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3제 복합제 경쟁 치열해진다…이달 4개사 8개품목 허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정부가 당뇨병 치료제 병용 급여기준을 확대한 이후 시장에 당뇨병 3제 복합제 품목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약사들도 다수 있어 향후 복합제 품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23일 제뉴원사이언스가 '포시타엠서방정' 2개 품목을 허가받았다. 이어 24일에는 녹십자 '시타다피엠서방정' 2개 품목, 동국제약 '시타칸다플메트서방정' 2개 품목, 대웅바이오 '자누플로멧서방정' 2개 품목 등 총 6개 품목이 허가됐다. 해
최인환 기자24.07.26 05:56
치열한 P-CAB 시장, 선두 '케이캡' 매출 가파르다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 등장한 신약 '케이캡'의 매출 속도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지난 1분기 매출은 518억 5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242억 4600만원과 비교하면 같은기간 2배 이상 매출을 올린 셈이다. 이 속도라면 지난해 매출의 2배 가까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진다. 케이캡의 지난해 매출은 1194억 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봄이 기자24.06.17 05:52
치열한 당뇨병 치료제 시장, 포시가 이어 오리지널 또 떠나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이 국내 시장 철수를 예고한 가운데 MSD도 SGLT-2 억제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의 철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급중단·부족 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MSD는 오는 5월 31일까지 스테글라트로의 마지막 수입 후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어 스테글루잔(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5/100mg은 8월 20일까지 마지막 수입 후 역시 공급을
김창원 기자24.03.19 06:02
경쟁 치열해지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한국비엠아이 합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한국비엠아이까지 진입,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한국비엠아이 '하이톡스주100단위'를 허가했다. 이전까지 한국비엠아이는 수출용으로만 3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국내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허가 받은 것이다. 한국비엠아이의 국내용 품목 허가에 따라 국내 톡신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전까지 국내 판매용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는 휴젤과 대웅제약 및 대웅바이오, 메디톡스 및 뉴메코, 종근당,
김창원 기자24.01.23 11:58
경쟁 치열한 '입랜스정' 제네릭, 우판권 어디로 가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정제 제형에 대한 제네릭 허가신청이 접수돼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지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월 26일자로 팔보시클립 성분의 필름코팅덩 3개 용량의 허가신청이 접수됐다. 그동안 대웅제약과 보령, 신풍제약이 입랜스정의 특허에 도전해왔던 만큼, 세 제약사 중 한 곳이 허가를 신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 제약사는 입랜스에 적용되는 세 건의 특허 중 2034년 2월 8일 만료되는 '고체 형태의 선택적인 CDK4/6 억제제' 특허에 대해 소극
김창원 기자24.01.16 11:49
치열해진 오메가3·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 유나이티드제약 본격 진입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로수맥콤비젤연질캡슐'(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에 오메가3+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로수맥콤비젤'은 오메가3+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오메가3+스타틴 복합제 시장의 문을 연 건일제약 '로수메가'의 제네릭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건일제약이 2017년 '로수메가'를 출시한 후, 2018년 '오메가-3 지방산 또는 그의 알킬 에스테르 및 스타틴계 약물을 함유하는 다층코팅 형태의
조해진 기자23.12.19 12:05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해외 공략 경쟁 치열, 국내 3사 '고군분투'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제조하는 국내 3사가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휴미라 매출이 약 212억3700만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에서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흔적이 나타났다. 미국에선 2개 기업이 맞붙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하드리마(HADLIMA™, 성분명 아달리무맙)'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인증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 절차에 돌입한 상황이다. 지난 8월 FDA에 제출한 바이오의약품 변경 허가
문근영 기자23.12.15 12:03
치열한 고혈압 복합제 시장, 한독 새 조합으로 개척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고혈압 복합제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독이 새로운 조합의 복합제 개발을 완료, 시장에 합류할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8일 한독의 '아프로바스크정' 3개 품목을 허가했다. 아프로바스크정은 ARB(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계열의 이르베사르탄 성분과 CCB(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의 암로디핀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한독은 2020년 임상2상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해 임상3상까지 진행하며 아프로바스크의 개발에 속도를 내왔다. 한독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
김창원 기자23.11.29 11:28
"수능 끝났다"‥성수기 맞이한 개원가, 치열한 홍보 경쟁 시작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중심으로 개원가가 성수기를 맞이했다. 지난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수능 이후 성형외과와 피부과 의원들은 방문과 예약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18~20세 연령층은 11월에 상담을 받고 12월과 1월에 주로 시술과 수술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이렇다 보니 개원가는 수능이 끝난 직후 수험생 이용자를 잡기 위한 갖가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개원가 홈페이지나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수험생 전용 상담 창구와 콜센터 운영 뿐만 아
박으뜸 기자23.11.17 11:38
치열한 경쟁 속 산부인과 개원‥"두 번째 봄을 찾아주려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성형외과와 피부과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의원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곳이 있었다. '두 번째 봄'이라는 간판을 단 산부인과 의원이었다. 필수의료와 관련해 여러 가지 이슈가 터지고 있는 요즘, 압구정 2번 출구에 과감하게 의원을 개원하기까지는 큰 결심이 필요했다. 하지만 정선화 대표 원장의 각오는 대단했다. 환자들에게 '잃어버린 청춘을 돌려주겠다'는 목표로 지은 이름답게 '두번째봄' 산부인과는 용기있게 문을 열었다. ◆ 치열한 경쟁 속, 개원을 택한 이유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봉직의로
박으뜸 기자23.11.16 06:02
제약 캐시카우 된 GLP-1…개발 경쟁 더욱 치열해진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에 대한 주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던 일라이 릴리 '마운자로'가 최근 비만 치료제로서 FDA 승인을 받은데 이어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는 심혈관계 질환에서 임상적 혜택을 입증하면서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AZ)는 중국 바이오기업으로부터 GLP-1 후보물질 라이선스 확보에 나서는 등 개발 경쟁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들은 GLP-1 제제에 대한 개발 경쟁에
최성훈 기자23.11.14 06:06
경쟁 치열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경쟁자 또 늘어난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새로운 주자가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제테마는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간주름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JTM201주 100단위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제테마는 이미 2020년 수출용 품목인 제테마더톡신주100단위를 허가 받는 등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허가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는 국내 시장으로도 눈을 돌리며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 국내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수익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창원 기자23.11.01 11:5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장기말 주제에, 건방진 것들"…의협 부회장 막말 논란
2
유한화학, 유한양행 API 생산기지…매출↑·인프라 투자 지속
3
의약품유통업계 "일방적 유통 마진 인하 통보…파트너십 실종"
4
'간호법' 갈길 멀어…"업무범위·책임소재 등 조율 쉽지 않을 것"
5
사업 호조로 HK이노엔 영업이익률↑…두 자릿수 회복하나
6
P-CAB 시장확대 여력 충분…'보신티' 제네릭 개발도 이어져
7
政, 비급여 진료비 분석결과 첫 공개…정형외과가 28% 차지
8
면역항암제 '임핀지' ESMO 2024 계기로 한층 도약한다
9
김형식 대한약학회장 후보 "학회 운영 주도 및 소통 능력에 강점"
10
이병훈 대한약학회장 후보 "여러 학회 회장 경험, 실질 운영 강점"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