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 개최…"치매, 예방·관리 가능"
국내 기업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치매 예방을 위한 지식 전파에 나섰다. SK케미칼은(대표이사 사장 안재현) 서울시 강남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 기능테스트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고연령층 100여명이 참석했다. SK케미칼은 지난 10월 광주광역시에서도 고연령층 116명을 초청해 같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치매는 발병이 시작되면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다. SK케미칼은 치매
최인환 기자24.11.21 09:19
한국에자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치매예방 사업 전개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인지훈련 플랫폼 '판교를 IT多(잇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훈련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지역 기반 헬스케어 실증센터 사업을 새롭게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자이는 2022년 4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디지털 기반의 인지훈련 플랫폼 판교를 IT多(잇다) 개관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애 설계와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판교를 IT多는 인지훈련 및 예방·강화 수업, VR운동, AI훈련로봇 등
최성훈 기자24.11.13 08:57
케이메디허브, 지에이치팜에 치매치료제 제조공정 기술이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에이치팜에 치매치료제 후보물질의 대량생산 공정을 기술이전했다. 기술이전한 제조공정은 천연물 추출 방법을 대량 합성 방법으로 전환함으로써 기존의 치매치료제 제조방법보다 2배 이상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임상 수준의 우수한 품질을 확보한 제조공정으로 국내에 이어 국제특허출원까지 완료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지에이치팜(대표 박길홍)과 1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본 기술을 개발했으며,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지에이치팜은 이전한 기술을 활
최인환 기자24.10.28 17:42
약학정보원, 팜리뷰서 치매 임상현황 정보 제공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23일자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10월 2회차 원고를 발행했다. 이번 팜리뷰에서는 치매에 관련된 임상현황을 광범위하게 소개한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중 치매는 질병 부담이 매우 높은 중요한 건강 문제로 대두됐다. 또한, 우리나라 의료보험 급여 범위 내에서의 처방이 가능한 처방 의약품 복용, 생할습관 관리 및 위험인자 조절을 통한 이차적 예방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치매의 위험군을 관리하는 연구도 추진되고 있다. 노인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분석에서 한국의 치매 유병률은 2003
조해진 기자24.10.23 06:00
현대약품, '도네페질+메만틴'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 품목 허가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은 알츠하이머병 치매 치료 복합제인 '디엠듀오정 10/20mg'(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 메만틴염산염, 이하 디엠듀오정)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디엠듀오정'은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매 치료 복합제로,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안정적으로 병용해 복용하고 있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도네페질, 메만틴 조합의 최초 복합제로 허가받은 ‘디엠듀오정’은 환자들이 복용 약
최봉선 기자24.10.18 16:47
세종광역치매센터, 2024년 치매정책 세미나 성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정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11일 조치원문화정원 커뮤니티공간에서 '2024년 세종시 치매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세종지역 치매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드밴스 인 디멘티아(Advances in dementia), 치매치료,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치매치료제와 비약물 치료 개발 현황, 이에 따른 세종시 치매관리 사업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치매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치매 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
조후현 기자24.10.14 11:34
"나이 들어 생기는 치매일수록 혈관 관리 중요"
65세 이상 고령에서 발병한 알츠하이머 치매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혈관질환이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재림 교수, 고려대 성준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만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인지기능 저하 및 대뇌 위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위험인자의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과 만발성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인자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김원정 기자24.10.14 10:37
아리바이오, 모기업에 흡수합병…"치매치료제 임상 성공 목적"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아리바이오가 모기업 '소룩스'에 흡수합병되며 코스닥 시장에 발을 내딛는다. 그 배경에는 현재 진행 중인 다중기전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 글로벌 3상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상장사 지위의 활동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이 있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리바이오는 오는 11월 6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12월 9일을 합병 기일로 모기업인 소룩스에 흡수합병될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소룩스이며, 소멸회사 및 합병 후 상호는 '아리바이
최인환 기자24.10.12 05:54
아스텔라스, 英社 치매 치료물질 개발권 취득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이 치매용 유전자치료물질을 개발 및 제품화하는 권리를 영국 생명공학회사로부터 취득했다. 아스텔라스는 8일 유전자치료제품을 개발하는 영국 아비아도바이오(AviadoBio)로부터 치매용 유전자치료물질 'AVB-101'을 전세계에서 개발 및 제품화하는 권리를 취득하고, 계약일시금 등으로 최대 50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개발 등 진전에 따라 최대 약 21억8000만달러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VB-101은 치매의 일종인 전두측두엽 치매를 대상으로 현재 초
이정희 기자24.10.10 10:24
"응급환자부터 치매 예측까지"…지금 의료전시회는 AI가 주인공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인공지능 기반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이 놀라웠습니다. 의료 인프라가 비교적 낙후된 우리 지역이야말로 꼭 필요한 시스템인 것 같아요." 4일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서 만난 전라북도 내 2차병원 관계자 A씨는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두고 이같이 평가했다. 이번 KHF 2024에는 예년보다 디지털 헬스케어가 화두로 떠올랐다.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패러다임 전환을 실행하기 위한 도구로써 특히 AI가 그 중심에 선 것. 그중에서도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A
