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사회 김우석 회장 연임 

제64차 정기총회…감사·회무보고 및 예결산 확정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1-30 11:14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이 새 임기를 시작한다.

포항시의사회는 지난 25일 포항서밋컨벤션 영일만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한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 회장을 연임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의사회 김우석 회장을 비롯해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상길 포항 부시장, 여상포 포항시치과의사회장, 안태권 포항시한의사회장, 김진 포항시약회장, 오정기 건보공단 포항북부지사장, 김정임 포항시남구보건소장, 고문 및 원로회원 등 200여 명 회원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회무보고와 함께 2023년도 결산 1억9285만 원을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2024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 1억8782만 원을 확정했다.

대내외 유공자 표창에는 경상북도의사회장 표창에 이진석 회원(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시의사회 유공회원 표창에 이현철(이현철의원)·정필재(영동안과의원) 회원, 의료기관 모범직원 표창에 강남용 포항세명기독병원 시설관리팀장, 김동철 시티요양병원 사원, 손성민 조희영내과의원 간호조무사, 최금희 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간호사, 직원 표창에 이연희 포항시의사회 실장, 피광옥 경상북도의사회 대리에게 표창하였다.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은 "작년부터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회원님들을 직접 대면할 기회가 늘었고 새로 시작한 임기에는 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회원님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은 "포항시의사회는 경상북도의 맏형으로 회원들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등 많은 협조를 해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사회 활동이 순항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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