 최대 7000만 원, 3년간 총 2억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외 특허 출원, 등록 등의 권리화 비용, 특허·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 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글로벌 IP 스타 기업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지역
최봉선 기자24.05.07 09:35
"명문화된 전담간호사, 의료사고 시 면책…소송 땐 정부 지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 정부가 가칭 '전담간호사'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료 소송 시엔 정부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까지 확인된다. 7일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의 통화에서 이날 배포된 '진료지원인력(PA) 시범사업' 보완 지침이 갖는 여러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보완 지침에는 간호사 종류별로 업무범위가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이 중 전담간호사는 검체 채취, 검사, 치료·처치를 비롯해 위험한 수술 보조행위, 수술부위 봉합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정수 기자24.03.08 06:08
"디지털병리 구축은 의료비용 절감 효과…정부 지원 절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의료과 중에서 눈에 띄진 않지만, 필수의료인 분야가 있다. 바로 병리과다. 병리과는 환자의 조직 및 세포 검체를 조직학적, 세포학적, 분자병리학적 검사기법을 이용해 병리적 진단 업무를 수행한다. 쉽게 말해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최종진단을 내리는 곳이다. 병리과 판독 여부에 따라 환자 치료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 존재는 더욱 각별하다. 특히 최근에는 여러 암종의 아형이 세분화되고, 이에 따른 표적·면역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정밀한 진단은 더욱 요구받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병리과 전문
최성훈 기자24.02.21 06:05
"유일한 임신부 고지혈증 치료제 생산 중단…정부 지원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임산부에게 필요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생산이 중단돼, 생산 재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홈페이지에 '최근 담즙산 결합수지 생산 중단과 임신 여성의 고민'이라는 특별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이상지질혈증, 특히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는 흔히 스타틴으로 치료하지만, 임신부에게는 스타틴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임신부에게는 대체제인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 치료제가 사용되는데, 장
이정수 기자24.02.14 18:24
'ESG 공시 의무화' 대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정부 지원 더해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ESG 공시 의무화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민관은 대비에 한창이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ESG 관련 국제인증 획득에 나섰다. 정부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 국문 번역본을 공개해 국내 기업 공시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일례로 ISO 37001 인증은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의미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 사회 합의를 바탕으로 구축한 ISO 37001은 조직 반부패경영시스템 수립, 실행, 유지
문근영 기자23.12.2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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