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제약사 매출액증가율↑…수익성은 판관비 등 영향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1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이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원가 상승 등의 이유로 수익성은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1분기 기업경영분석(289개사) 결과에 따르면, 보건산업 제조업체(289개사)의 매출액 증가율은 4.5%로 전분기 대비 2.4%p 증가했다.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부적으로 제약 분야의 1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4.7%에서 6.6%로 증가했고, 화장품은 -1.1%에서 13.3%로 상승했다. 반면 의료기기는 -3
장봄이 기자24.08.29 11:50
700억 찍은 일성아이에스, 1분기 부진 속 CMO로 활로 찾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일성아이에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매출액 700억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라면 성장세 유지에 다소 난항이 예상되나, 안산공장 리모델링이 완료된 만큼 성장의 기회는 남아있다. 일성아이에스가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7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 612억원 대비 27.4% 상승한 수치로, 2012년 772억원을 기록했던 이후 12년 만에 700억원대로 진입한
조해진 기자24.07.03 11:56
한국바이오협회, 1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 발표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주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상장기업들의 인력 및 경영 상황을 조사·분석한 '2024년 1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거래소(KRX) 산업지수 중 바이오헬스케어부문을 선별하여 해당 지수에 포함되는 90개 공시기업을 분야별(의약품·의료기기) 및 기업규모별(대·중견·중소)로 구분해 2024년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인력·연구개발비·매출·재무상태 등을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최인환 기자24.06.27 09:34
올해 1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105.6만명…전년 동기比 3.2%↑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 1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5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9일 2024년 1/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진 연령층은 60세 이상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했으며, 이어 50대 +6.8%, 30대 +4.7%, 40대 +3.0% 순으로 나타났다. 근속기간별로는 근속기간이 ‘5년 미만’인 종사자의 비중이 70.7%(74만6000명)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의료서비스업 분야의
최성훈 기자24.06.19 12:00
위더스제약, CSO 체제 전환하며 '1분기 최고 매출' 기록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영업 직원을 절반 가까이 축소하며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판매대행사) 체제로 전환한 위더스 제약이 1분기 호실적을 거두며 체제 전환 효과를 입증했다. 위더스제약은 2022년 말 기준 52명이던 영업 직원 수를 2023년 말 기준 27명으로 크게 축소시키며 지점장급 중심으로 설립한 CSO로 상당수 인력을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01억원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62.1% 증가한 7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80억원으로
최인환 기자24.06.15 05:55
동구바이오제약, 1분기 실적 상승에 '신약개발 성과' 겹경사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개량신약 품목허가를 받으며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동구바이오제약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은 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483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이는 2018년 상장 이래 1분기 최대 매출이다. 회사는 올해 매출 2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1분기 매출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 시 2532억원이 나오는 만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환 기자24.06.08 05:56
1분기 보건산업 수출 회복세…바이오의약품·임플란트 영향 컸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 보건산업 수출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오의약품과 임플란트, 방사선 촬영기기 등 수출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1/4분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6% 증가한 59.3억 달러(약 8조 1306억원)를 기록했다. 그 중 의약품 수출액은 21.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으며, 의료기기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4.6
최인환 기자24.06.04 12:10
스트라우만, 1분기 매출 9741억원…전년比 15.1% 상승
스트라우만 그룹은 1분기 매출 6억4380스위스프랑(한화 약 974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5.1% 성장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지역별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아이엑셀(iEXCEL) 출시 등 프리미엄 임플란트 사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계열사 제품군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고 구강 스캐너가 포함된 디지털 사업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억308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977억원)의 매출과 82.0%의 역대 최고 유기적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탄탄한
최성훈 기자24.05.21 08:57
알리코제약, 2018년 이후 첫 1분기 적자…매출원가 상승 영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설립 이후 매년 흑자 기조를 유지해오던 알리코제약이 올해 1분기 적자전환을 겪었다. 1분기 적자 전환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알리코제약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443억 5500만원, 영업손실 15억 3800만원, 당기순손실 18억 7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50.6%, 173.3% 감소한 수치다. 알리코제약은 2019년 매출 1157억 9300만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매출 1871억 550
최인환 기자24.05.18 05:54
P&K피부임상연구센타, 1분기 영업익 9억원…전년比 30% ↑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공시에 따르면 P&K는 2024년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30% 증가했다. 이번 실적 향상은 기존 거래처와 거래 확대 및 신규 거래처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수주 확보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타사와 차별화된 뛰어난 기술 경쟁력
최인환 기자24.05.17 09:37