최성훈 기자24.10.05 05:59
분당서울대병원, 잦은 체중 변화 따른 중년 조기 치매 입증
중년에서 체중이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현상이 잦고, 그 변동 폭이 클 시 조기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입원전담진료센터 류지원 교수,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윤형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등록된 국내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검진 수진자 360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해 체중이 반복적으로 오르내리는 이른바 '체중 사이클'과 조기 치매 발생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중년기 이후에서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는 건강상 적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급격한 체중의 증
이정수 기자24.10.02 10:29
갑상선 호르몬 부족…기억력 떨어져 치매로 오인하기도
갑상선은 목의 앞쪽에 딱딱하게 만져지는 갑상선 연골 밑에 있으며, 나비가 날개를 편 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과다하지 않고 항상 정상적인 양이 유지되도록 조절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내 거의 모든 조직이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자극하고, 세포가 사용하는 산소의 양을 증가시켜 심박수, 칼로리 소비 속도, 피부 유지, 성장, 발열, 소화 등에 영향을 미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
김원정 기자24.09.26 11:44
아리바이오, 국제학회 MDS서 '치매치료제 AR1005' 발표
아리바이오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파킨슨병·운동장애학회 학술대회 '2024 MDS'에서 루이소체 치매 치료제 'AR1005'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AR1005는 아리바이오의 퇴행성 뇌 질환 신약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경구용 루이소체 치매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루이소체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치매의 원인 질환이다. 치매 환자 중 약 3.8%가 루이소체로 진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매환자의 병리진단에서는 15~50%로 훨씬 더 높은
이정수 기자24.09.26 10:33
듀켐바이오, 연말부터 치매 진단제 수요 확대·CDMO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연말부터 국내에서 치매 치료제인 '레켐비' 급여가 확정될 경우, 듀켐바이오의 치매 진단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듀켐바이오가 방사성의약품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0일 발행한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듀켐바이오는 진단 및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사업과 방사성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사성의약품 사업에서 듀켐바이오의 치매 진단제 '뉴라체크'와 '비자밀'은 국내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
장봄이 기자24.09.23 11:54
급증하는 치매 환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필수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치매 극복의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 연장과 노인 인구 증가로 치매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는 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2023년 국내 기준으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의하면 올해 3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은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치매 환자는 105만 2,97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봉선 기자24.09.20 10:55
치매·조현병 의사 101명, 18만건 진료…관리 손 놓은 정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마약류 중독이나 치매·조현병 등 정신질환 의사가 의료행위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감사원이 관리 방안을 지적했음에도 1년째 내부검토 중이란 입장이다. 1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치료보호를 받기 시작한 의사 A씨는 치료보호가 종료되는 7월 6일까지 의료행위 44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의사도 의료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조후현 기자24.09.19 13:45
GE 헬스케어 코리아, 노인 치매 예방 임직원 봉사활동
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을 맞아 지난 2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ctive Senior, Happier Life'라는 주제로 GE헬스케어 코리아 임직원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치매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치매예방체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활기찬 시간을
최성훈 기자24.09.19 09:47
국내 헬리코박터 위궤양 환자, 치매 위험 3배 높아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인한 위궤양이 치매에 위험하며,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조기에 시작해야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장 건강을 위한 헬리코박터 균 치료가 뇌 건강도 지키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소화성궤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균으로 위와 십이지장 점막에 서식한다. 혈관뇌장벽을 통과하여 뇌내 신경염증을 유발하고,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인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의 침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헬리코박터 감염 소화성궤양은
조후현 기자24.09.13 14:28
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 치매극복의날 기념 '국민포장' 수상
건국대병원은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장, 사진)가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연실 교수는 치매 극복을 위한 헌신을 통해 노인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문연실 교수는 "이번 국민포장 수상은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많은 분과 나눈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연실 교수는 그동안 광진
김원정 기자24.09.13 10:16
심평원 전북본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참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본부장 문경아, 이하 전북본부)는 지난 12일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주시보건소가 주최하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전북본부는 2021년부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이후 전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환자 대상 물품 기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행사에서 전북본부는 전주시보건소와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안전한 행사 참여를 위한 안내와 행사 안전관리, 돌봄 자원봉사 등을 지원했다. 문
김원정 기자24.09.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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