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세계 최대 시장 중국 진출 본격화
코어라인소프트가 세계 최대 인구를 기반으로 한 중국 의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중국 현지 관계사 ‘수하이(Suhai)’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확장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유럽·북미와 함께 아시아 시장을 글로벌 진출의 3대 축으로 삼고, 아시아 지역 확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코어라인소프트는 뉴스위크 대만 병원 랭킹 1위인 대만재향군인종햡병원과 대만국립대학교병원 등에 제품을 공급
최성훈 기자25.04.14 11:40
바이오플러스, 중국 하이난 의료관광특구 내 공장 GMP 승인
바이오플러스(대표이사 정현규)가 중국 하이난 의료관광특구 내 위치한 현지 공장에 대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바이오플러스는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하이난 현지 공장에 대해 의료기기 2등급 GMP 현장 실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3월 최종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 하이난 공장 GMP 인증 획득을 통해 바이오플러스는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기 2등급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한 자
최인환 기자25.04.11 09:24
중국 의약품 라이선스 거래 급증‥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 주목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2024년 중국과 서구 간 의약품 라이선스 거래가 급증하면서, 중국 바이오텍의 혁신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선불지급금과 마일스톤, 지분 투자 등 실질적인 계약 조건이 수반된 48건의 거래가 성사되며, 과거와 달리 초기 단계 신약에 대한 활발한 기술이전 흐름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8일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4일 네이처가 보도한 2024년 중국과 서양의 의약품 라이선스 거래 분석을 인용, 2024년 성사된 48건의 거래 중 71%는 전임상 또는 1상 단계 자산에 집중됐으며,
최인환 기자25.04.08 11:20
다산제약,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약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MAH(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 제도 및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 자리로, 20개 업체 60여명의 제약 업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열띤 질의 응답을 통해 그 동안 중국 제약 사업 진출에 대한 궁금한 점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의약품 등록 제도와
최인환 기자25.04.04 09:09
다산제약, 중국 CATU와 한-중 API 협력의 장 열어
다산제약과 중국기술창업협회(CATU)는 지난 23일 한중 API 협력을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다산제약은 CATU(중국기술창업협회, API분과)가 주관한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산제약은 중국의 여러 API 기업과 함께 한-중 API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CATU 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회의는 중국 API 제조 기업들이 바라보는 한국 API 시장 접근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는 다산제약의 합성연구소, 개발본부 및 중국사업본부 본부장, CATU 관계자가 참여했다
최봉선 기자25.03.28 10:49
美 우선주의 정책에 중국 등 바이오 투자 제한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미국 트럼프 정부가 '미국 우선주의 투자 정책'을 시행하면서, 바이오 기술 분야에서 중국을 포함한 외국 기업과 투자 거래를 어느 범위까지 제한할 지 주목된다. 특히 바이오 기술이전 거래에 있어서 상당 부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한국바이오협회 경제연구센터 등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미국 우선주의 투자 정책이라는 제목의 각서에 서명했다. 이 정책은 특정 전략 산업에서 '적대국'과 관련된 투자를 모두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정책에서 외국의 적대국으로
장봄이 기자25.03.05 11:50
중국, 美 일루미나 제재…유전체 분석기 중국 수출 전면 금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중국 정부가 중국 유전체 기업들을 제재한 것에 대한 맞대응으로 일루미나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글로벌 유전체 분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 제재가 우리 바이오 업계에 미칠 영향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졌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월 4일 미국 일루미나를 신뢰할 수 없는 기업으로 공고한데 이어 3월 4일 일루미나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의 중국 수출을 금지한다고 공고했다.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에 공고된 바에 따르면, 중
최인환 기자25.03.04 16:31
트럼프, 중국산 의약품 관세 추진…美 병원·제약업계 강력 반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의 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미국 병원 및 제네릭 제약업계가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관세 부과 시 암, 심장치료제 및 항생제 등의 가격 인상 및 공급 부족 초래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7일 한국바이오협회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병원과 제네릭 제약회사들로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면제하라는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핵심 의약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료의 3
최인환 기자25.02.07 11:50
국립암센터, 중국 연변대 부속병원 암 전문 의료진 초청 연수 성료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최근 중국 연변대학 부속병원 암 전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1개월 동안 초청 연수를 실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담당한 국립암센터의 분야별 지도 교수는 ▲간 최소 침습(간담도췌장암센터 홍서영, 조유리, 이인준/임상시험팀 박희정) ▲내시경 갑상선 수술(갑상선암센터 정유석) ▲유전자 검사 및 진료(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방사선 치료(양성자치료센터 김태현) ▲종양표적치료(혈액종양내과분과 이근석)이 담당했다. 연수에 참가한 7명의 초청 의료진은 각 암 치료 분야에 대
김원정 기자25.01.23 14:13
중국 CDMO기업 시장 확대 본격화…연초 잇따라 PSCI 가입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중국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을 견제하기 위해 발의된 미국 생물보안법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사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주요 CDMO 업체들은 의약품 공급망 이니셔티브(PSCI)에 연초 잇따라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기업들이 미국 견제에 대한 본격적인 시장 방어와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등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CDMO 기업인 우시 앱텍과 우시 바이오로직스, 진스크립트 등이 이달 PSCI 공급기업 파트너십에 가입했다.
