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에도…지원자는 '21명'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에서 지난 7월에 이어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연장했지만 지원자는 미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기간 동안 전국수련병원에 지원한 지원자는 인턴 4명, 레지던트 17명을 합쳐 총 2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빅5병원 지원 전공의는 7명이다. 이에 따라 앞서 시행한 하반기전공의 모집 지원자 104명과 이번 연장기간에 지원한 지원자 21명을 포함해 총 125명만이 오는 9월부터 수련을 받게 된다. 한 수련병원 교수는 "예
김원정 기자24.08.19 11:58
하반기 전공의 모집, 오는 9일부터 재개…중대본 "적극 지원"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오는 9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추가적으로 연장한다. 앞선 모집에서 전공의 지원자가 소수에 그치면서 이번 연장을 통해 1명이라도 복귀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윤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모집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9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레지던트 1년 차는 14일까지, 레지던트 2~4년 차와 인턴은 16
김원정 기자24.08.07 12:27
복지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이달 추가 실시 결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한을 이달까지 연장한다. 보건복지부는 1일 별도 공지를 통해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수련 복귀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이달 중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 결과 인턴 13명, 레지던트 91명 등 총 104명이 지원했다. 이 중 45명은 빅5 병원에 지원한 전공의다. 복지부는 조만간 전공의 추가모집 상세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24.08.01 11:43
하반기 전공의 모집 오늘(31일) 마감…지원인원 미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오늘(31일) 마감된다. 하지만 정부의 수련 특례 적용에도 빅5병원 등 수련병원에 전공의 지원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의료공백을 메우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공의 모집 마지막 날인 오늘 빅5병원을 비롯해 126개 의료기관에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수련병원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의 전화에서 "전공의 모집에 지원자 거의 없다"며 "오늘 오후 5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마감되는데 그때까지 지원 인원이 늘어날 것 같지 않다"
김원정 기자24.07.31 12:51
의대 교수들 "미봉책 하반기 전공의 모집, 동의하기 어렵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 교수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미봉책이라고 비판하며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톨릭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 등 6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 대책 실효성을 지적했다.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 온전한 복귀가 아닌 일부 충원에 의존하는 방식은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상급년차 전공의 부재 상황에선 1년차 전공의 수련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양질의
조후현 기자24.07.23 17:15
고려대의료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진행 예정…언론보도 사실 아냐"
고려대의료원은 18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고려대의료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사실상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에 대해 해명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환자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정대로 오는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필수의료를 비롯한 전체 진료과 상당수가 정원을 신청했고, 신청결과를 복지부에 통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24.07.18 15:31
중대본 "오는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차질 없이 진행"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오전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정부가 15일을 기준으로 수련병원에 전공의 복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직 의사를 표명해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도 일부 존재하나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아직 복귀하지 않았고 무응답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수련
이정수 기자24.07.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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