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13 11:06
인하대병원 백진휘·김근영 교수, 응급의료 공로 표창
인하대병원은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백진휘 교수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 김근영 교수가 각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표창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백진휘 교수는 지난 2017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 이후 센터장을 맡아 8년 연속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그는 2023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해 소아 의료 체계 붕괴를 막고, 도서 지역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백 교수는 "앞으로도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응급의료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영 교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인천지역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도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5.01.13 05:58
[신년기획] 2년은 못버틴다…필수의료 정상화, 2월 '기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정갈등 속 2025년을 맞은 의료계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우려는 필수의료과일수록 심하다. 전문의 중심병원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간호인력으로 전공의를 대체한 의료개혁 현실에서, 필수의료일수록 간호인력이 대체할 수 없는 업무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체력적·정신적 고갈로 인한 전문의 공백과 수도권 쏠림을 앞당기고 있고, 현장에 남은 의료진 고갈을 가속하는 악순환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무를 분담하거나 미래를 책임질 전공의가 돌아올 기미가 없는 물론, 이들의 공백을 메우던 전임의마저 현장을 떠나거나 충원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계는 전공의 사직 2년차 기점인 오는 2월이 의료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1.10 17:00
정부, 전공의 복귀 장애물 없앤다…수련·병역특례 적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전공의 복귀 장애물을 없앤다. 복귀를 전제로 사직 전 병원·전문과목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군 입대 역시 수련을 마친 뒤 입영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의료계와 의학교육계에 드리는 말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 부총리와 조 장관은 먼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포고령 내용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에 대한 비상계엄 포고령 내용은 정부 방침과는 전혀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포고령 내용으로 상처받은 전공의 분들과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어린 유감과 위로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1.10 12:03
의료대란에 눈 돌리는 국회…與 수련·병역 특례 요청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가 다시 의료대란에 눈을 돌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이슈으로 밀려난 의료대란에 대한 국회 언급이 재개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대란 해결 의지를 피력했다. 권 원내대표는 먼저 여의정 협의체 재개 의사를 밝혔다. 가동이 중단된 여의정 대화를 재개해 의대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지혜를 모으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공의 복귀를 위해 당정과 협의해 제도적 장애물을 제거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해 6월 사직 처리된 전공의가 올해 상반기 임용 지원하려면 수련 중단 후 1년 이내 동
개원가
조후현 기자
25.01.10 05:59
"의대증원 중간평가 필요…政, 7500명 교육 마스터플랜 밝혀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택우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이 의정대화를 위해선 의대증원 정책 실현 가능성에 대한 정부 마스터플랜 제시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대화 상대로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아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목했다. 김택우 43대 대한의사협회장은 9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의료개혁 중간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정책이 해를 넘겨 이어지는 데 대해 중간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 요구대로 의대생이 복귀한다면 7500명이 한꺼번에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현장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의료계는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09 11:57
부산성모병원 '우수 내시경실 인증' 5회 연속 획득
부산성모병원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으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5회 연속으로 획득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소화기 내시경실 의료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여한 병원에게 부여된다. 부산성모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의료진 전문성,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가이드라인 준수, 청결 유지 및 감염 관리 등 다양한 기준을 철저히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증 심사는 인력,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 지표, 소독 및 감염 관리,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항목에서 이루어졌으며, 부산성모병원의 우수내시경실 인증 유효기간은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09 11:54
치매 환자, 진단 전후 신체활동 지속 시 사망률 감소
치매 환자가 치매 진단 이후에도 신체활동을 유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외 공동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가 공동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결과 치매 진단 후 신체활동이 사망률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공동교신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University of Arkansas 박용문 교수, 공동 제1저자: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 의정부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공동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09 11:46
LG마그나 어린이집 원아,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기부
인하대병원은 LG마그나 어린이집 원아들이 크리스마스 바자회 수익금 157만 원을 인하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에 지정 기부해 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LG마그나 어린이집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 '따뜻한 마음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원아들이 직접 만든 엽서와 디저트, 사용하지 않는 옷과 장난감, 책 등을 판매해 마련했다. 바자회는 만 3~5세 어린이 22명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했다. LG마그나 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 기부처를 고민하던 중 인하대병원이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 인천 및 경기 서북부권 최초의 소아중환자실을 개설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역사회 소아 의료를 위해 노력하는 병원의 행
개원가
조후현 기자
25.01.09 05:57
'단결' 택한 醫 민심…김택우 신임 회장 "다같이 지혜 모아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사들이 의정갈등 해결 적임자로 김택우 후보를 꼽았다. 젊은 의사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김택우 신임 회장 선출은 의료계 분열 우려를 배제하고 단결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43대 의협 회장선거' 결선투표 개표식을 개최했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1만7007표, 60.38% 지지로 당선됐다. 결선 맞대결에서 1만1150표, 39.62% 지지를 받은 주수호 후보를 5847표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이번 선거 결과엔 후보 개개인 장단점에 더해 의료계 분열이 재연되는 것을 우려하는 민심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압도적 지지율로 당
개원가
조후현 기자
25.01.08 19:17
43대 대한의사협회장에 김택우…60.38% 지지로 당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에 김택우 후보가 당선됐다. 8일 의협 43대 회장 결선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60.38%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결선 투표는 유권자 5만1895명 가운데 2만8167명이 참여하며 54.28% 투표율로 마감됐다. 2만9259명이 참여하며 56.45% 투표율을 기록한 1차 투표에서 1092표가 빠진 수준이다. 앞선 1차 투표에선 김택우 후보가 주수호 후보에 비해 근소하게 우위를 가져갔다. 김 후보는 8103표, 27.66% 지지율을 기록했고, 주 후보는 7666표로 26.17% 지지를 받았다. 1.4%차 접전을 벌인 만큼 결선 투표는 확장성 싸움이 될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08 15:28
