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센, 스카이호크와 RNA 표적 치료제 개발 제휴

희귀 신경질환에 대해 RNA 조절 새 저분자 치료제 개발키로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4-04-24 12:00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프랑스 입센이 미국 생명공학회사인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awk Therapeutics)와 RNA 표적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입센은 22일 희귀 신경질환에 대해 RNA를 조절하는 새로운 저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해 스카이호크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스카이호크는 희귀 신경질환을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RNA 표적 저분자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고유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스카이호크가 이 플랫폼을 활용해 후보물질을 결정하면 입센은 결정된 2개 물질의 전세계 독점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한 옵션권을 보장받았다.

이에 따라 스카이호크는 비공개 계약금을 포함해 개발 및 승인, 판매단계별 성공사례금으로 최대 18억달러와 로열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스카이호크는 입센 외에도 BMS, 바이오젠, 로슈의 제넨텍, MSD 등과도 다양한 치료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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