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박도영 교수,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 신진연구자상 수상

연골 재생 및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 연구 공로 인정받아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4-25 13:14


아주대병원은 정형외과 박도영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 제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진연구자상은 연골 및 골관절염 분야에서 45세 미만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박도영 교수는 연골 재생 및 골관절염 관련 기초, 중개임상 및 임상 연구를 비롯해 새로운 재생 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도영 교수는 "현재의 치료방법으로는 향후 100세 시대의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에 줄기세포와 생체 재료들을 활용한 조직재생 등 신개념 조직공학 치료제를 활발히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또 "반월상 연골 파열 등 초기 골관절염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재생 치료제 개발을 통해 만성 골관절염으로의 진행을 막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도영 교수는 아주대의료원 세포치료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해 교원 창업기업(㈜ 아반트릭스) 운영 등 산학연병 협력(융합) 연구 및 국책과제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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