장봄이 기자25.01.22 12:01
글로벌 제약바이오 M&A, AI와 중국 시장에 몰린다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소규모 인수합병(M&A)이 증가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분야와 중국 제약사와의 협력 등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한국바이오협회 경제연구센터가 발표한 'EY Firepower'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새로운 AI 분야나 중국 협력 등을 중심으로 성장 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헬스케어 AI와 관련한 M&A 거래는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 지난 5년간 AI 관련 거래 건수는 2020년 41건
장봄이 기자25.01.17 12:00
바디텍메드, 중국 오토바이오와 공동 개발 및 판매 협력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중국의 5대 체외진단(IVD) 기업 중 하나인 오토바이오(Autobio Diagnostics Co., Ltd.)와 주력 제품의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오토바이오는 혈액, 생화학, 면역 등 다양한 진단 방식을 포함한 대형 진단 장비 시스템에서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중국 내 탄탄한 내수 시장 기반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제품을 기반으로 한
최성훈 기자25.01.15 08:51
차메디텍, 중국 HA 필러 시장 진출‥'히아필리아' 출시
차메디텍(대표이사 김석진)이 중국에 HA(히알루론산) 필러 '히아필리아(HyaFilia)'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차메디텍은 중국 현지 임상을 완료하고 2024년 9월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현지 미용∙성형 의료기기 전문 기업과 공급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차메디텍은 히아필리아 중국 출시를 기념해 26일 중국 광저우 포시즌 호텔에서 차메디텍의 김석진 대표와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한국과 중국 의료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 행사를 했다. 이
최봉선 기자24.12.30 08:38
온코닉테라퓨틱스, '자스타프라잔' 중국 임상 3상 진입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 Inc.)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 자큐보정)'의 중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마일스톤을 수령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3년 3월 10일 리브존제약에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개발·허가·생산·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계약금 약 200억원 포함 약 1600억 원 규모로 이전한 대한민국 37호 신약후보
최인환 기자24.12.23 15:48
MSD, 중국 한소제약 경구용 비만 치료물질 도입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MSD가 중국 한소제약과 경구용 비만 치료물질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 MSD는 18일 중국 한소제약이 전임상단계 중인 경구용 소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 'HS-10535'의 독점적 개발에 관한 글로벌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에 따라 MSD는 1억1200만달러의 일시금을 지불하고 향후 개발 및 승인 등 성과금으로 최대 19억달러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한소제약은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자격이 있고 특정 조건하에서 중국에서 공동판촉 또는 독점
이정희 기자24.12.19 09:18
당뇨환자, 인도 > 중국 > 미국 順 많아…국내 600만명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당뇨병 환자가 많은 국가는 인도 중국 미국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약 6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당뇨병 유병률은 여성이 13.9%, 남성이 14.3%였다. 10일 한국바이오협회 경제연구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수는 약 8억 28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0년 6억 3000만명과 비교해 2억명 정도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2억 120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 1억 4800만명, 미국 4200만명, 파키스탄 36
장봄이 기자24.12.10 11:53
동성제약, 유기농 생리대 '와우(WOW)' 중국 수출 계약
동성제약이 글로벌 수입, 유통 업체 핌스와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와우(WOW)'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제품 50만개 규모다. 이 회사는 해당 제품이 중국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성제약은 브랜드 이지엔, 랑스 등 중국 수출 시장에 집중했기에 다수 유통 채널과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에 따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생리대 제조업체 사이에서 품질 논란이 커지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매 운동이 파문이 발생해, K
문근영 기자24.12.06 10:44
북경한미, 중국 경제허브에 '종합기지' 착공…글로벌 혁신 거점 마련
한미약품의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이 중국의 경제허브에 최첨단 종합기지를 구축하며 '글로벌 한미' 도약을 향한 핵심 거점을 마련한다. 한미약품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베이징 수도공항 인근 경제구역에 '북경한미 종합기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취임한 지난해 3월 이후 긴밀한 협력과 논의를 거쳐 이 프로젝트의 구체적 설계 구상과 실행 방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공항 인근 산업단지의 약 1만 4000평 부지에 생산 시설과
최인환 기자24.12.06 10:31
동성제약,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 중국 티몰서 주목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의 새치 염색약 브랜드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국제관에서 신제품 랭킹 TOP3를 달성했다.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는 지난 10월 20일 중국 티몰 국제관에 론칭 된 후, 약 2주 만에 헤어 카테고리 신제품 TOP3에 안착하며 중국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제품은 특수 설계된 브러쉬로 새치를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헤어 마스카라이다. 그리고 특허받은 방수력으로 비나 땀, 유분에도 흘러내림 없이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더했다. 더불어, 본
최봉선 기자24.11.06 08:56
뉴로핏, 중국 라도 테크놀로지 독점 판매 계약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대표이사 빈준길)이 중국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뉴로핏은 중국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사 베이징 라도 테크놀로지(Beijing LADO Technology CO., LTD 이하 라도)와 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뉴로핏은 라도와 뉴로핏 스케일 펫의 중국 내 판매 계약 체결 및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의
최성훈 기자24.10.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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