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삼성본병원, 척추외과 정성수 교수 초빙

정성수 교수 "지난 35년 임상 경력 바탕…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7-01 11:01


오산시 동탄 신도시에 위치한 정형외과 병원인 삼성본병원(대표원장 강준희)은 1일부터 척추 전문 정형외과 전문의 '정성수 교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EBS명의 프로그램에 척추 명의로 출연한 바 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12년간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외에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과장, 척추센터장, 의료지원단장 등을 역임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다.

정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10여년간 뛰어나고 인성을 갖춘 의사 양성에 이바지했으며, 다년간 의료불모지인 개발도상국, 저개발국가 등에서 의료봉사 활동과 선진 의료기술 전파에도 앞장섰다.

지난 2017년 개원한 삼성본병원은 척추·관절 전문 정형외과 병원으로 10여 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 협진으로 수많은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 교수의 영입으로 난치성 척추질환과 고난도 척추 수술, 재수술까지 치료 범위가 확대되고 안전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해졌다.

삼성본병원 강준희 대표원장은 “다른 의료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척추·관절 질환은 환자가 많기 때문에 환자들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필요하다. 또한 중증 환자의 경우 큰 병원을 찾아 멀리까지 가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번 초빙으로 지역 내 중증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교수는 "환자가 의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환자를 위해 존재한다"며 "통증이 심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환자들을 위해 이제까지의 쌓아온 모든 임상경험을 동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5년의 임상 경력을 바탕으로 화성, 오산 시민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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