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취업' 관련 캠프 개최

제약영업 트레이닝 캠프 및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 열어
현직자와 대화, 개량신약 교육, 캠퍼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졸업 후 진로 탐색 기회 제공…콘테스트 수상자에 상금 수여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2-29 12:07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전국 대학교 제약공학과 4학년(졸업예정자) 학생을 대상으로 'MR 트레이닝 캠프'와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약영업(MR) 이해와 졸업 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다. 대학생들은 제약영업(MR) 이해, 현직자와 대화, 개량신약 교육, 캠퍼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캠프 마지막 날인 23일에 진행된 '제1회 전국 대학생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다. 캠프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종합해 고객(의사)에게 개량신약을 소개하는 디테일 영업 형식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8명에게 50만원 등 총 500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자인 대구가톨릭대의 최성준씨는 "캠프에서 알게 된 동기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원래 MR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제로 잘 할 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과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학과 후배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 행사 담당자는 “4학년 학생들한테 가장 큰 걱정은 취업이다”면서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학생이 MR이라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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