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한국비엔씨,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 판권 계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16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제제는 신경 말단에서 신경전달 물질을 억제함으로써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는데, 비에녹스주는 눈썹주름근과 눈살근의 활동과 관련된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능Ÿ
최봉선 기자24.10.18 10:45
옵투스제약, 무보존제 일회용 점안액 노안 치료제 판권 획득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옵투스제약은 23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미국 업체 오라시스 파마슈티컬즈(Orasis Pharmaceuticals)와 노안치료제 신약도입 계약을 이날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미국 FDA로부터 지난해 10월 허가된 무보존제 일회용 점안액인 노안 치료제 'QLOSI' 국내 상업화·수입·판매에 대한 독점권 제공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QLOSI는 기존의 일회용 점안액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주성분은 필로카르핀 하이드로클로라이드(Pilocarpine
이정수 기자24.09.23 17:28
발톱무좀약 '주블리아' 우판권 제네릭 연이어…매출 영향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연이은 제네릭 허가로 에피나코나졸 성분 제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최근 동아에스티 발톱무좀약 '주블리아외용액'(에피나코나졸) 매출 흐름이 바뀐 상황에서 제네릭 등장으로 추가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지난 5일 주블리아외용액 제네릭으로 제뉴원사이언스 '케이졸외용액'(에피나코나졸), 오스코리아제약 '에피니아외용액'(에피나코나졸) 등 2개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선 판매 품목허가 의약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허가는 주블리아외용액 제네릭이 국내 손발톱무좀 외용액 시장에서 에피나코나졸 성분
문근영 기자24.07.08 05:58
삼진제약-한국먼디파마,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 국내 독점 판권 계약
삼진제약은 한국먼디파마와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 5, 10, 20μg/h'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국내 종합병원, 준 종합병원, 의원 등 전체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부프레노르핀' 성분 진통제 노스판 패취는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의 최대용량에도 반응하지 않아 마약성 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골관절염 및 만성하부요통에도 급여가 가능하다. 또한 경피 패취 제형인
장봄이 기자24.07.02 09:10
유한양행, 국내 업체로부터 전립선암 신약후보물질 판권 확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유한양행이 전립선암 신약후보물질 판권을 확보하고 나서 주목된다. 유한양행은 1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업체 유빅스테라퓨틱스로부터 전립선암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전 세계 독점적 전용실시권을 넘겨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신약후보물질은 전립선암 환자에서 과발현 또는 과활성화된 안드로겐 수용체를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표적단백질분해) 기술로 분해함으로써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TPD는 세포 내에서 단백질을 분해하
이정수 기자24.07.01 17:15
오츠카, 유전성 혈관성 부종 치료물질 亞 판권 추가
美·유럽서 승인신청 준비 중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츠카홀딩스 산하 오츠카제약은 18일 미국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Ionis Pharmaceuticals)와 새로운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희귀질환 발작을 억제하는 치료제에 대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판권을 취득하는 내용으로, 오츠카는 아이오니스에 대해 계약일시금 2000만달러 외에 매출액에 따른 성공사례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아이오니스는 전신에 혈관성 부종을 초래하는 희귀질환인 유전성 혈관성 부종의 급성발작을 억제하는 치료제 '도니달로센'
이정희 기자24.06.19 08:21
쥬가이, 고혈압 치료물질 '질레베시란' 日 판권 취득
로슈-앨나일람 2상 임상 중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쥬가이제약은 19일 모회사인 스위스 로슈와 미국 앨나일람이 개발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물질인 '질레베시란'(zilebesiran)의 일본 판권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쥬가이는 계약일시금과 판매 등 진전에 따른 성공사례금을 로슈에 지불하기로 했다. 질레베시란은 미국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약물로, 현재 로슈가 해외 2상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존 강압제 2제제 이상을 사용해도 혈압을 조절하지 못하고 심근경색 등 심
이정희 기자24.04.22 09:13
유영제약 자회사 유벤타헬스케어, 콜라겐 주사 '콜라쥬' 총판권 계약
유영제약의 자회사 유벤타헬스케어가 레겐보겐과 콜라겐사용조직보충제 '콜라쥬'의 국내 독점 총판권 게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콜라쥬의 국내 판매 확대는 물론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외 학회 참석, 세미나를 포함해 마케팅 등 콜라쥬 제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콜라겐은 피부뿐만 아니라 점막, 장기 등을 구성하고 있는 필수성분으로 20대 때부터 매년 1%씩 감소하는데 30, 40대가 될수록 감소량도 많아지고 소실되는 속도도 더욱 빨라진다. 이에 따라 노화 증상으로 피부 볼륨감이 감소하고,
김창원 기자24.04.17 15:00
한국비엔씨, 덴마크 케리야와 알츠하이머·파킨슨 신약 판권 도입 계약 체결
한국비엔씨는 17일 덴마크 케리야(Kariya)와 GLP-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해 뇌혈관장벽통과가 가능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신약의 한국 포함 5개국의 독점 판권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뇨, 비만치료제로는 전세계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GLP1-Agonist와 효과가 입증된 GLP/GIP 이중 작용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릴리의 마운자로(티르제파티드; GLP/GIP이중작용제)는 23년 3분기까지 3조8천억원의 판매를 보였고,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 GLP1작용제)역시 동 기간에 4조원의 매출
정윤식 기자24.04.17 09:53
국제약품,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 판권 계약 체결
국제약품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안과 망막질환 치료제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CT-P42' 국내 판매권을 국제약품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국제약품은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절차를 마침과 동시에 국내 판매유통을 통해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
정윤식 기자24.04.02 09:15