대봉엘에스, 1분기 매출 230억원…"실적 반등·성장 기대"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반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3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동반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부문과 종속회사의 실적 향상이 주도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미국의 물가 반등과 금리인하 지연으로 인한 강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환손실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으
최인환 기자24.05.17 09:18
덴티스, 1분기 매출 286억…전년比 19% 증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5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덴티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2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3%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신공장 가동을 위한 선제적 인력 확충과 신사업에 대한 R&D 및 초기 마케팅 비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 상승률이 둔화되었으나,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번 분기
최성훈 기자24.05.17 08:55
92개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매출 순항…영업익 대폭 하락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4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1분기에도 제약·바이오 업계는 외형적 성장을 이어갔지만, 영업이익 면에서 큰 부진을 겪은 것으로 확인된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도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매출액은 8조6052억원으로 전년 7조7450억원 대비 11.11% 증가했다. 이는 지난 수년간 연평균 10% 내외 성장을 기록했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
이정수 기자24.05.17 05:59
의료AI 1분기 실적 희비…뷰노는 웃고 제이엘케이는 울었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뷰노는 매출이 세 배 이상 늘고 영업손실을 줄인 반면, 제이엘케이의 실적흐름은 전년 대비 악화됐다. 의료 AI 대장주 루닛은 매출이 절반 이상 줄었지만, 영업손실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17일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의료AI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 뷰노, 의료AI 대장주 루닛 매출 추월 루닛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1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109억7000만원
최성훈 기자24.05.17 05:56
라이프시맨틱스, 1분기 매출 전년대비 324% 증가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4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24%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작년 12월 알테오젠으로부터 인수한 자회사 라이프슈티컬의 원료의약품 사업 매출확대가 두드러졌다. 라이프슈티컬은 2023년 한 해 매출에 근접한 16억원의 매출을 한 분기만에 기록하며 매출상승을 견인했다. 제조경쟁력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생산·유통 및 원료의약품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인수 후 불과 5개월 만에 원료의약품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국내
메디파나 기자24.05.16 14:27
유유제약, 1분기 순이익 전년 比 1117.9% 증가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17.9% 증가한 55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6억 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했고, 매출액은 334억원이다. 유유제약은 1분기 현재 292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56.2%에 불과해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제조업 평균 부채비율은 100% 내외다. 또한 유유제약은 정밀한 재무관리 계획으로 2021년 발행한 300억 규모 전환사채 중 262억원을 매
최인환 기자24.05.16 12:55
알테오젠, 1분기 영업익 172억원 "글로벌 파마 도약 원년"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1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349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당기순이익 20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8% 증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알테오젠은 이번 1분기 실적 상승 주요 원인으로 지난 2월 MSD와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제품명 키트루다) 독점계약 체결에 따른 계약금 2000만 달러 수령과 파트너사와 체결한 기술용역 330만 달러를 지목했다. 특히, MSD와 체결한 계약은 마일스톤 조
최인환 기자24.05.16 11:09
메디포스트, 1분기 영업익 17억원 '흑자 기조유지'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1분기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흑자전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4일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8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 1분기도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증가 및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 최초로
최인환 기자24.05.16 09:41
'어닝쇼크' 원텍, "1분기 해외 매출 인식 이연…지속 성장 자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 원텍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성장과 힘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다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회사는 이는 일시적인 성장통일 뿐,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원텍은 지난 14일 오후 여의도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번 분기 부진한 실적에 대해 '올리지오'가 속한 고주파(RF) 피부미용 장비 국내 경쟁 심화와 직판 체제 변경에 따른 해외 매출 미인식이 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발표를 맡은 김형준 원텍 CFO는 "해외
최인환 기자24.05.16 05:55
경동제약, 1분기 영업손 6억원…전년比 적자지속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경동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6억 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39억 3500만원 대비 8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1억 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억 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9% 감소했다.
최인환 기자24.05.14 21:0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코스닥 제약바이오, 1년간 시총 47.5% 증가…1위는 '알테오젠'
2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고발 예정"
3
메디포스트, 제대혈 매출 이을 '카티스템' 일본 진출 속도
4
숀 그래디 AZ 부회장 “한국 투자 관심 있지만 환경 조성돼야”
5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 버는 것보단 쓰는 것에 더 적극적
6
유통업계 "의약품 온라인몰 포인트 제공, 변칙 리베이트" 지적
7
빅파마 디렉터들이 밝힌 '글로벌 파트너링'…핵심 조언은
8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첫 토론회…후보들, 공약·성과 강조
9
안국약품, '시네츄라' 매출 4년 간 증가세…수출 가속화
10
윤 정부 개각설 부상…보건복지부 장관에 방기선·노연홍 물망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