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 7월 1일부터 업무 개시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및 소통‧협력 활성화 기대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6-26 13:4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 강원본부와 제주본부가 7월 1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각각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심평원 경기북부강원본부와 부산제주본부 관할로 분류돼 소통·협력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강원소재 2700여개, 제주소재 1400여개 요양기관에 대한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소통‧협력 활성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기존 10개 지역본부에서 12개 지역본부 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

현재 두 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강원본부 및 부산제주본부에서 관할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역본부 신설로 7월 1일부터는 다음과 같이 관할을 변경하게 된다.

심평원은 7월 1일부로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 관할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해 요양기관의 혼선이 없도록 전국 광역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했고, 심평원 누리집에 게재함과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요양기관 등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심평원 김한정 강원제주설립추진단장은 "지역본부 설립을 통해 요양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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