'입랜스정' 제네릭 우판권 경쟁, 허가 신청에 명운 달렸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정(성분명 팔보시클립)'의 제네릭 품목들이 속도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결국 허가 신청 시점에 따라 명운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3월 29일 대웅제약과 보령이 입랜스정의 '팔보시클립의 고체 투여 형태' 특허(2036년 5월 24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무효심판에서 인용 심결을 내렸다. 입랜스의 제네릭에 도전한 제약사들은 지난 2022년 3월 '고체 형태의 선택적인 CDK4/6 억제제' 특허(2034년 9월 14일 만료)에 대해 심판을 청구하며 포문을 열었
김창원 기자24.04.01 11:43
바이엘, '아코라미디스' 유럽 독점 판권 인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바이엘은 4일 미국 브릿지바이오 파마로부터 저분자 경구용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ATTR-CM) 치료제 '아코라미디스'(acoramidis)의 유럽 독점 판권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아코라미디스 인수로 바이엘은 브릿지바이오와 계열사들에 최대 3억1000만달러의 계약금과 단기 성과금을 지금하는 외에 추가적인 비공개 매출성과금 및 매출액에 따른 30% 초반대의 단계별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 바이엘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심혈관계 치료제 사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ATTR-CM은
이정희 기자24.03.06 09:40
에이티지씨, 추가 글로벌 판권 계약 및 나스닥 상장 추진 중
올해 첫 제품 매출 달성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는 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제품 매출 100억 원 달성을 위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채워 나가고 있다. 하반기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 'ATGC-100', 'ATGC-110'의 제품 매출 1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기술료 선수금 1600만 달러(약 215억 원)를 포함해 창립 후 최대 매출인 300억 원 이상의 매출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으로 재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TGC-100, 110 국내 품목허가 시 마일스톤으로
조해진 기자24.03.04 11:03
에이티지씨, 글로벌 판권 마일스톤 수령
최근 ATGC-110(보타루마주)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국내 3번째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가 보타루마주의 글로벌 판권을 가지고 있는 싱클레어로부터 국내 임상 완료에 대한 마일스톤으로 300만 달러(40억 원)를 최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에이티지씨는 지난 10월 계약 체결 후 수령한 계약금 1300만 달러(175억 원)에 더해 현재까지 1600만 달러(215억 원)의 기술료를 수령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ATGC-100(영톡스주), 110(보타루마주) 국내
조해진 기자24.02.26 16:12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 우판권 제약사는 어디?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세엘진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의 퍼스트 제네릭 이 허가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우선판매품목허가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8일자로 포말리도마이드 성분 제제의 허가신청이 접수됐다. 포말리스트의 제네릭에 도전한 제약사는 보령과 광동제약 두 곳으로, 지난 2020년 7월 보령이 포말리스트의 '4-아미노-2-(2,6-디옥소피페리딘-3-일)이소인돌린-1,3-디온의 제제' 특허(2030년 7월 21일 만료)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김창원 기자24.02.23 06:06
교와기린, 골질환 치료제 '인피그래티닙' 판권 취득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교와기린이 미국 생명공학회사로부터 골 희귀질환 치료제의 판권을 취득했다. 교와기린은 7일 미국 브릿지 바이오파마와 산하기업인 미국 QED 테라퓨틱스가 개발하고 있는 FGFR3 저해제 '인피그래티닙'(infigratinib)을 골질환을 대상으로 일본에서 개발 및 판매하는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교와기린은 1억달러의 계약일시금과 최대 20%대 후반의 로열티, 성공사례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인피그래티닙은 이미 FDA로부터 담관암 치료제로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현재는 경구용 소아 연골
이정희 기자24.02.08 09:37
한미약품,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판권 확보
한미약품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 브랜드명 롤론티스)'의 아시아 및 아프리카 판권을 확보한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어썰티오가 보유했던 '롤베돈'의 글로벌 판권 중 일부 지역 영업권을 소폭 조정하는 합의안을 1일 체결했다"고 밝히고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롤베돈의 성공적 글로벌 판매 전략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썰티오는 한미약품의 오랜 파트너사였던 '스펙트럼'을 작년에 인수합병한 미국의 제약바이오기업으로, 현재 한미약품은 어썰티오의 지분 2.36%를 보유하고 있다. 합의안 체결
김창원 기자24.02.01 17:25
삼바에피스, 삼일제약과 안과질환 치료제 후속 판권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일제약과 안과질환 치료제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B15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연간 글로벌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96억4740만 달러)에 달한다. 황반변성이란 안구 망막
정윤식 기자24.02.01 08:35
경쟁 치열한 '입랜스정' 제네릭, 우판권 어디로 가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정제 제형에 대한 제네릭 허가신청이 접수돼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지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월 26일자로 팔보시클립 성분의 필름코팅덩 3개 용량의 허가신청이 접수됐다. 그동안 대웅제약과 보령, 신풍제약이 입랜스정의 특허에 도전해왔던 만큼, 세 제약사 중 한 곳이 허가를 신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 제약사는 입랜스에 적용되는 세 건의 특허 중 2034년 2월 8일 만료되는 '고체 형태의 선택적인 CDK4/6 억제제' 특허에 대해 소극
김창원 기자24.01.16 11:49
셀트리온그룹, 다케다 판권 2099억원 매각…국내 사업 이상 무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지난 2020년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아태 지역 사업권을 2099억원에 매각한다. 하지만 핵심 제품의 국내 사업권을 매각 대상에서 제외함에 따라, 국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020년 다케다제약(이하 다케다)로부터 인수한 아태(아시아태평양)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 권리 중 국내 전문의약품(ETC)을 제외한 사업권을 3년 만에 분할 매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권은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사모
정윤식 기자24.01.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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