지방의료원 '경영 정상화·예타 특례' 법 개정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방의료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가가 지방의료원 운영 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의료원 건립을 비롯한 공공의료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특례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의료원 설립·운영법과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에 설립된 지방의료원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하여 국가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의 진료사업 및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지방의료원 건립 등 공공의료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08 15:20
전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환자중심 리모델링
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와 내·외부 고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질 높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치과병원의 내부 환경과 시설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치과병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6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치과병원 본관 2층에 위치한 구강악안면외과에 집중치료실 신설 등 환자중심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5개의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감염 관리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진료 공간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08 15:01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2025년 시무미사 봉헌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7일 병원 3층 성 율리안나 성당에서 시무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다. 병원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미사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가 집전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시무미사에서 "치유자로서 오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 땅에 현존케 하는데 있다는 국제성모병원의 정체성과 설립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최근 대·내외적으로 의료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람을 살리는 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를 책임져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복음인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을 강론하며 "하느님은 우리를 통해 인간사랑과 측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08 14:59
중앙대병원 베트남 의료봉사단 주민 1600여 명 진료
중앙대학교병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두산 지정기탁사업)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간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을 맞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한 중앙대병원은 네팔과 베트남,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베트남을 찾아 지구촌에 사랑의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1월 7일 베트남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중앙대병원 외과 최유신 교수를 의료봉사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에는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 정형외과 송광섭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 류마티스내과 김우중 교수가 참여한다. 또 중앙대병원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와 중앙대 의과대&midd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08 14:50
병의원 마약류관리자 지정 기준 강화 법 개정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마약류 관리자 지정 기준을 강화하는 마약류 관리법 개정이 추진된다. 병원급의 경우 마약류를 취급한다면 필수로 배치토록 하고, 의원급도 처방량을 기준으로 배치하도록 강화하는 방식이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마약류 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마약류의약품 취급 의사가 4인 이상인 의료기관에만 마약류관리자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의사가 4인 미만으로 근무하거나 향정신성의약품만 취급하는 의료기관에서는 관리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마약류관리자를 지정해 의료용 마약류 조제, 관리, 책임 등을 맡도록 하고 있다. 마약과
개원가
조후현 기자
25.01.08 11:50
김택우 '박단 지지'-주수호 '세 결집' 확장성 이어질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막바지를 달려가면서 결선 결과에 이목이 모인다. 결선에서 맞붙은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는 1차 선거 표차이가 1.4% 불과했던 만큼 확장성이 판세를 가를 전망이다. 의협은 전일부터 시작된 '43대 회장 선거 결선 투표'를 8일(오늘)까지 실시한다. 결선에서는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기호는 1차 선거 득표수에 따라 김택우 후보가 1번, 주수호 후보가 2번이다. 두 후보는 437표, 1.4% 차이로 1, 2위를 다툰 만큼 결선 판세는 확장성이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결선 관전 포인트로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간접적 지지와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08 10:40
의료용 대규모언어모델, 보안침해위험 81%
의료용 대규모언어모델이 갖는 보안침해위험이 81%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의도적 악성 공격으로 개인정보유출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아산생명과학연구원 빅데이터연구센터 전태준 박사팀이 대규모언어모델을 의료 분야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악성 공격을 시행한 결과, 최대 81%에 달하는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의료 분야에서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대규모언어모델 도입에 신중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의료 특화형 대규모언어모델이 필요하다고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08 10:31
이대서울병원·강서소방서·119항공대 '동절기 수난사고' 합동훈련
이대서울병원과 강서소방서, 119항공대가 동절기 수난사고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오전 10시 15분경, 강서소방서 소속 119구조대원들이 호수에 빠진 한 익수자를 구하기 위해 서울식물원 내 호수공원으로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은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얼음을 뚫고 드라이슈트를 착용한 후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구조 즉시 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등을 실시하면서 119항공대에 익수자를 이송할 헬기를 요청했다. 사고발생 후 119항공대 소속 헬기가 사고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5분 정도다. 헬기에서 호이스트를 이용해 헬기에 오른 익수자는 헬기장이 있는 이대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발생 현장에서
개원가
조후현 기자
25.01.08 05:58
선거에서 드러난 실망감·무관심…숙제 안은 신임 의협회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대한 의료계 관심이 지난해보다 낮아져 주목된다. 답보 상태 의정갈등이 해를 넘기면서 '누가 된다고 달라지겠나'란 회의적 시각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수장 공백 사태를 깨고 의료계 구심점이 돼 사태를 풀어가야 할 신임 회장은 당선과 동시에 회원 결집이란 숙제부터 안게 됐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43대 의협 회장 선거에 대한 회원 기대감이 낮다는 회의적 시각이 확인된다. 해를 넘긴 의정갈등에 체력적·정신적으로 지친 가운데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국면에서도 의료개혁 의지를 이어가면서다. 이 같은 분위기는 1차 선거 투표율에서도 확인된다. 43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1.07 12:05
수평위 內 전공의 2→4명 되나…'전공의 수련 혁신법' 발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와 정부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던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구성과 관련해, 전공의 참여 수를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토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추진돼 주목된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법 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평위 구성에서 전공의 참여를 확대한다. 전공의 4인과 전임의 1인, 의사회 추천, 의료기관단체 추천, 대한의학회 추천 4인, 의과대학 관련 단체 추천 1인, 보건복지부 공무원, 보건의료정책 전문가 등 15인 이내로 구성한다. 현재는 13명 중 2명이 전공의다. 수평위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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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지역·필수·공공의료, 이제는 '의무'가 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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